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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의 아이, 2019

By DID U MISS ME ? | 2021년 2월 17일 | 
신카이 마코토는 '간신히 닿은 말들'을 잘 표현해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전하지 못할 뻔했던 말들, 다소 늦었지만 그럼에도 분명하게 전달되는 마음들. 그래서 그의 영화들에서는 항상 거리감이 중요하게 표현되어 왔다. 단편이었던 <별의 목소리>는 엇갈린 시간차 속에서도 서로에게 말을 전하려 했던 어린 남녀의 이야기였고, <초속 5센티미터>는 제목에서부터 시간과 그 거리감이 표현됐다. 그리고 <너의 이름은.>에서 그게 펑하고 터졌지. 서로 다른 공간과 시간 속에서, 이름으로 대표되는 각자의 존재를 서로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발버둥쳤던 영화. 그렇다면 <날씨의 아이>는 어떠한가. <날씨의 아이>에도 감독의 인장이 곳곳에 묻어난다. 누가 누가 더 잘하나,

날씨의 아이(天気の子) 소설 수령! (+ 관련 정보)

By 아침북녘의 &amp;amp;Less Place~ | 2019년 7월 18일 | 
보통 울릴리 없는 나의 휴대폰(...)이 아침 9시가 되자마자 열심히 울기 시작해, 처음보는 전화번호 였습니다. 뭔가 싶어 받았더니,「예약하셨던 날씨의 아이 초회판 소설이 도착하였으니 수령하러 오세요」라는 서점에서의 전화였습니다. 네에??? 18일인데?? 광고에서는 19일 동시 발매라 본 기억이 있는데... 여튼 옷 추스려입고 서점에 들렀습니다. 오픈시간에 맞춰 간거기 때문에 아무도 없었고, 제가 처음 이었습니다. 점원에게도 물어보니 제가 첫 수령자라 하더군요. (므흣) 그리고 카도카와 X 날씨의 아이 콜라보 클리어 파일 선물도 받았습니다. 그렇게 수령 후 집에와서 소설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셀프 스포(?) 당하기 싫고, 내일 영화보고 온 뒤에 천천히 장면들을 음미하며 읽기 위해 겉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