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이드메이웨더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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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VS 매니 파퀴아오

By 아직 방향 설정 안 함 | 2015년 5월 3일 |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VS 매니 파퀴아오
다들 그랬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니 그렇게 설레발을 떨어놓고 이래 멀쩡한 얼굴상을 하면서 끝을 내? 간잽이만 하다 먹튀질을 하고 전 세계인들에게 빅엿을 먹이나? 암표가 3억에 달한다는데, SBS는 이 경기의 방영권을 가져오기 위해서 어마무시한 돈을 썼다는데, 이럴 거야? 엉? 분명 이는 메이웨더가 마르시아노의 기록에 흠을 내보기 위해서 쌩쑈한 것이다! 이건 기만이야! 라고 외칠 수 있을 법 한 그런 경기로 볼 수 있다. 실제로 경기 자체에서 우리가 원하던 그런 화끈한 공방은 터지지 않았고, 어느 의미에서는 분명히 그럴 것이다. 서로가 쫄리니까 자기 복싱의 반만 보여준 것 같고. 젠장, 이런 걸 보자고 내 한시간과 주말의 낮잠을 날려버리다니. 크리티컬 히트가 난무하고 스트레스가 뻥뻥 해소될 것만

파퀴아오 vs 메이웨더 - 기승승승으로 끝나버렸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5월 3일 | 
파퀴아오 vs 메이웨더 - 기승승승으로 끝나버렸다
사람들이 폭풍실망했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중. 저도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초중반까지는 심장이 쫄깃해질 정도로 집중해서 봤어요. 한 6~7라운드까지는 계속 긴장타면서 신경전 벌이고 툭툭 치다 한번씩 치고 들어갔다가 빠져나오고 하는 게 재미있었는데 이 패턴이 중반 이후에도 변하질 않았죠. 그러다 보니 어어어어... 에이, 하고 끝나버렸습니다. 관객 입장에서는 중반부 이후로 좀 흥미로운 변화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메이웨더는 초반이나 중반이나 종반이나 철두철미하게 자기 스타일을 고집하면서 줄기차게 클린치를 해대는 얄미운 모습을 보이더군요. 기-승-전-결 구조를 기대했는데 기-승-승-승으로 끝나버리더라, 그런 감상입니다. 전 메이웨더가 자기 스타일에 철저하면서 방어적인 경기운영

이제 그만 좀 붙어!

By 곰돌씨의 움막 | 2013년 11월 26일 | 
매니 파퀴아오가 성공적으로 복귀전을 치르고 나서, (예전 같진 않아도 분명히 아직 꽤나 많이 남아 있는) 복싱팬들은 이제는 기다리다 지쳐서 망부석이 되지 않을까 염려 스러운 매치 업을 "또 다시" 기대하고 있습니다. 팩맨과 디펜스 마스터가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인해서 계속 피하거나, 혹은 이루어지지 못했던 그 시합을 말이지요. 팩맨은 그의 커리어에서 도저히 있을것 같지 않았던 2번의 연패 이후에 멋지게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이제는 그 시합을 기대해도 될까요? 메이웨더는 최근에는 한가하게 농구시합을 즐기거나, 자신의 복싱 파운더리를 홍보하거나 혹은 그냥 단순히 자신의 부를 과시하거나 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을 뿐입니다. (그는 한 해동안 단 두번의 시합을 치뤘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