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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시'
'시라노; 연애조작단', '광식이 동생 광태' 김현석 감독의 첫 스릴러 작품. 역시 사람은 잘 하는 걸 해야 한다. 특히나 대규모 자본(+시간+인력)이 투입되는 영화는 더더욱. (그런 의미에서 이안 감독은 천재 아잉교.) 연출은 촌스럽고 연기는 따로 놀고 캐릭터의 행동은 납득이 안 되고. 후반부 휴먼 드라마 10분이 그나마 이 영화에서 건진 유일한 미덕. 그나저나 순돌이는 연기 경력이 몇 년인데 이렇게 연기를 못할까. 배우 한 명이 영화를 어디까지 망칠 수 있나 보여주는 매우 적절한 예.

열한시 - 김현석, 2013
김현석 감독의 신작이다. 개인적으로 김현석 감독을 좋아하는 편이다. 좋아한다가 아니라 좋아하는 편인 것은 그의 영화를 즐기긴 하지만 막 짱짱하는 정도는 아니라는 뜻이다. 이 양반은 언제나 이야기에 몰입하는 양반이다. 신선한 소재를 그럴듯한 이야기로 풀어내는데 재능을 보여왔던 사람인데 그가 SF를 만들었다는게 궁금했다. 결과적으로 이 이야기는 SF가 아니며 주인공들이 과학자들이어야 할 이유도 별로 없다. 영화는 적당히 재미있다. 음. 김현석 영화의 장점이자 단점이 그건데 그의 영화는 항상 적당했다. 그렇다고 모범생 같다는 얘기는 아니고. 어쨌든 도 그런 느낌이다. 알려진대로 타임머신 타고 24시간 후로 갔더니 와 개폭망 되어 있네? 그러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그것을 되돌려보려는 노력을

열한시, 시간추적과 밀실 스릴러의 배합
시간 이동 프로젝트 연구원 우석(정재영)은 투자 기업으로부터 프로젝트의 중단을 통보받는다. 연구를 지속하기 위해 지완(최다니엘)을 비롯한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영은(김옥빈)과 함께 위험한 테스트 이동을 감행한 우석은 24시간 후인 내일 오전 11시로의 시간 이동에 성공한다. 하지만 사라진 연구원들, 폐허가 된 기지, 누군가의 공격 24시간 후의 내일, 모든 것은 달라져 있다. 유일한 단서인 CCTV를 확보해 현재로 돌아온 우석과 영은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파일을 복구해 감춰진 24시간을 추적하던 중 CCTV 속에서 연구원들의 죽음을 목격한다. 열한시가 다가올수록 CCTV 그대로 죽음이 일어나고 연구소는 폭파의 징후를 보인다. 끝까지 연구를 지속하려는 우석과 그를 말리는 지완과 영은은 숨겨진 시간

시간을 거스르는 스릴러? "열한시" 스틸샷입니다.
맥스무비에서 이 영화 제목 가지고 공모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 굉장히 여러가지 제목이 있었는데, 결국 열한시로 결정 되었나 보군요. 내일 오전 11시로 시간 이동에 성공한 연구원들이 CCTV속에 벌어진 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노력한다는 이야기라고 하는데 말이죠......글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