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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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삼국 42화

드라마 삼국 42화

조훈 블로그|2012년 7월 29일

대망의 적벽대전 편. 일이 급박하게 돌아감을 전해듣고 있는 유비. 도대체 얼마나 급박한지 배를 타고 오는 제갈량의 전화를 받을 정도. 추워 죽겠소 군사 제갈량은 진영으로 복귀하자마자 마치 모든 일을 예견하고 있다는 듯이 장수들로 하여금 차후의 명령을 하달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유기따위에게도 명령을 내리는데 관우에겐 아무말이 없다. 관우가 따지니, 화용도로 보내어 조조의 목을 치게 하려는데 관우는 과거 조조에게 받은 은혜가 있어 미덥지 못하단다. 그럼 처음부터 말하지, 명령하달은 다 끝난척 생색은 왜 내는데? 그리고 그게 걱정되면 조자룡이나 장비와 임무를 바꾸면 됐잖아. 게다가 관우도, 어차피 아무도 본 사람이 없는데 '조조는 오지 않았다'고 입 싹 닦으면 누가 안담. 여기서 몇 가지 아쉬웠던

드라마 삼국 35화

드라마 삼국 35화

조훈 블로그|2012년 7월 6일

이번편은 제갈량의 데뷔전인 박망파 전투. 조조군이 하후돈을 필두로 번성까지 다가왔다는 급박한 전보를 손건이 전하지만 관우와 장비는 거드름을 피우며 술을 마신다. 이윽고 유비가 직접 찾아와 재삼 다그치자 장비는 "물(공명)을 보내 막으면 될 것 아닙니까."하며 비아냥 대니 유비는 역정을 내는데, 형님의 역정에는 제아무리 근엄한 관우도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장비를 재촉하여 준비를 하자고 한다. 제갈량은 관우와 장비를 제압하기 위한 방책으로 유비로 하여금 검과 병부를 빌린다. 제갈량이 소집한 군사회의에서도, 다른 장수들은 모두 예의를 갖추지만 관우와 장비는 거드름을 피우는 일종의 텃세를 부린다. 제갈량은 각 장수별로 필요한 명령을 내리고 이윽고 유비의 차례가 되자 유비가 스스로 몸을 굽혀 명을 받는다

드라마 삼국 34화

드라마 삼국 34화

조훈 블로그|2012년 6월 29일

제갈량은 유비의 간곡한 부탁에 결국 항복하여 유비를 돕기 위해 머리를 숙인다. …가 사실은 맞는데……. 이 드라마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유비도 별로 간곡하게 부탁하지 않고 제갈량도 일말의 거절조차 않고 허락한다. 한편 손책은 사냥을 나갔다가 자객의 화살을 맞고 중태에 빠진다. 일단 도사 우길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빠진 점은 차치하더라도 오나라가 거의 공기취급이라 단순히 자객이라 표현 한 점은 많이 아쉬운데 부연하자면, 오군태수 허각 형허공이라는 인물이 조조에게 손책 암살과 관련한 밀서를 손책이 가로채어 일가를 몰살시켰는데 그의 식객들이 손책을 급습한 것이 삼국지연의의 내용이다. 실제 정사에서는 성정이 불같아서 치료를 하면 살 수 있었는데 거부했다나. 여담으로 손책이 화살에 꿰뚫렸을 때 분장이 굉

드라마 삼국 33화

드라마 삼국 33화

조훈 블로그|2012년 6월 21일

33화는 삼고초려편. 유비는 서서의 천거를 받고 제갈량을 찾아 양양의 산골을 찾는다. 삼국지 시리즈엔 늘상 등장하는 대목이지만 "좌장군 의성정후 예주목 황숙 유비가 선생을 뵈러 왔소." 하니 시종이 "이름이 너무 긴데요." 하고 받아친다. 이에 유비는 "그럼 신야의 유비가 선생을 뵈러 왔다고 전해주게." 하니 "네, 그런데 선생님은 나가고 안계시는데요." 하며 답하니 유비는 "다음엔 처음부터 말하지 않는다면 목이 달아날 줄 알아라." 드라마에선 동자가 '이름이 길다'는 말로 워낙 유비의 말을 끊고 들어간다. 그런데 제갈량이 유랑을 떠났다는 이유를 들어 '유비가 올 줄 알고'라 하는데, 이런식의 해석은 다른 소설에서도 심심찮게 등장했다. 그럼 어떻게 유비가 올 줄 알았나 하는 문제가 있는데 실제로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