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71 posts"007 노 타임 투 다이" 작곡가가 바뀌었었군요.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기대를 하면서도 다른 한 편으로는 좀 걱정 되기도 합니다. 사실 약간 살인 면허 시절에 봤었던 것들에 관해서 이번에 리바이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물론 당시에 해당 작품이 정말 잘 나왔던 것을 생각 해보면 오히려 이번 작품에 관해서는 별로 걱정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아무래도 이렇게 오래 걸리는 경우에는 미묘한 경우가 꽤 있기도 해서 말입니다. 불행히도 원래 하기로 했던 댄 로머가 하차한다고 합니다. "창작 견해차" 라고 하네요. 그래서 들어온 인물은 한스 짐머가 되시겄습니다.
"더 배트맨" 작곡가도 확정 됐네요.
솔직히 더 배트맨은 정말 어떻게 될 것인지에 관해서 궁금하긴 합니다. 벤 애플렉이 완전 하차 해버린 상황에서 어떤 면에서 보면 DC 코믹스의 방향성을 또 다시 만들어야 하는 위치에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아쿠아맨은 그럭저럭 괜찮았고, 샤잠 역시 나름대로 방향성을 잘 만든 편이라 나름대로 방향은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정작 트리니티라고 불리우는 캐릭터중 배트맨과 슈퍼맨이 자리를 못 잡고 있으니 말이죠. 이번에 이야기 나온 작곡가는 마이클 자키노(?) 입니다. 발음을 모르겠어요;; 이 양반, 인크레더블의 음악을 만든 사람이라 너무 확실히 기억합니다. 음악에 느낌이 너무 좋아서 말이죠.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류이치 사카모토: 코다, 2017>
영화만큼이나 어쩌면 영화보다도 더 유명한 음악들이 있다. 는 'Rain'을 듣기 위해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 자체로도 명작이지만,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명성을 얻지 못했을 것이라 확신한다. 그의 '기여'는 여러 영화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런 그가 이제는 영화를 넘어 세상에 어떤 '기여'를 하고자 몸부림 치고 있다. 는 그 몸부림에 관한 다큐멘터리이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그의 멜랑콜리한 멜로디에 익숙해 있던 내게는 최근 그의 앨범은 무척 낯설게만 느껴졌다. 이해하기 어려운 소리들이 채집되어 있는 그 앨범은 맘껏 빠지기엔 너무나 깊은 바다와도 같은 인상을 준다. 어찌보면 염세적으로 변한 그의
어느 버전인가 했더니...
데드풀 2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이기도 하고, 캐릭터에게 입체감을 더해주는 장치이기도 한 임사체험(?) 신의 후반부를 보면 그룹 A-ha의 메가 히트곡인 Take on me가 흐르죠. 개인적으로도 아주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해서 꽤 감명깊게 본 부분인데(더불어 그 유명한 뮤직비디오의 내용, 가사와 곁들여 생각하면 정말 의미있게 다가오는 부분), 초기 원곡 버전도 아나고 이후의 편곡 버전도 아니라서 누구 다른 가수가 불렀나 싶기도 하고, 근데 또 목소리 들어보면 모르텐 하켓 본인이 맞아서 것 같아서 긴기만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유튜브 쪽에서 데드풀 2의 Take on me 영상과 관련 영상으로 저 영상이 뜨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거기서 해답이 나오더라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