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로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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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쇼 (Creepshow 2.198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7월 1일 | 
크립쇼 (Creepshow 2.1987)
1987년에 ‘마이클 고닉’ 감독이 만든 옴니버스 호러 영화. 1982년에 ‘조지 로메로’ 감독이 ‘스티븐 킹’ 원작 단편을 영화로 만든 ‘크립쇼’의 후속작이다. 이번 작도 역시 스티븐 킹의 단편을 원작으로 삼았고, 조지 로메로가 각본, 톰 사비니가 특수효과를 맡았다. 내용은 한 작은 마을에서 어린 소년 ‘빌리’가 배달 트럭을 기다리다가 ‘크립쇼’ 최신호를 받아 읽어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전작은 5가지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본작은 3가지 단편으로 줄었다. 대신 오프닝 때 나온 꼬마 빌리 이야기가 3가지 단편이 끝날 때마다 막간극으로 들어가 독립적인 단편이 되어 사실상 4가지 단편이라고 할 수 있다. 메인 3가지 단편은 ‘올드 치프 우든 헤드(늙은 추장 우든 헤드)’, ‘

조지 로메로 감독이 별세했었군요

By 썬바라기의 얼음정원 | 2018년 12월 9일 | 
넷플릭스로 워킹데드 시즌8 1화 보고 있는데 마지막에 이렇게 "조지 로메로를 추모하며" 하고 뜨더군요. 작년 2017년 7월 16일이 기일이었군요. 좀비영화의 아버지가 이렇게 떠나갔었다니... 제일 좋아하는 영화 장르인 좀비영화인지라 평점 2점대도 다 챙겨보는 저이기에 좀비물을 확립시켜준 로메로 감독님에게 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새벽의 저주 Dawn Of The Dead (2004)

By 멧가비 | 2018년 10월 26일 | 
사건 발발, 피난, 가족 드라마, 군중, 갈등과 결집, 탈출. 이 익숙한 패턴. 재난물과 액션이 결합된 21세기 좀비 영화의 표준을 제시한 작품을 하나 꼽으라고 했을 때 이 영화를 1순위에 놓지 않을 수가 있을까. 이전까지 B급 장르 영화 시장에서 그 명맥을 이어 오던 좀비물, 그 어느 흐름 한 지점에서 느닷없이 나타난 돌연변이 작품이다. 장르의 흐름 자체를 바꿔버리고 이후에 나올 동 장르 후배 작품들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하나의 표준이 되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영화가 나왔을 당시만 해도 이질적인 느낌이 더 컸던 것으로 기억한다. 좀비가 뛴다고? 좀비 대부 조지 A. 로메로도 싫어했다는 후문이다. 물론 비슷한 시기에 나온 [28일 후]도 있지만 그 쪽은 한 끗 차이로 "좀비" 영화가

죽은 자들의 나라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7년 7월 19일 | 
죽은 자들의 나라
인터넷도 동영상 파일도 없던 어릴적 '시체 삼부작'을 어렵디 어렵게 구해본 경험이 있었기에 그 창조자가 20년만에 돌아와 새로운 좀비 영화를 만든다는 소식에 열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시골의 농가, 무너진 쇼핑센터, 폐쇄된 지하 벙커를 지나 이번엔 드디어 탁 트인 대도시인데다 출연진도 사이먼 베이커는 그렇다? 쳐도 존 레귀자모! 아시아 아르젠토!! 게다가 데니스 호퍼!!! 함량 미달이 판치는 좀비판에서 거장의 귀환에 나를 비롯한 일부 지지자들은 환호를 보냈으나 '분노 바이러스'와 '뛰는 좀비'를 통해 장르의 전환점을 만든 대니 보일의 "28일 후", 그 일부를 이어받으며 걸작을 현대식 화면빨과 편집빨로 치장한 잭 스나이더의 "새벽의 저주"가 대 히트한 상황에서 일반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