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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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폰2-어둠 속에 벨이 두 번째 울릴 때
3년 만에 돌아온 는 빌런의 죽음으로 시리즈를 어떻게 이어갈까 생각했는데 꽤나 이야기를 잘 설계했더군요. 대신 영화의 정서나 장르적인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나름대로 색다르고 창의적인 속편으로 완성해서 과연 감독의 역량이 만만치 않음을 또다시 증명했습니다. 성적 자체를 떠나 부진을 거듭하던 블룸하우스가 여전히 건재할 수 있음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시퀄이면서 프리퀄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는 는 여러모로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설정을 가지고 있네요. 제가 가장 애정하는 공포 시리즈였던 터라 반가웠습니다. 시간이 흘러 고교생으로 성장한 남매의 이야기는 이젠 오.......

10월 3주차 글로벌 박스오피스: 호러도 입맛에 따라 다르다
할로윈 시즌이 다가오니 공포 영화들이 눈에 띄네요. 이 할로윈을 맞아 싱어롱을 3일간 상영한다는 발표가 나면서 다음 주말을 뜨겁게 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가 일제히 개봉에 돌입한 가운데 그 성적은 많이 아쉽습니다. 그럼 지난 주말 글로벌 차트 보시겠습니다. * 출처 http://pro.boxoffice.com http://www.boxofficemojo.com http://www.comscore.com http://dorama.info http://www.cbooo.cn/weekend 북미에선 가 이름값 정도는 충분히 해낸 인상입니다. 전편의 오프닝이 2천 3백만불이었는데 약 4백만불 상승한 수치입니다. 9천만불에 달하는 전편의 최종 성적을 넘길 수 있을지 모르지.......
8번출구-비일상이 일상을 침범할 때
호러 게임을 원작으로 한 <8번출구>는 드라마보단 설정으로 관객을 인도하는 작품입니다. 이유 없이 지하철 출구 지옥에 갇힌 남자의 이야기인데 8번 출구까지 도달하기 위한 나름의 사투가 있는 셈입니다. 게임이 뭔가 평소와 다른 어떤 것을 찾아야 하는 것 같은데 일상성으로 인해 감지하지 못하고 스쳐 지나갔던 것들에 대한 고찰, 8이라는 무한 루프와 같은 형상의 숫자를 지하철 출구를 매개로 한 공포 영화입니다. 사실 설정이 그렇기 때문에 자극적인 장면이 거의 등장하지 않으며 서사 또한 거의 없다는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겐 굉장한 영화이고 그 반대엔 똑같은 장면만 수십 번 본 괴이한 영화가 되기도 하겠네요.......

브링 허 백 / Bring Her Back (2025년)
개인적으로 공포 영화와 친하지 않는 이유는 잔상이 오래 남아서 며칠간 괴롭기 때문인데요. 수위를 알지 못하고 봤다가 끝까지 보게 되어서 며칠 동안 힘든 경우도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지 않으면 되지 않나?"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영화적 표현보다 상상의 수위가 더 높은 경우가 많아서, 차라리 그냥 영화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브링 허 백]도 그런 영화라고 보면 될 듯한데요. 스포일러 있습니다. 영화의 제목은 매우 직관적이고, 소재도 네크로맨시로 삼고 있는데요. 영화는 죽은 딸을 살리려는 어설픈 야매 네크로맨서를 등장시키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악마적인 부활 의식을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보고 흉내를 낸다는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