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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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 나 혼자 일주일] #마르세유 스케치

[남프랑스, 나 혼자 일주일] #마르세유 스케치

말이 필요없는 #프로방스 의 매력. 구시가지 (Le Panier) 와 올드항구 (La Vieille Port) 를 걸으며 카메라로 그린 #마르세유 스케치.

[남프랑스, 나 혼자 일주일] #비가 와서 좋은 날, 마르세유

[남프랑스, 나 혼자 일주일] #비가 와서 좋은 날, 마르세유

여행 중, 비 소식이 반가운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여행 중 '게으른 하루'를 보내며 죄책감을 덜 느끼는데 '비'만큼 괜찮은 핑계도 없는 것 같다. 매일매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다가 아파서 몸져 누워 강제휴식을 보내는 것 보다 낫지 않은가. # 일요일 브런치 마르세유에 두 개 밖에 안되는 지하철 라인 중 파란선을 타고 도착한 #Colbert 콜베르 역. 지하철 역이름이 낯 익다 했는데, 지하철에서 내려서 저 얼굴을 보니 기억이 스물스물. 콜베르는 루이 13,14세 때 정치가였다. 지하철 출구를 나가기 전, 각 방향에 있는 주요건물이나 기관들이 그림과 함께 친절하게 표시되어 있다. 지하철에서마져 느껴지는 마르세유의 친절함. 여.......

[남프랑스, 나 혼자 일주일] 반 고흐가 걸었던 그 길.

[남프랑스, 나 혼자 일주일] 반 고흐가 걸었던 그 길.

마르세유에서 기차로 50분가면 아를르(Arles)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2 년 전 여름에 차로 프로방스를 여행할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 인데 하필이면 비바람이 몰아쳐서 잘 못본 것 같아 아쉬움이 남았었기에 이번 기회에 꼭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었다. 기차는 자주 있으므로 따로 예매를 하지 않아도 된다. 마르세유에서 아를르까지 편도 기차티켓 값은 16유로. 기차 안 같은 칸에서 아를르에 사신다는 할아버지를 만났는데, 아를르에 관광을 간다고 하니 아를르의 로마시대 유적에 대해 아주 자랑스럽게 설명해 주셨다. 그저 반고흐가 살던 마을 정도로만 알고 가던 나의 무지가 부끄럽게 여겨질 정도로. 기차역에 내리자 할아버지는 곧 할머.......

[남프랑스, 나 혼자 일주일] #마르세유의 아침

[남프랑스, 나 혼자 일주일] #마르세유의 아침

파리와 달리 아주 깔끔하고 모던한 마르세유 지하철, 토요일 오전이라 한산해서 더 좋다. 지하철역 Vieux Port (올드항구) 에 내려, 출구쪽 방향으로 형하자, 계단을 오르기 전부터 생선냄새가 코끝을 찌를 정도로 나기 시작한다. 어둠이 깔끔하게 걷힌 올드항구의 모습. 저 멀리 어제 올라갔던 노트르담 성당이 보인다. 항구는 이렇게 평온한데, 저 위 성당은 분명 바람이 엄청 불것이다. 어제처럼..... 아침 어시장이 열렸다. 새벽 일찍 잡아온 신선한 물고기들이 능숙한 장사꾼들의 손을 거쳐 마르세유 시민들에게 팔리는 순간. 다팔렸나 싶은 장사꾼들 뒤로, 배를 이제 막 부둣가에 댄 어부가 방금 잡아 온 한무더기의 생선을 건넨다.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