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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20일차 (3) 파리로 간다
마르세유역에서 예약한 열차 시각인 17:26까지 시간이 꽤 남았으므로 이리저리 열차를 구경했다. 등산하고 오느라 꽤 힘들기도 했고. 독특한 디자인의 열차. 등급은 대충 독일철도의 RE정도와 비슷한 것 같았다. 오렌지색의 열차가 있고 파란색의 열차가 있는데 그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다. 이 기관차는 한국철도에도 도입된 7000번대 전기기관차와 비슷한 디자인이라 찍어봤다. 실제로 그 열차는 프랑스에서 도입한 물건이다. 이런 각도로 찍으니 오리주둥이처럼 보이는 TGV 최선두부. 보다시피 플랫폼에 저런 게이트가 있어서 해당 열차의 표가 없다면 플랫폼 진입을 못 하게 되어있다. 독일철도는 저 부분이 완전히 개방되어있었다. 역에서 바라본 대성당. 이제와서보니 딱 봐도 멀어보인다. 나

유럽여행 20일차 (2) 마르세유 구경
마르세유는 한국어로 된 정보가 그닥 많은 동네가 아니었다. 여행책에 있는 정보도 그닥 제대로 나와있는 건 아니었으므로 그냥 맘대로 돌아다녔다. 일단 여기에도 개선문이 있기에 개선문부터 구경했다. 나중에 파리에서 볼 개선문보다는 상당히 작은 규모의 개선문이다. 프랑스 혁명의 승리를 기념하는 개선문이라고 한다. 프랑스의 국가인 “La Marseillaise”가 마르세유 의용군이 부르던 노래라고 한다. 그 다음으로는 구 항구로 갔다. 어선이 이쪽으로 들어오는 듯 했다. 날씨가 맑아서 정말 아름다운 모습을 봤다. 사진 왼쪽으로 보이는 산 위의 건물이 마르세유의 노트르담 대성당이다. 어시장이 열리고 있었다. 이런 곳에서 생선사면 맛있을텐데 해외여행객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다. 구항구에서 성당을 바라보며

유럽여행 20일차 (1) 마르세유로 가는 TGV
철도사진이 몰려있는 포스팅은 따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므로 분리했다. 그리고 여행기 열심히 썼는데 쟁여두는 것도 뭐하니 하루에 최대 두개를 캡으로 생각하고 꾸준히 올려봐야겠다. 유럽 여행기는 끝내야지;;; 이 날은 6시 41분 열차를 타고 마르세유에 가는 계획을 세워놨었다. 이렇게해서 마르세유에 10시 17분에 도착, 저녁때까지 구경하고 파리로 올라가는 여정을 세웠다. 열차예약은 미리 레일유럽을 통해 패스이용자요금으로 발권해놨다. 10유로였던가? 확실하게 기억이 안남. 근데 TGV예약은 패스소지자에게 쿼터제라는게 존재한다고해서 미리미리 예약해놨다. 제대로 못 타면 꼬이는 여정이 꽤 많았으므로. 이제와서 생각하면 그렇게 꼬이는대로 다니는 것도 재밌었겠지만. 새벽시간이
13/14 UCL Group Stage Match 1 vs Marseille Review
마르세유는 언제나 끈적끈적하게 경기를 하는 힘든 상대인데다가 원정이기 때문에, 얼마나 잘 버티느냐가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마르세유는 수비라인을 매우 높이 올려놓아 수비와 미드 사이 공간을 좁히면서, 아스날이 공격하기 힘들었습니다. 특히나 외질의 존재감은 데뷔전인 선더랜드전에 비해 극단적으로 줄어들었죠. 전반전 월콧이 두어차례 마르세유의 왼쪽 수비수 모렐의 뒷공간에 침투하면서, 마르세유가 수비라인을 내리거나 간격이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지만 경기 내내 좁은 간격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발부에나의 존재가 매우 중요했습니다. 발부에나는 경기 내내 공이 있는 곳에 다가가서 마르세유의 패스 선택지를 늘려주는 역할을 수행하였죠. 이는 최근 카졸라가 아스날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