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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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쓰백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8년 10월 4일

그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미쓰백 시사회가 있었다. 아리따운 한지민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하고 지금까지 보아왔던 그녀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영화일 것 같아서 관심이 갔다. 한지민 배우가 연기하는 백상아는 동네에서 일명 미쓰백으로 통한다. 그녀 자신이 그렇게 불리기를 원하고 있는 것 같다. 미쓰백의 과거는 암울하다. 어린 시절 엄마에게 학대를 당했고 결국에는 버려졌다. 불량청소년이 되어 방황하던 그녀는 살인미수죄로 6년 동안 징역형을 살기도 했다. 미쓰백은 전과자라는 낙인 때문에 일자리를 구하기도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겨울에 세차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궂은 일을 마다않고 억척스럽게 현재를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미쓰백이 세상에 홀로 버려졌는가 하면 그

협상

DID U MISS ME ?|2018년 9월 28일

예측 가능한 부분도 있고 예측 불가능한 부분도 있다. 그 둘을 적당히 섞어 묶었다는 건 영화 자체가 꽤 괜찮다는 것. 관객을 잘 길들이는 영화라고 해야할까. 열려라, 스포천국! 탁 까놓고 말해 재밌는 영화다. 나 같은 JK 필름의 영화들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러면서도 이런 영화를 보면 뭐라고 할 수가 없다. 때도 그랬지. 대놓고 까고 싶어 극장에서 봤던 거였는데 정작 끝나고나니 영화의 메시지와는 별개로 웰메이드라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 도 그러한데, 전체적으로 보자면 결국 또 짝퉁 같지만 그러면서도 자기 갈 길을 잘 갔다. 영화의 도입부 인질 사건이 실패할 거라곤 전혀 생각

희생부활자 (2017) / 곽경택

기겁하는 낙서공간|2017년 10월 20일

출처: 다음 영화 사법연수원 시절 어머니(김해숙)를 뺑소니 강도에게 잃은 진홍(김래원)은 7년후 검사가 되어 깐깐한 기소로 유명해져 있다. 가혹한 구형을 했다는 평가를 받은 재판에서 나온 날, 진홍은 누나 희정(장영남)에게서 어머니가 살아 돌아왔다는 전화를 받는다. 죽은 어머니가 살아 돌아와 검사가 된 아들을 공격한 사건의 이유를 쫓는 스릴러. 제목인 [희생부활자]라는 초자연적인 소재를 토대로 사건을 엮어놨는데, 캘 수록 간단한 사건이 아닌 듯 풀어가는 영화. 막상 결론은 한국영화의 나쁜 관성에 가깝고 화술이 구닥다리라 쓸만한 초반부를 넘어가면 영화의 재미는 거의 날아간다. 나쁘지 않은 도입부를 범작 이하로 날린 영화. 추리물로 이용할 요소가 많은데 대부분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직설적인 이야기 사이

희생부활자 - 뼈대만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영화

희생부활자 - 뼈대만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영화

오늘 난 뭐했나......|2017년 10월 13일

이 영화에 관해서는 사실 고민이 많습니다. 이 영화가 보여주는 것들에 관해서 영화가 너무 오래 준비과정을 거쳤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말입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는 해당 문제로 인해서 아무래도 미묘하게 다가오는 부분들이 좀 있는 것도 사실이기도 했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나올 때는 제대로 나오는 감독이 영화를 맡다 보니 아무래도 영화를 기대지 않을 수 없기 만드는 면들도 있더군요. 덕분에 영화를 기대하게 되기도 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곽경택은 약간 묘한 감독이기는 합니다. 이 영화 이전에 그래도 극비 수사 라는 작품은 정말 잘 만들었기 때문에 기대를 안 하고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극비수사는 나름대로의 매력을 가져가고 있었던 굵직한 영화였다고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