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매버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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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매버릭, 4D 관람 후기

* 글에 사용된 모든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같은 달에 2번이나 4D 영화를 보긴 처음이네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봤을 때 4D가 괜찮아서, 이번 탑건: 매버릭도 4D로 감상했습니다. 결론은, 영화는 좋은데 4D는 비추입니다. 3D 영상이 아닌 이상, 4D 영화 매력은 의자가 움직이는 것이고, 의자 움직임이 가장 재미있을 때는 영화를 찍은 카메라 움직임을 의자가 따라갈 때 입니다. 지금까지 본 4D 영화 중에 가장 재밌었던 게, 의외로 '혹성탈출'인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죠. 원숭이들이 나무 위에서 움직이고, 카메라가 그걸 아래에서 움직이며 쫓아가는 느낌을 가진 장면이 많았거든요. 반면 탑건: 매버릭은 그렇지 않습니다. 같이 비행기에 타서 움직이는 기분을 만끽하면 좋은데.

탑 건 - 매버릭

DID U MISS ME ?|2022년 6월 28일

30여년 만에 돌아온 속편이건만, 아주 세련된 이야기를 보여주지는 않는다. 옛 동료가 남긴 아들을 제자로서 키워내려는 주인공의 모습은 그 옛날 무협지와 일본의 여러 애니메이션들 속에서 숱하게 반복되어 왔던 것이다. 여기에 베테랑이 초심자들을 훈련시키고 가르쳐낸다는 핵심 줄거리 역시 토니 스콧의 전편에서 똑같이 써먹었던 것. 때문에 은 전편의 영광을 등에 업고 만들어진 고리타분한 속편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야기가 얇다고 해서 그것이 물러 터졌다는 소리까지 할 수는 없을 것이다. 21세기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알폰소 쿠아론의 나 조지 밀러의 역시 그 줄거리가 단순했던 건 매한가지 아니었던가. 뻔하고 전형

탑건: 바이퍼

Dark Ride of the Glasmoon|2022년 6월 27일

"탑건: 매버릭"의 기록적인 흥행에 힘입어 파라마운트는 프렌차이즈화 및 프리퀄 제작 선언! 이름하야 "탑건: 바이퍼"!! 월남전에서 활약하며 명성을 떨친 마이크 멧커프 중령, 콜사인 "바이퍼"는 일선에서 물러나 미사일 만능주의로 힘들었던 월남에서의 전훈을 살려 설립된 미해군 항공대 공중전 학교, 통칭 '탑건'의 지휘관으로 부임한다. 부관인 릭 헤덜리 소령, 콜사인 "제스터"와 짝을 이루어 자만심 높은 파일럿들에게 철벽으로 군림한다. 그러던 탑건에 월남전에서 실종된 전우의 아들 피트 미첼 대위, "매버릭"이 새로 입교한다. 부모를 일찍 잃고 홀로 자라면서 에고로 똘똘 뭉친 매버릭은 규정 위반을 밥먹듯 벌이고 불화를 일으키다 급기야 같은 팀원인 닉 브레드쇼 중위, "구스"가

탑건 매버릭 (2022)

스포일러랄게 딱히 없는 영화 같지만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않으신 분은 되도록 이 글을 읽지 말기를 권합니다 1. 86년 개봉한 탑건1의 경우 싸나이의 로망으로 모든 것을 커버한 영화였다. F-14의 간지, 거기에 '라이방' 선글래스와 오토바이, 금발 미녀와의 로맨스, 사고뭉치 매버릭과는 정반대 스타일인 라이벌 아이스맨과의 대립과 화해까지 그야말로 남자의 로망이라 할만한 모든 것이 집약된 영화였다. 하지만 그 로망을 빼고 나면 앙상하기 그지 없는 영화였고 그래서 그랬는지 제작비 1,500만달러에 월드와이드 3억 5천만 달러에 이르는 잭팟을 터트렸음에도 후속작이 나오질 않았다. 2절에 3절, 뇌절을 넘어 말라 비틀어진 오징어에서 또 후속작을 짜내는 할리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