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2022)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2년 6월 26일 |
스포일러랄게 딱히 없는 영화 같지만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않으신 분은 되도록 이 글을 읽지 말기를 권합니다 1. 86년 개봉한 탑건1의 경우 싸나이의 로망으로 모든 것을 커버한 영화였다. F-14의 간지, 거기에 '라이방' 선글래스와 오토바이, 금발 미녀와의 로맨스, 사고뭉치 매버릭과는 정반대 스타일인 라이벌 아이스맨과의 대립과 화해까지 그야말로 남자의 로망이라 할만한 모든 것이 집약된 영화였다. 하지만 그 로망을 빼고 나면 앙상하기 그지 없는 영화였고 그래서 그랬는지 제작비 1,500만달러에 월드와이드 3억 5천만 달러에 이르는 잭팟을 터트렸음에도 후속작이 나오질 않았다. 2절에 3절, 뇌절을 넘어 말라 비틀어진 오징어에서 또 후속작을 짜내는 할리우드
성룡 신작이긴 한데......"急先锋"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3월 4일 |
솔직히 이 작품은 땜빵용으로 찾아낸 케이스 입니다. 아무래도 할 말이 많지 않은 상황인 데다가, 성룡 영화는 이제 그냥 덮어놓고 안 본다는 기조가 더 강해서 말입니다. 중국에 대한 국가 찬양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는 데다가, 그 와중에 스토리는 신경 안 쓰는 대범한 면모도 너무 많이 보이기도 해서 말이죠. 간간히 나름대로 보게 만드는 요소들이 있기는 한데, 그 요소들은 예고편용 낚시인 경우가 너무 많기도 하더군요. 그냥 이런게 나오는구나 하는 정도로 마무리 할까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냥 중국 액션 영화입니다.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의 정반합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1월 10일 |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의 정반합](https://img.zoomtrend.com/2017/01/10/c0014543_586a3df8f3f3c.png)
초속 5cm부터 언어의 정원까지 사랑을 다룬(?) 작품들을 보고 팬이 되었지만 그의 SF적인(?) 작품은 아직 보고 있지 않은데 (구매는 했지만 아무래도 극장선호파라 ㅎㅎ) 이번 편에서는 두가지를 절묘하게 합쳐서 대중영화로서 메이저에 올라섰다고 볼 수 있겠더군요. 다만 장편이 되다보니 문법도 전과 다르고 약간 나쁜 쪽으로 유려한 느낌도 나서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그건 감독팬으로서이고 영화팬으로서는 만족스럽게 봤네요. 게다가 좋은 작품 이후 메이저 데뷔(?)를 하면서 망하는 경우도 많이 봤었던지라 ㅠㅠ 원래도 그렇지만 다음 작품이 특히 기대되네요. 오타쿠적인 요소가 없는건 아니지만 애니라는 것에 거부감이 없다면 인물작화도 대중적이 되었고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속편에 새 캐스팅이 올라왔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3월 20일 |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속편에 새 캐스팅이 올라왔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6/03/20/d0014374_56c174e648994.jpg)
참고로 이 영화의 원제는 "Fifty Shades Darker"입니다. 솔직히 원제가 중요한 작품이라고는 말 할 수 없는 상황이기는 하죠. 워낙에 재미가 없었던 문제가 있었으니, 아무래도 그 속편은 전혀 기대가 안 되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북미에서의 흥행은 그나마 많은 여심을 끌어 모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기는 하지만, 국내에서는 정말 완벽하게 망하고 말았죠. 아무튼간에, 이 영화가 결국 속편이 나옵니다. 북미에서도 곡적이 꽤 있는 상황이었죠. 이번에 추가된 역할은 "잭 하이드" 역할입니다. 원작에서는 여주인공의 회사 상사로 나왔었다고 하더군요. 배우는 에릭 존슨이라는 사람이 할 거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