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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17. 후쿠오카 미술관ㅣ오호리공원에 가면 꼭 미술관에 가자

후쿠오카 #17. 후쿠오카 미술관ㅣ오호리공원에 가면 꼭 미술관에 가자

Fika|2026년 1월 15일|국내여행

오호리 공원 한켠 후쿠오카 미술관이 있다. 사립이 아니기에 저렴히 이용가능하다. 공원 산책하다가 방문하면 딱 좋은 위치. 미술관 가기 참 좋은 날이다. 언어는 다르지만 작품을 보는데 문제는 없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전시장에 들어갔다. 한중일 모두 불교가 있지만 사찰이나 부처를 보면 나라별로 차이가 있다. 눈으로 작품들 조용히 감상하기. - - 아이와 고양이. 고양이는 역시 사랑이다. -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어디든 샵이 따로 있다. 굳이 뭘 사진 않지만 그래도 구경은 해본다. 미술관 2층 다른 전시를 보러 갔다. - - - - - - - - 지친 부모님과 어린이는 의자에 앉아 휴식을, 아내와 난 남은 전시를 둘러본다. - - - - - 쿠사마 야요.......

2026 서평 #4 호기심 미술 책방(미디어숲) / 김유미 지음

2026 서평 #4 호기심 미술 책방(미디어숲) / 김유미 지음

한때 '호기심'은 내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한 것 같다. 그랬기에 상도 받아본 적 없는 이가 글 쓰는 전공을 선택해서 입상을 하고, 사진을 찍고, 매일 손글씨를 쓰며 다양한 일을 했던 게 아닐까? 이 책은 그런 나와 잘 맞을 것 같은 제목이라 읽어보고 싶었다. '프롤로그'와 '안내데스크'를 읽으며 더 책을 잘 고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쉬운 것은 표지가 약간 찢어진 상태로 책이 왔다는 것. 아쉬움을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책을 읽어가기 시작했다. 책은 '1층 호기심의 방', '2층 아트 타임머신의 방', '3층 현대 미술.......

생활용품이 공포가 되는 순간, 인피면구를 닮은 키친 타올

폴란드 출신의 현대미술 아티스트 Helena Minginowicz. 기괴한 자세부터 뭔가 범상치 않은 느낌인데, 뭔가 암울한 느낌도 있고 뜬금없다는 느낌도 있고 퇴폐적이라는 느낌도 있고....뭐 여하튼 그러그러한 양반인데 작품을 쓱 보면, 취향이신지 딱히 관심 없는 부위를 잘 그렸네? 근데 겨털 초상화버전인지 ㅋㅋㅋㅋ 사람 얼굴이 보인다?? 다른 작품도 쓰윽 살펴보면, 귀엽죠? 이렇게 두루마리 휴지조차도 하나의 캔버스로 활용하는 작가 정신 아주 칭찬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인피면구 아트 버전인데, 인피면구가 뭐냐면 무협지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로서 '사람의 얼굴 가죽을 벗겨 처리를 한 뒤 자신의 얼굴처럼 변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