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퀄 시리즈가 파드메의 '아나킨 니가 내 슴가를 박살냈어'라는 대사로 정점을 이루는 루카스다운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클래식 시리즈의 후계자이자 원조로 무리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었던 건 프리퀄에서 보여주기만 해도 기존 팬들이 부왘할 요소들이 많았다는 것이 크게 한몫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클론전쟁이라는 게 있었다고 하더라, 공화국이라는 게 있었다고 하더라, 황제가 제국을 세울 때 제다이들이 좆망했다고 하더라, 다스 베이더가 존나 나쁜 새끼라 루크 아버지를 죽였다고 하는데 루크 아버지와 베이더를 같이 가르쳤다는 벤 노인네랑 뭔가 관련이 있긴 있는가 보더라, 어머 시발 베이더가 루크 아빠였대, 그럼 루크 아빠는 어쩌다 그 꼴남? 이런 식의 떡밥들이 있었고, 그런 떡밥들을 프리퀄에서 표현해줬다는 것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