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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1 posts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아론 소킨이 각본을 쓰고 직접 연출까지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실화 소재라는 점에서는 와 이 떠오르고, 법정 드라마라는 점에서는 이 연상된다. 뭐, 다 보고나서 하는 말이지만 이 그 세 영화들보다 더 훌륭하다곤 못하겠다. 그러나 그 자체로 충분히 완성도 있는 영화를 아론 소킨은 연출해냈다. 꼼꼼하게 조율해낸 대과거와 과거를 통해, 관객들이 현재를 직시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영화. 영화 속 말마따나 화면 안엔 60년대가, 화면 밖엔 2020년대가 존재하고 있는 걸 확인시켜주는 영화. 아론 소킨이 각본과 연출을 겸했으니, 어느정도 리버럴한 성향의 법정 드라마가 나올 것이란 건 자명한 사실
[영화] 행복을 찾아서 _ 2020.9.30
윌 스미스가 아들 데리고 화장실에서 질질짜는거 보고 보고싶다 생각했는데기대가 컸던건지 생각보다 별로였음 알고보면 사업가의 자서전 같은 영화인데주식중계라는게 실체없이 없이라는게 돈장난치는 거라는 인식이 생겨서 그런지그냥 어쩌다보니 운빨좋은 아저씨의 감동적인 척 하는 이야기라는 느낌임. 근데 뭐랄까전체적으로는 그냥 별로인데, 아들에게 헌신하는 모습은 감동이 있음....랄까.. 사실 아이들은 소중한 존재니까 보기만해도 눈물이 나긴한다
[드라마 / 넷플릭스] 모범시민 _ 2020.10.13
비숲2를 보고 바로 이어서 봐서 그런지약간 둘이 겹치는 듯한 느낌이있었는데, 미묘하게 설정 싱크가 안맞아서 몰입이 좀 어려웠음너무 나이브하달까... 비숲에 비해서 어리고 캐쥬얼한 느낌이 있다 전반적으로 속시원함이 없다전개도 답답하고, 캐릭터도 약간 속터짐. 형사고 검찰이고 기자고 다 쓰레기밖에 없는 세상에모범형사라는 제목자체부터 좀 그렇긴한데. 이 와중에 제일 쓰레기는 역시 기자새끼들이고여주인공이라는 기자는 존나 혐속송이 있어서 속터지는 줄 알았다 마지막까지 결국 진실을 밝히는 정의 구현을 못한것도 좀 웃겼음그럼에도 진실을 밝혔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고 부장기자가 무슨 순교자처럼 묘사되는것도 웃김.결국 죽는 순간까지 이기적인 살인자였는데. +장승조라는 배우를 처음봤는데 멋있더라 +압색할때..
[드라마 / 넷플릭스] 비밀의 숲2 _ 2020.9.20
시즌1이 워낙 역대급이라 시즌2도 꼼꼼히 챙겨봤는데..시즌1을 보고 기대했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나 볼만함... 이라는 결론 그나마 마지막 14회 부터 좀 재미있어지면서 나름 선방한듯던져둔 떡밥이 많아서 복잡하게 추리하며 따라갔는데회수하지 않은 떡밥들을 그냥 두고 끝낼줄 몰랐음 몇몇 대사는 꽤 울림이 있었으나전반적으로 좀 공허한 느낌이였음 새삼 경찰이건 검찰이건 존나 시궁창이구나 싶은데현실은 더 쓰레기라는게 좀 슬프네 마지막을 보면 시즌3도 나올껀같긴한데...황시목의 유쾌한 여름 휴가 같은 느낌의 스핀오프도 나오면 재밌을꺼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