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By DID U MISS ME ? | 2020년 10월 23일 |
아론 소킨이 각본을 쓰고 직접 연출까지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실화 소재라는 점에서는 <소셜 네트워크>와 <머니 볼>이 떠오르고, 법정 드라마라는 점에서는 <어 퓨 굿맨>이 연상된다. 뭐, 다 보고나서 하는 말이지만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이 그 세 영화들보다 더 훌륭하다곤 못하겠다. 그러나 그 자체로 충분히 완성도 있는 영화를 아론 소킨은 연출해냈다. 꼼꼼하게 조율해낸 대과거와 과거를 통해, 관객들이 현재를 직시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영화. 영화 속 말마따나 화면 안엔 60년대가, 화면 밖엔 2020년대가 존재하고 있는 걸 확인시켜주는 영화. 아론 소킨이 각본과 연출을 겸했으니, 어느정도 리버럴한 성향의 법정 드라마가 나올 것이란 건 자명한 사실
"인도차이나"가 블루레이로 나오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3월 18일 |
이 영화의 경우에는 솔직히 그렇게 기대를 한 케이스는 아닙니다. 사실 잘 아는 영화가 아니기도 해서 말이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번에는 거의 땜빵용 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출연진이 워낙에 강렬하다 보니 이 기회에 볼까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문제는, 과연 제가 이 영화를 취향에 맞아 해서 두고두고 볼 것인가 하는 점이랄까요. 아무리 좋은 영화라고 하더라도 자주 꺼내 볼 게 아니면 오히려 구매하는게 낭비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말입니다. 디자인은 정말 좋게 나오네요. SPECIAL FEATURES • INDOCHINE: UNE EPOPEE A LA FRANCAISE (63:57) 그에 반해 서플먼트는;;;
마이클만 신작이 나온다고 합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5월 8일 |
개인적으로는 마이클 만을 최고의 감독중 하나로 꼽는 편 입니다. 남자의 영화를 만든다는 말을 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감독이기도 하죠. 물론 제가 좋아하는 영화는 라스트 모히칸 이라는 작품 보다는 아무래도 콜래트럴, 히트, 퍼블릭 에너미 같은 영화들이기는 합니다. 이 영화들의 에너지는 정말 대단한 것이었던 기억도 납니다. 개인적으로 아무래도 라인이 그쪽인지라 이 감독이 더 좋게 받아들여지는 것이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물론 이번에 새로 나오는 영화 역시 기대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이번 영화는 아직 제가 제목을 못 구했는데, 내용이 미국 요원들과 중국 비밀 요원들의 협력을 다룬 이야기라고 합니다. 크리스 햄스워스가 이 영화에 이름을 올려 놨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어떤지 정확히 알기는 어렵더군요
양우석 감독의 "스틸레인"에 곽도원이 캐스팅 될 거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0월 9일 |
양우석 감독에 관해서 조금 이야기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일단 변호인이라는 작품으로 꽤 유명한 감독이죠. 약간 재미있는 것이 변호인 이외에는 그닥 이야기 할만한 영화가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변호인 이후에 차기작이 없는 상황이기도 해서 정말 원 힛 원더라는 무서운 별칭이 따라다닐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단 차기작으로 스틸레인이라는 작품이 예정되기는 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거죠. 일단 이번 이야기는 김정일 사후에 주변국들과 북한 내부의 긴장관계를 다룬 작품이라고 합니다. 물망에 오른 상황이지 진짜 캐스팅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 지켜는 봐야겠지만, 감독의 역량이 이번에 진짜 시험대에 오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