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포스트: 353|아이템:유해진(137)
Tags

Posts

353 posts

완벽한 타인 (2018) / 이재규

기겁하는 낙서공간|2018년 11월 23일

출처: 다음 영화 강릉 출신으로 어린시절부터 친구들이 성인이 되어 모임을 갖는다. 오랜만에 만나 추억을 나누며 한담을 하던 친구들은 문득 모이는 시간동안 전화기로 오는 연락을 공유하는 게임을 하고, 별일 없이 넘어갈 줄 알았던 친구들은 연락이 올 수록 숨겨진 진실에 트러블이 생긴다. 한 공간에 모인 오랜 친구들끼리 비밀을 공유하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통해서 개인의 이면과 사회적 관계에 대한 우화를 끌어내는 소동극. 다소 작위적인 상황을 그럴 듯하게 조합해 하나의 이야기로 녹여내면서도 완급 조절을 잘 해서 하나씩 끊어지는 사건을 이어 기승전결로 엮어낸다. 전반적으로 연극 같지만, 클로즈업과 공간 활용을 음악과 잘 이어서 영화의 맛을 잘 살린 꼼꼼한 작품. 좋은 시나리오를 앙상블로 풀어내서 등장인물 전부

완벽한 타인

DID U MISS ME ?|2018년 11월 10일

이 바로 떠오르는 단촐한 소동극. 실제로는 이탈리아 영화의 리메이크라고 하는데, 검색력이 짧아 사실은 귀찮아 실제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연극화해서 무대 올리기 딱 좋은 포맷이다. 더불어 형식면에서는 전혀 다르지만 올해의 발견이었던 와 비슷한 소재를 공유하는데, 문자 메시지와 통화 내역, 심지어는 SNS 상의 비밀들까지 담고 있는 21세기 우리들의 스마트 생활에 대한 고찰이 바로 그것. 물론 는 추적 스릴러로, 은 블랙 코미디 소동극으로 풀어냈지만 결과론적으론 둘 다 엄청난 호러다. 부모나 친구, 어줍잖게 아는 사이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나를 들여다볼 수 있다니, 이건 그냥 호러도 아니고 코즈믹 호러가 아닌가.

[완벽한 타인] 관계의 부조리

타누키의 MAGIC-BOX|2018년 11월 8일

이탈리아 영화의 리메이크로 평이 좋아서 찾아본 완벽한 타인입니다. 스마트폰의 공개라는 재밌는 소재를 가지고 좁은 공간에서 풀어나가는 스타일인데 이게 꽤나 좋네요. 오랜만에 말에 집중하면서 결국은 인간이 문제이지 핸드폰이 아니라는걸 제대로 보여줘 웃프면서도 기술의 발전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흥미롭습니다. 2016년 영화를 상당히 빠르게 도입했고 못 봤지만 거의 가져다 썼다던데 그래서인지 구성이나 템포가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연인에게는 몰라도 코미디스럽게 관계를 다뤄 누구에게나 추천드릴만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이 장면도 그대로일줄이얔ㅋㅋ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십년지기의 불알친구들이고 배우자들도 아는 사이라 모임을 가지는데 부럽기도 하면서 추억

공조 (2017, 한국)

북한의 특수부대였던 임철영(현빈 분)은 부대장이었던 차기성(김주혁 분)의 배신으로아내와 동지들을 잃고 전역, 이후 마약중독자로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자신과 동지들을 배신하고 슈퍼노트 동판을 가지고 도주한차기성을 쫓는 임무를 받고 남으로 내려와 남측의 평범한 형사 강진태 (유해진 분)와 혐업을 하게 되는데.. ... 뭐... 무난하고 식상하다. 현빈은 잘생겼고 연기도 잘 했다고 생각하고유해진도 나쁘진 않았지만 너무 소비가 많이 된 본인의 이미지였고김주혁도 잘 했는데... .. 스토리와 전개가 진부했다. 차라리 액션을 별로 안 좋아하는 나에게도후반부 액션씬이 가장 볼만했을만치. ... 아주 재미없다 정도는 아닌데..그렇다고 추천할 만치도 아닌 느낌. 감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