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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posts![[도쿄] 책 좋아하는 당신을 위한, 북 앤 베드 도쿄 호스텔 후기](https://img.zoomtrend.com/2016/05/18/a0001544_573bc4ba5551a.jpg)
[도쿄] 책 좋아하는 당신을 위한, 북 앤 베드 도쿄 호스텔 후기
당신이라면 아마,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만화 가게에서 만화책을 읽다가, 아아 그냥 여기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나도 그랬다. 단골 만화 카페가 없어진 그 날, 그냥 내가 만화 카페 차려서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얼마 전 도쿄에 독특한 컨셉의 호스텔이 문을 열었다. '북 앤 베드 도쿄'. 서점을 모티브로 한 호스텔이다. 알기 쉽게, 요즘 서점마다 생기는 북카페에서 '카페'대신에 '호스텔'을 넣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책을 팔지는 않는다. 아무튼 나는 지금 그 곳에 와있다. '북 앤 베드 도쿄'에. 크냐고? 작다. 편안하냐고? 불편하다. 지금까지 많은 게스트 하우스에서 묶어봤지만, 손에 꼽을 정도로 침대가 작은 곳이다. 그런데 의외로 꽤 많은 사람들이 지금, 나와 함께

베네치아 (2) 공포의 밤
* 제가 요새 글을 자주 올리는 이유는 지독한 감기에 걸려서 집안에만 있기 때문입니다. * 감기 바이러스가 제 포스팅의 7할 정도의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1. 베네치아란 이름이 붙은 행정구역은 우리가 아는 그 '바다 위의 섬'뿐만이 아니라 '섬 근처의 육지'까지도 포함한다. 이 육지 쪽의 베네치아는 '베네치아 메스트레'라고 불리는데, 이 쪽 지역은 본섬과는 다르게 저렴한 숙박 시설들이 많다. 그래서 알뜰한 여행자들은 보통 메스트레에 짐을 푼다. 나 역시 지난 유럽 여행 때, 베네치아 메스트레 지역의 방갈로에 머물렀었다. 그리고 베네치아의 두 번째 방문, 그러니까 지금 이 포스팅 당시의 여행.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번만큼은 본섬에서 머물고 싶었다. 메스트레 지역이

남미여행 (45) 칠레 : 안데스 산맥을 넘어 아르헨티나로
1. 오늘은 물가 비싼 칠레를 뒤로 하고, 아르헨티나로 떠나는 날이다. 전날 젖은 운동화는 밤새 완벽하게 마르지 못한 모양이다. 뭐, 조금 축축하긴 해도 이 정도가 어디냐하며 신발을 신었다. 다음 지역에 가서 운동화를 바싹 말린 뒤 향수라도 잔뜩 묻혀줘야할 것 같다. 찝찝한 신발을 신고 산티아고 버스 터미널에서 아르헨티나의 멘도사라는 도시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멘도사까진 얼마나 걸리려나? 일단 산티아고에서 출발해, 안데스 산맥을 넘어 반대편으로 가야 하니... 하루가 꼬박 걸리겠군. 창밖의 풍경을 멍하니 바라보길 수십 분, 조금 지루해진 난 버스에 앉아 미뤄뒀던 엽서를 쓰기 시작했다. 엽서는 볼리비아 우유니에서 튜토씨와 함께 산 엽서인데, 이제야 여유가

![[1년 전 오늘] 250608 인천 무의도 덕점방파제 바다루어낚시 - 장대, 광어](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084366-20250608122254.jpg)
![[CV] [Comi] '終末のハーレム ファンタジア' (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17권. 그동안 SAVAN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084386-ECA484EBA6ACEC979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