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45) 칠레 : 안데스 산맥을 넘어 아르헨티나로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6년 2월 23일 |
1. 오늘은 물가 비싼 칠레를 뒤로 하고, 아르헨티나로 떠나는 날이다. 전날 젖은 운동화는 밤새 완벽하게 마르지 못한 모양이다. 뭐, 조금 축축하긴 해도 이 정도가 어디냐하며 신발을 신었다. 다음 지역에 가서 운동화를 바싹 말린 뒤 향수라도 잔뜩 묻혀줘야할 것 같다. 찝찝한 신발을 신고 산티아고 버스 터미널에서 아르헨티나의 멘도사라는 도시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멘도사까진 얼마나 걸리려나? 일단 산티아고에서 출발해, 안데스 산맥을 넘어 반대편으로 가야 하니... 하루가 꼬박 걸리겠군. 창밖의 풍경을 멍하니 바라보길 수십 분, 조금 지루해진 난 버스에 앉아 미뤄뒀던 엽서를 쓰기 시작했다. 엽서는 볼리비아 우유니에서 튜토씨와 함께 산 엽서인데, 이제야 여유가
[혼자떠난남미여행] D+66, 수크레 ( 엘 빠띠오, 빠라 띠 )
By 여자 혼자 떠나는 지구별여행 :: by.미니 | 2016년 1월 22일 |
D+1 남미 가기전 LA!
By 인생 좀 재미나게 살면 어떠한가?!ㅎ | 2016년 1월 16일 |
남미까지 가는 비행기는 직항으로도 25시간 이상...(뱅기값이 300이 넘는..)이고 보통 경유로 가기 때문에 대기시간까지 포함해 30시간이 이상기 걸린다. ㅎㄷㄷ 저 비행시간 자신 없다...그래서 친구 찬스!!!를 사용하기로 했다...고마워...^^ LA에 있는 친구집을 자체 스탑오버로 찍고 하루밤 묵어서 나름 시차 적응도 한 뒤 LA -> Quito 로 들어가는 일정으로 잡았다.미국에서는 남미로 가는 편이 많아 선택의 폭도 넓고 중간에 한번 쉬어 주기 때문에 비행시간도 부담스럽지 않다. #비행기 - 대한항공 : 인천 -> LA 왕복 105만 - LA -> Quito, San Paulo -> LA 83만 LA는 대한항공에서 많은 편수가 취항하고 있어 80만원대로도 구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