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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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posts![[K2 트레킹-13] 눈이 왔다 (가셔브롬 BC-콘코르디아) 2025.06.27-07.25(29일)](https://img.zoomtrend.com/2025/12/29/1767024811-SE-236e542d-3857-4fe0-a267-a206dc4d495a.jpg)
[K2 트레킹-13] 눈이 왔다 (가셔브롬 BC-콘코르디아) 2025.06.27-07.25(29일)
눈이 왔다 2025-07-11 금 Day 15 트레킹 G I, G II BC - Concordia (4,561) 16.3km 8시간 55분 밤새 눈이 내려서 수시로 텐트에 쌓인 눈을 털어줘야 했다. 눈 때문에 스태프들이 일하기 더 번거로웠다. 눈이 아직 그치지 않은 터라 다들 텐트에서 머물다 나왔다. 눈이 온 덕분에 몇몇 일행은 들떠 보였다. K2 트레킹 중에 눈을 만나다니, 더군다나 이 정도 눈이면 복받은 거다. 참지 못한 노새 몇 마리가 밤 사이 도망가 버렸다. 조금만 기다렸으면 마부 아저씨들이 아침밥을 줬을 텐데. 빙하에서는 화장실을 따로 설치할 수 없어서 저 언덕을 넘어가야 했다. 완벽하게 출발 준비를 마친 일행들. 노새들이 도망간 덕분에 스태프이 6kg 정도 되는.......
![[K2 트레킹-9] 축하하는 날 (고로 II-콘코르디아) 2025.06.27-07.25(29일)](https://img.zoomtrend.com/2025/12/29/1767024932-SE-14018aab-b80a-4888-b88b-df750ab0c0be.jpg)
[K2 트레킹-9] 축하하는 날 (고로 II-콘코르디아) 2025.06.27-07.25(29일)
축하하는 날 2025-07-06 일 Day 10 트레킹 Goro II - Army Camp - Concordia(4,561) 13.4km 7시간 40분 다시 아침이 밝았다. 단조로운 일상이 하루를 건강하게 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세 끼 잘 먹고, 잘 걷고, 잘 자면 하루가 갔다. 오늘은 콘코르디아에 도착하는 날이다. 고로 II에서 콘코르디아 가는 길에서 내내 아름다운 세락을 볼 수 있었다. 작은 얼음 언덕들이 새로운 빙하의 세계로 안내했다. 히말라야에서 빙하 트레킹을 할 수 있는 곳은 사실상 파키스탄이 유일하다(내가 아는 한). 네팔에서는 간혹 모레인 빙하를 지나는 경우가 있지만 빙하 트레킹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파키스탄에서는 빙하 트레킹을 할 수 있는 곳.......
![[K2 트레킹-8] 빙하에서(우르두카스-고로 II) 2025.06.27-07.25(29일)](https://img.zoomtrend.com/2025/12/29/1767024952-20250705100851.jpg)
[K2 트레킹-8] 빙하에서(우르두카스-고로 II) 2025.06.27-07.25(29일)
빙하에서 2025-07-05 토 Day 09 트레킹 Urdukas - Goro I - Goro II(4,119) 11.5km 7시간 45분 한여름이다 보니 대개의 팀들이 아침 일찍 출발했다. 부지런한 포터들과 마부들이 벌써 짐을 다 꾸려 놓았다. 화장실에서 그녀. ㅋㅋ 이번 파키스탄 트레킹에 참여한 분들은 대부분 온화해서 트레킹 내내 무탈했다. 우르두카스를 출발하면서 엣산. 여기에서 트랑고 베이스캠프로 가는 모양이다. 7년 전에 나는 이 길이 아닌 다른 길을 이용했다. 아무리 봐도 웅장하고 멋진 풍경이다. 산 이름을 다 알았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다. 이번 트레킹에서는 일부러 일기를 쓰지 않았다. 너무 상세한 기록은 여행기를 쓸 때 부담돼서다. 사진만 보고 대충 기억.......
![[K2 트레킹-7] 우르두카스에서 (호부체-우르두카스) 2025.06.27-07.25(29일)](https://img.zoomtrend.com/2025/12/29/1767025016-20250704081513.jpg)
[K2 트레킹-7] 우르두카스에서 (호부체-우르두카스) 2025.06.27-07.25(29일)
우르두카스에서 2025-07-04 금 Day 08 트레킹 Khoburtse - Urdukas(4,033) 6.2km 3시간 50분 아침에 호부체를 출발하면서 뒤를 돌아보다가, 문득 다시 이 길로 내려가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내려가는 길도 만만치 않을 텐데 말이다. 이번 트레킹에는 일부러 곤도고로 라를 넣지 않았다. 낙석 때문에 위험하기도 하고 딱히 매력적이지 않아서다. 하지만 나중에 다시 K2 트레킹을 가게 되면 그때는 넘어도 좋을 것 같다. 생각보다 콘고르디아에서 아스콜리까지 내려가는 길이 너무 길었다. 이곳은 파란 하늘과 함께 온통 바위와 흙투성이다. 여기서 가까운 티베트고원과 라다크만 하더라도 순한 맛이라 괜찮은데, 카라코람의 삭막함은 뭔가 두려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