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시선생

포스트: 8|아이템:강시선생(8)
Tags

Posts

8 posts

퇴마록 : 사라진 여인들 (伏妖 · 白魚鎮.2017)

뿌리의 이글루스|2022년 4월 17일

2017년에 ‘류헌적’ 감독이 만든 코믹 퇴마 영화. 원제는 ‘伏妖·白魚鎮(참요 백어진)’. 한국판 번안 제목은 ‘퇴마록: 사라진 여인들’이다. 내용은 ‘베이유(백어)’ 마을에 초대받은 퇴마사 ‘마’가 마을에서 여자들이 사라진 사건을 조사하던 중, ‘시우’라는 사악한 도사 ‘시우’의 소행이란 사실을 밝혀내고 그를 쫓다가, 마을에서 유명한 부잣집 한량 도련님 ‘라이’와 조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캐릭터 구성의 관점에서 보면 마을의 부잣집 한량 도련님 ‘라이’가 주인공 포지션으로, 그가 ‘마’를 사부로 모시면서 스승과 제자 사이가 되어 퇴마행에 나서야 정상인데.. 작중에선 라이가 처음부터 끝까지 사부 말은 죽어도 안 듣고 제멋대로 행동하다가 위험에 처하며, 사부의 싸움에 하나도

신강시선생 (新殭屍先生2.2018)

뿌리의 이글루스|2019년 11월 19일

2018년에 ‘유관위’ 감독이 만든 강시 영화. 원제는 ‘신강시선생 2(新殭屍先生 2). 한국에서는 2019년에 극장 개봉했다. 내용은 강시선생 ‘하오’가 십 수 년 만에 ‘시암(태국의 옛 이름)’에서 돌아온 사매 ‘롱’과 그녀의 제자 ‘디안’을 반갑게 맞이해줬는데. 시암에서 디안의 아버지와 하오, 롱의 사부를 살해했다가 롱한테 죽임을 당한 흑마술사의 형제들이 복수하기 위해 중국 본토까지 쫓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이름만 깅시선생이 아니라, 실제로 강시선생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1985년에 강시선생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인 ‘강시선생’을 만든 ‘유관위’ 감독이 만든 작품으로, 정확히 말하자면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인 ‘신강시선생(1992)’의 후속작이다. 그래서 시리즈

일미도고 (一眉道姑.1990)

일미도고 (一眉道姑.1990)

뿌리의 이글루스|2017년 10월 30일

1990년에 진지화 감독이 만든 코믹 호러 영화. 영제는 ‘뱀파이어 셋틀 온 폴리스 캠프’. 고웅, 누남광, 오군여 등등 80~90년대 홍콩 영화의 친숙한 배우들이 주조연으로 나온다. 내용은 경찰청의 진 SIR이 부부, 아들, 할아버지의 4인 귀신 가족에게 시달리는 악몽을 꾸고, 실제로 귀신들이 나타나 경찰들이 훈련하는 걸 방해하자 고명한 대사를 찾아가 상담을 하니, 진 교관이 전생에 사악한 탐관오리로 제물을 탐하다가 일가족을 몰살시켜 귀신이 되어 돌아온 그들에게 살해당한 뒤. 후생인 현재 또 다시 복수의 대상이 된 것이라서 대사로부터 전해 받은 비방인 구룡추혼진(九龙追魂阵)의 완성을 위해 V.O.S.P라는 귀신 퇴치 경찰 캠프를 열어서 새로 경찰에 지원한 9명의 젊은 남녀를 마담 리, 탕

강시 리거모티스 强屍: Rigor Mortis (2013)

강시 리거모티스 强屍: Rigor Mortis (2013)

멧가비|2016년 7월 31일

홍콩에서 시작해 대만을 거쳐 기어이 한국에 까지 도달한 8말9초 강시 영화의 붐은, 불꽃처럼 타오르다가 이제는 그 흔적도 찾기 힘들 정도로 재도 남기지 않았다. 강시 붐의 꼭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강시선생' 시리즈를 21세기식으로 복원하는 형태를 띄기도 하는 이 영화에선 그 '잊힘' 혹은 '사라짐'에 대한 쓸쓸한 정서가 느껴진다. 절반 쯤은 현실을 반영한 듯한 전소호의 본인 역 캐릭터부터가 영화계에서 그리고 관객들로부터 "잊힌 인물"이라는 소외감을 전면에 내세운다. 비극적으로 비명횡사한 쌍둥이의 원혼은 마치 잊히지 않기 위해 계속해서 모습을 드러내며, 쌍둥이 원혼과 사실상 대립각인 펑은 쌍둥이의 마지막 모습을 잊지 못함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간직한 인물이다. 옌씨는 극중 유일한 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