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지의 중국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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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고도 8편, 호도(虎跳 후티아오)협곡과 금사강

콩지의 중국여행기|2022년 7월 27일

옛 차마고도의 길을 나타낸 지도입니다. (원래 어제 7차의 차마고도 편에 함께 사진을 올리려고 했으나 제 컴이 말을 안들어 오늘 올리게 되었음을 양지 바랍니다) 지도의 오른 쪽은 운남성의 서남쪽 푸얼시(潽洱市이전의 이름은 思茅市인데 지금도 사용하고 있음)에서 마방들이 차(茶)나 사천성의 지띠촌(吉迪村)의 염정(鹽井)에서 만든 소금을 말이나 야크 등에 싣고 떠나면 대리를 거쳐 려강의 차마고도 출발지에 이릅니다. 옥룡(玉龍)설산과 하빠(哈巴)설산이 서로 마주보는 골짜기는 유명한 길이가 15kn에 강의 수면과 산봉우리들과의 높이가 3000m나 되어 티벹의 야루짱뿌(雅魯藏布) 대협곡에 견줄 정도로 세계적인 호도협곡(虎跳峽谷)입니다. 잔잔하게 흐르던 금사강(金沙江)의 물결이 호도석(虎跳石)에 (강물의 폭은 30~60m) 이르면 매우 급해져서 거칠게 요동치면서 흘러 갑니다. 서쪽으로 히말라야 산허리를 넘고 강을 건느고 절벽길을 걸어 네팔,인도,파키스탄,페르시안까지 5천km의 대장정 길 시작 입니다 팁 호도석을 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전망대는 강을 사이에 두고 양 편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호도석 표지석의 맞은 편에는 사람들이 언덕 길을 내려와서 물가에서 호도석을 구경 합니다. 이 길은 옛 차마고도의 길인데 지금은 트랙킹을 즐기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코스가 되어 있습니다.

차마고도 7편, 차마고도 출발지 리지앙(麗江)

콩지의 중국여행기|2022년 7월 27일

梅里雪山(매리설산 메이리쉬에산)의 산 모습입니다. 해발6,740m의 높이는 운남성에서 가장 높습니다. 산세가 준엄하여 티벹 사람들에겐 불교 명산으로 신성시하는 산입니다 팁 매리설산 아래에는 갈단송찬림(噶丹松贊林)이란 큰 사찰이 있는데 티벹불교사원으로는 운남성에서 가장 크며, 청나라 때인 1679년에 설립되었는데 라싸의 포탈라궁을 모방하여 지었다고 합니다. 사찰의 면적은 25만 m2인데 샹그릴라 현에서 5km떨어진 거리에 있는데 멀리서도 산자락 아래의 사찰 모습이 보일 정도로 큽니다. 사찰을 방문하면 티벹 불교 이해에 도움이 되니 놓치지 말고 방문하기를 추천 합니다 골짜기의 눈들이  아래로 쏟아질 때는 가까이 가지 않아야 합니다 빙천(氷川)의 앞 부분은 혀 모양이어서 중국에서 빙설(氷舌)이라고 말 합니다 신성한 산에서 쏟아지는 폭포 물은 몸에 맞으면 좋다고 하여 지나가는 사람들은 일부러 맞으면서 지나 갑니다 단체여행을 할 경우는 대개 띠칭(迪慶)에서 하루를 숙박 하게 되는데 매리설산이나 옥룡설산을 구경하러 가기에 교통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매리설산이나 옥룡설산 구경하는데는 케블카가 4천m와 3천m까지 올라가므로 힘들지는 않지만 높은 매리설산에 갈 때는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새벽에 높은 설산에 가는데는 추위를 감안하여 여행사가 준비해 준 두꺼운 오버를 입고 가야 합니다. 케블 카를 내리자마자 불어오는 매섭게 차거운 강한 바람에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살얼음의 바위 위를 걸을 때는 미끄럼에도 각별히 주의 해야 합니다 옥룡설산은 케블카를 내려서 언덕길을 조금만 올라가면 넓은 광장같은 평지가 나오는데 머리를 들면 바로 옥룡설산의 아름다운 모습이 보입니다. 사람들은 사진 담기에 여념이 없으며, 여인들은 티벹 전통 의상을 빌려 입고 기념 사진을 열심히들 찍습니다 ~ 팁 제 여행기 안에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띠칭티벹자치주는 2001년에 샹그릴라 현으로 이름이 바뀌어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샹그릴라의 이름은 영국 소설가 제임스 힐톤이 쓴 “잃어버린 지평선(Lost Horizon)”에 그 배경을 두고 있는데 여기의 띠칭(迪慶)은 티벹어로 “친구여 왔는가(朋友,你來了?”의 뜻입니다 샹그릴라(香格里拉)는 불교에서 이야기 하는 천국의 낙원인 샴발라인데 중국인들이 잘 사용하는 무릉도원이겠습니다. 옛 차마고도의 길을 나타낸 지도입니다. 지도의 오른 쪽은 운남성의 서남쪽 푸얼시(옛 이름은 思茅市 지금도 사용하고 있음)에서 마방들이 차나 소금을 말이나 야크 등에 싣고 떠나면 대리를 거쳐 려강의 차마고도 출발지에 이릅니다. 서쪽으로 히말라야 산허리를 넘고 강을 건느고 절벽길을 걸어 네팔,인도,파키스탄,페르시안까지 5천km의 대장정 길 시작 입니다 사진 올리기가 원만하지 못하여 오늘은 여기서 끝내고 다음에 다시 이어 가겠습니다

차마고도 6편, 세계에서 가장 비싼 운남성의 푸얼차

콩지의 중국여행기|2022년 7월 19일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는 운남성의 보이차인 만수용단(萬壽龍團) 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보이차(潽洱茶 푸얼차) 중국 운남성에서 생산하는 보이차는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제조 연도가 오랠수록 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갑니다. 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우리나라 사람들 입 안에서 그 좋다는 차 맛의 차이를 알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다만 연도가 오래 묵은 차는 마실 때 좀 더 부드럽고 향도 은은하고 붉은 벽돌의 색깔도 대체로 보기가 좋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둥근 모양의 이 보이차는 부르는 가격만 있지 실제로는 팔지 않는다고 비매품이라고 붙여 놓았고, 팔지 않으니 죄송합니다의 점잖은 말도 덧 붙여 놓았습니다 저는 이런 차는 눈으로만 즐기고 내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살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제가 한 가지 보이차를 그 해에 시장에 내 놓은 것은 값이 아주 쌉니다. 제가 2007년에 곤명(쿤밍 昆明)의 까르프 대형 매장에 가서 그 해의 보이차를 인민페 30원 정도짜리로 여러 개를 사서 가져 와서 지금도 즐겨 마시고 있는데 벌써 구입한지가 15년이 훌쩍 넘은 라오차(老茶 오래 묵은 차)가 되어 있으니 굳이 10년이 넘은 묵은 차라고 인민폐 200원 넘게 비싸게 돈 주고 살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세월은 무척 빨리 지나 간답니다 ㅋㅋㅋ 빈티자가 오랜 와인이나 위스키 역시 마찬 가지입니다. 비싼 와인이나 위스키를 한 순간 입에 넣고 즐기는 것은 순간이겠습니다. ㅎㅎㅎ 가까운 친구들 불러놓고 병 마개를 따고 함께 나눠 마시는 것이 진정한 술 맛 즐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비매품, 恕不出售(서불출수)라고 써놓았습니다 아래의 병차(餠茶)를 송곳 등으로 조금씩 떼어 놓은 푸얼차 입니다 저는 이런 비싼 차는 눈으로만 즐기고 내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살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제가 한 가지 보이차를 그 해에 시장에 처음 내 놓은 것은 값이 아주 쌉니다. 제가 2007년에 곤명(쿤밍 昆明)의 까르프 대형 매장에 가서 그 해의 보이차를 인민페 30원 정도짜리로 여러 개를 사서 집에 가져 와서 지금도 즐겨 마시고 있는데 벌써 구입한지가 15년이 훌쩍 넘은 라오차(老茶 오래 묵은 차)가 되어 있으니 굳이 10년이 넘은 묵은 차라고 인민폐 200원 넘게 비싸게 돈 주고 살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세월은 무척 빨리 지나 간답니다 ㅋㅋㅋ 빈티자가 오랜 와인이나 위스키 역시 마찬 가지입니다. 비싼 와인이나 위스키를 한 순간 입에 넣고 잠깐 즐기는 것은 순간이겠습니다. ㅎㅎㅎ 가까운 친구들 불러놓고 병 마개를 따고 함께 나눠 마시는 것이 진정한 술 맛 즐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차 마시기도 마찬가지입니다 ~ 칠자병차(七子餠茶) 등 여러 보이차들이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지붕 위에 올라가서 차를 볕에 말리고 있습니다 차를 둥글게 빚은 다음에 돌을 얹고 사람이 올라가서 눌러주고 있습니다. 재래방식으로 차를 압차(壓茶) 하는 과정 입니다 얇은 종이로 포장을 한 후 말린 대나무 잎으로 여러 개를 묶어서 포장하고 있습니다

차마고도 5편, 운남성의 고차수(古茶樹)

콩지의 중국여행기|2022년 7월 17일

운남성의 푸얼시(보이시)는 보이차의 집산지 입니다 매 년 수령이 많은 고차수에 대하여 제를 올립니다 차는 이들에게 삶의 터주대감이므로 주민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제를 올립니다 일반적으로는 차 밭의 차 나무들 키가 2m 내외이지만 고차 나무의 키는 이처럼 무척 큽니다 푸얼시 주변의 난창현은 차 산지의 하나 입니다 차신(茶神)에게 제를 올리려고 북을 칩니다 제를 올리러 온 사람들은 성의껏 돈을 바칩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돈은 아주 작은 단위이지만 이들의 정성을 담은 것이기에 무척 가치가 있겠습니다 가장 고급의 차를 생산하여 차신에게 먼저 바치러 온 것 입니다 높은 차 나무에 올라서 차를 따는 할머니들 입니다 고산지대의 차나무 밭에는 이런 운무(雲霧)가 자주 짙게 낍니다 고차수에서 따 온 차 잎을 기왓장 위에서 덖어내고 있는 아지매들 입니다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앉아서 새 차를 다려 마시면 한결 향도 좋고 맛도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보게 되는 차 밭 입니다

차마고도 4편,히말라야의 소금호수

콩지의 중국여행기|2022년 7월 13일

히말라야 산중의 짜부예차카 소금호수(鹽湖) 입니다 ㄱ 겨울에 호수가 얼면 소금이 호수 위에 만들어 집니다 마방들은 겨울에 이 호수의 소금을 채취하여 차마고도를 따라 서쪽으로 서쪽으로 수금을 팔러 갑니다 건조된 소금은 작업하기도 편하고 운반하기도 쉽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젖은 소금을 채취할 때도 있습니다 소금호수의 신에게 소금 가져 가는 것을 허락해달라고 고합니다 첫 번 째 소금은 부처님께 바치고, 두 번째 소금은 소금 호수 신께 바칩니다 채취한 소금은 자루 속에 미리 담아두었다가 마방들이 야크나 말을 몰고 도착하면 싣고 떠날 겁니다 산 중에서는 날씨 변화가 많으므로 눈이라도 내리면 가는 길이 어려워지므로 가급적 빨리 떠나가야 합니다 큰 눈이 내리기 전에 얼른 내려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