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지의 중국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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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주성 남쪽의 소칠공구, 대칠공구,원앙호

콩지의 중국여행기|2022년 3월 13일

귀주성읜 남쪽은 광서장족자치구와 인접해 있어서 산세가 비슷하며,, 카스트르 지형도 비슷합니다 귀주성의 성도인 귀양시의 동쪽에 도균(都勻)시가 있는데 여기서 다시 남쪽으로 150km 이래로 더 내려가면 광서장족자치구와의 경계 가까이에 려파(荔波)현이 있는데 이곳에 대칠공(大七孔), 소칠공(小七孔), 원앙호 등의 풍경구가 있습니다. 소칠공은 장강(樟江) 경내에 있는 전형적인 카스트로 지질 삼힘구역 안에 있는 7공(孔) 아취형의 돌다리입니다. 사진을 잘 담으면 멋진 풍광의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미안하게도 대칠공 소칠공의 아취형 돌다리 사진을 갑자기 찾지 못하였습니다.  이미 다른 곳 소개하면서 올린 적은 있습니다 대칠공은 소칠공에서 몇 km 가까이 있는데 소칠공 보다 조금 더 큽니다. 큰 지하 동굴도 있습니다 장강(樟江)풍경구의 입구 입니다 원앙호에서는 직접 노를 저으면서 뱃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원앙호의 수심은 17~24m이며, 두 연못 사이에 난  700m의 길을 걷는 것은 또 하나의 원앙호를 즐기는 방법 입니다

귀주성, 수렵하면서 산 속에 사는 빠사묘족(岜沙苗族)

콩지의 중국여행기|2022년 3월 11일

이 세상 여성들은 예쁘게 가꾸고 좋은 옷을 입고 화장도 하며 장식도 많이 달고 남에게 자랑하고 싶어 합니다 은장식품을 많이 부착하고 살아오고 있는 묘족 여인들을  역사가 오랜 빠사(岜沙 파사) 마을(빠사(岜沙苗寨 파사묘채)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높은 산속에서 군락을 이루면서 살고 있는 묘족 마을(苗寨) 입니다 묘족은 이곳 귀주성만이 아니라 중국의 서남부지역과 동남아 그리고 대만에서도 살고 있습니다 의식주(衣食住)란 말은 우리에겐 무척 익숙한 말이지만 막상 중국이나 대만에 가면 食衣住(식의주)란 말이 국어교과서에 실리는 정도 입니다.  民以食爲天(민이식위천) 즉 민초들은 뭐니뭐니해도 배부른 것을 제일로 삼습니다. 묘족들은 얫날엔 주로 사냥을 하면서 살아 왔으며, 화승총의 소지가 허용된 소수민족 입니다 루성은 蘆笙(로생)을 말 합니다  우리나라의 생황과 비슷한 악기인데 크기가 다릅니다 상투 모양의 머리이며, 주변은 칼로 다 털을 밀어버립니다 55개 소수민족들은 지금도 그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살고 있지만, 학교에서 표준어인 중국여를 배우기 때문에 언어 불통의 불편은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생활방식도 점점 현대의 물건들을 이용하면서 살아오고 있습니다 ~

귀주성, 죽순과 산채(酸菜) 탕

콩지의 중국여행기|2022년 3월 8일

중국은 어딜가나 죽순을 이용한 요리들이 많습니다 산지에 사는 소수민족들은 죽순을 살짝 쪄서 즐겨 먹는데 도심에서는 마요네즈를 찍어 먹기도 합니다.  오래 보관하려고 햇볕에 말려 시장에 내다 팔기도 하며, 통조림으로 만들어 해외에 수출도 합니다 비가 자주 오는 귀주성에서도 죽순은 잘 자랍니다 죽순의 껍질은 요리하기 직전에 벗겨 먹어야 제 맛이 그대로 있습니다 귀주 동족 아저씨의 너스레 입니다.  귀주성 사람들은 서남쪽에 살고 있어서 서산(西酸), 이웃의 사천사람들을 동랄(東辣)로 표현 합니다 흐르는 냇물에는 붕어나 잉어들이 서식하고 있어서, 이 아저씨는 지금 붕어를 잡고 있습니다 귀주성에는 이런 생고추 양념을 잘 만듭니다.  보기엔 매워 보여도 그다지 맵지는 않고 오히려 달짝지근한 편 입니다 산탕어를 만들고 있는데, 여기 물고기는 붕어 입니다 국물에 죽순을 넣으면 좀 더 시원한 맛이 납니다. 쑤안차이(酸菜)를 많이 넣으면 시큼한 맛(중국인들은 신 맛이라고 합니다)이 강하게 납니다 산탕어 만들 때는 감자와 당근을 넣지 않는데, 신맛을 죽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합니다 동채(侗寨)의 서쪽에는 운남성의 따리(大理)시가 있습니다

귀주성 동채(侗寨 뚱짜이)의 풍광

콩지의 중국여행기|2022년 3월 8일

귀주성의 이곳 저곳을 여행하다보면 동채, 묘채를 가끔 만나게 됩니다. 여기 소개하는 동채는 이 중의 하나 입니다 동족들이 사는 마을에는 이 높은 고루(鼓樓 꾸러우)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동네에 기쁜 일이 있거나 적의 침입이 있을 때는 여기에 달아 놓은 큰 북을 쳐서 모두에게 알리곤 했습니다 깊은 산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는 동족 마을 입니다 동족들이 많이 사는 곳으로는 개리(凱利 카이리)시가 있습니다 마을에는 시냇물 흐르는 곳이 많아서 풍우교(風雨橋)린 다리를 만들었는데, 다리 위에 지붕을 쒸워 비를 피힐 수 있습니다 나무로 지은 집들은 오랜 세월을 품고 있습니다 귀주성은 돌이 많은 곳이어서 길 바닥에 조약돌로 모자이크의 용을 만들어 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용이 있는 곳에는 물고기도 있게 마련 입니다 골목길 바닥은 석판으로 깔아 놓았습니다 어린 아이의 모자인데 아기를 지켜준다는 보살들을 붙여 놓았습니다 중국의 소수민족들은 자수를 잘 합니다 화려한 꽃은 기본 입니다 꽃만으로는 분위기가 약해서 꽃 옆에다가 나비도 수를 놓습니다

귀주성, 요족들이 캐 온 송로 버섯 맛보기

콩지의 중국여행기|2022년 3월 3일

귀한 송로 버섯 입니다. 유럽에서는 송로 버섯은 채취하기가 쉽지 않아서 값도 비싸서 여간해선 사 먹기가 어려운데, 이곳 귀주성의 요족들은 산에서 송로 버섯을 채취하여 집에서 계란을 입혀서 지져내서 접시에 딤이내어 기족들이 함께 먹습니다 제가 운남성을 여행할 때 산에서 내려오는 백족(백족) 아저씨가 자루 가득히 송이버섯을 따 가지고 사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가격은 무척 쌌지만 이 송이 버섯을 요리해서 먹는 것은 여행 중 참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런대 식당에서 먹어 보는 송이 버섯은 모양은 우리나라 것과 비슷하였지만 고유의 진한 버섯 향은 훨씬 적었습니다 사시꾸전(沙溪古鎭)은 오랜 역사를 지닌 마을로서 차마고도를 오가던 마방들이 쉬었다 가는 집결지이기도 했습니다 오랜 역사가 있는 마을이어서 스위스 쭈리히연방공과대학과 사천성의 협력으로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고 있습니다 이 작은 마을에 빵 굽는 집이 있네요 賣麵包(마이미엔빠오)  "빵 팝니다"  글씨 옆에는 "사람들마다 마음 속에는 우주가 들어 있습니다" 란 글씨도 대련으로 걸려 있습니다 이 젊은 사장(당시 27세)은 이 동네의 독일인이 운영하는 빵집에서 4년간을 일 하면서 빵 만드는 기술을 배워서 가게를 냈다고 하니 대단한 포부를 지닌 청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