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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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3 posts영화 회사원 설정은 좋은데 액션과 스토리가 참 어설픈 영화
넷플 드라마 을 보고 난 후 다들 소지섭이 2012년 출연한 영화 을 봤을 겁니다. 소지섭이 생각보다 액션 영화를 많이 안 찍었더라고요. 이 은 111만 명이라는 다소 아쉬운 흥행 성적을 거둡니다. 손익분기점이 150만 명인데 이것도 못 넘겼네요. 제작비가 엄청 적었는데 손익분기점이 150만 명 밖에 안 되네요. 회사로 위장한 살인 청부 업체를 담은 영화 영화 의 감독은 임상윤 감독으로 이 영화가 입봉작인데 이후에 영화 연출은 없고 2013년 나온 꽤 잘 만든 영화 의 각본가로 활약했습니다.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영화가 시작되면 택배로 위장한 킬러가 중요 인물을 죽이고 현장을 떠납니다. 그리고 그 킬러를 또 죽이려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지형도 과장(소지섭 분)입니다. 지형도는 킬러입니다. 이 킬러들이 회사원으로 위장하고 의뢰가 오면 대신 살해를 해주는 살인 청부업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피도 눈물도 없는지 자신의 부하인 라훈(김동준 분)을 상사인 지형도 과장이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죠. 지형도는 라훈의 부모 유미연(이미연 분)을 찾아갑니다. 아들 라훈이 해외 출장 갔다면서 돈다발을 주고 가죠. 그런데 지형도가 이 전직 아이돌 가수 출신의 유미연에 홀딱 반합니다. 아! 참 설정이 올드하죠. 어디서 많이 본 컨셉이기도 하고요. 2011년 개봉한 영화 가 비슷합니다. 스턴트맨인 주인공이 옆 집 유부녀에 반해서 잔혹무도한 살인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설정이 영화 전체적으로 질척거리고 어울리지 않습니다. 차라리 지형도가 사람 참 착해(?) 보이는데 왜 이런 일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도 없습니다. 그리고 영화가 마지막에 회사에 대한 복수를 한다는 내용인데 이것도 을 연상케 합니다. 금속 제조 회사로 위장한 살인 청부업체의 컨셉은 좋은 컨셉 자체는 괜찮습니다. 킬러라고 하면 후드티 쓰고 지저분한 사람들이 많았다면 슈트 입고 깔끔하게 일처리를 하는 킬러 조직이 있다는 자체는 꽤 좋습니다. 여기에 지형도의 상사인 권종태를 연기하는 곽도원이나 전직 킬러인 이경영 등등 중량감 있는 배우들의 서포트도 좋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이 더 많네요. 액션 연출도 뭔가 좀 어설프고 특히 총기 액션이 너무 아쉽다 액션은 전체적으로 어설픕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어설프지만 뭐 당시인 2011년을 기준으로 하면 아주 나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몇몇 장면은 꽤 창의적입니다. 차량 뚜껑에 총알을 쏘고 그 구멍을 통해서 부감샷으로 전환하는 장면은 꽤 창의적이고 근접 칼 액션도 좋습니다. 다만 몇몇 장면은 필름을 빨리 돌리고 컷 편집으로 대충 넘어가려 장면은 아쉽기만 하네요. 가장 큰 아쉬움은 마지막 총격 액션 장면입니다. 요즘 한국 영화에서 총격 액션은 할리우드 멱살을 잡을 만큼 아주 화려합니다. 80년대 홍콩 영화의 총격 장면을 보다 콩알탄 같은 화약총 쏘는 한국 영화 보면 한숨이 나왔죠. 그러나 요즘은 구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물론 아직도 대충 총격 액션을 담는 드라마와 영화도 많습니다. 영화 의 총격 장면은 고증도 연출도 다 별로입니다. 다 동료이고 킬러들인데 방탄복 하나 입고 돌격하는 건 너무나도 무모해 보입니다. 그렇다고 총격 액션이 화려하지도 않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만 이루어지고 이게 총격 액션의 8할을 차지합니다. 액션을 기대했는데 액션은 너무 약하네요. 거추장스러운 건 러브 스토리도 한몫하다 지형도 부장이 부하의 어머니인 전직 아이돌 가수였다는 유미연을 좋아한다는 설정이 끌리지도 공감도 안 갑니다. 어린 시절 좋아했던 전직 아이돌 가수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그게 쉽게 되나 모르겠네요. 약간의 이해는 갑니다. 지형도가 이 킬러라는 삶을 청산하고 싶어 한다는 점을 비둘기를 통해서 보여주는 등 홍콩 킬러 영화에서 많이 본 설정을 통해서 어린 시절 좋아했던 아이돌 가수에 마음을 쏟는 건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지만 목숨까지 걸고 카페까지 사줄 정도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유미연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냥 이미연입니다. 이미연이니 유부녀라도 좋아할 수 있지라는 설정을 할 수 있겠지만 전체적인 영화가 킬러 영화라는 점을 감안하면 차라리 처럼 좀 더 그럴싸하게 담았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전체적으로 의 아류작이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빛났던 배우들의 연기 소지섭은 연기에 대한 논란이 꽤 있죠. 어쩔 때는 연기를 너무 잘하는 것 같다가도 어떤 영화에서는 너무 못하고요. 드라마와 영화를 꾸준히 해야 연기가 늘고 할 텐데 가끔 합니다. 이러다 보니 감이 떨어질 때는 못합니다. 그래서 이번 이라는 7부작 드라마 출연은 소지섭 필모나 연기나 개인적으로도 아주 중요한 드라마였습니다. 또한 액션 배우로서의 면목을 잘 보여줬습니다. 여기에 지금은 볼 수 없는 곽도원의 능글맞은 연기는 이 영화의 핵심 재미 중 하나입니다. 연기로는 정말 깔 게 없는 배우인데요. 그럼에도 전체적으로 볼만합니다. 저도 안 본 영화이니 많은 분들이 안 봤을 텐데 시간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시간 때우기용으로는 충분히 볼만합니다. 별점 : ★ ★☆ 40자 평 : 회사로 위장한 킬러 단체의 컨셉은 좋았지만 러브스토리가 질척거리게 하다
3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방수 안경 모양의 스마트 글래스 오클리 메타 HSTN
메타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운영사로 SNS로 먹고사는 회사입니다. 그런데 페북이나 인스타그램이나 천년만년 인기를 끌지는 않을 겁니다. 그래서 여러 사업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쪽에 큰 투자를 하고 있죠. 또한 메타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메타버스에도 큰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큘러스라는 VR 헤드셋을 열심히 팔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하기엔 VR 기기는 뭘 뒤집어써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장시간 사용이 어렵습니다. 애플의 VR 기기인 애플 비전 프로가 인기 없는 이유죠. 메타가 선글라스 브랜드 오클리와 손잡고 만든 오클리 메타 HSTN 스마트 글라스 게임 체인저라는 말을 너무 자주 쓰네요. 아무튼 게임체인저라고 합니다. 이 안경 형태의 스마트 글라스는 구글도 시도했다가 실패하고 최근에 재도전하고 있습니다. AR을 구현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아직도 테스트 중에만 있습니다. 그러나 메타는 AR 기능 같은 복잡한 기술은 없애고 동영상 녹화가 가능하고 AI와 대화가 가능한 스마트 글라스를 내놓았네요. 메타가 유명 선글라스 브랜드인 오클리와 손을 잡고 스마트 글라스 오클리 메타 HSTN을 선보였습니다. 2023년 10월에도 라이방으로 불리던 레이반과 손을 잡고 스마트 글라스를 선보인 전적이 있죠. 그와 비슷한 스마트 글라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좀 더 기능이 좋아졌습니다. 먼저 AI 어시스턴트가 제공됩니다. 메타 AI가 들어가서 골프를 칠 때 바람의 영향은?이라고 물어보면 바람의 풍속 등을 말해줍니다. 그리고 동영상으로 녹화해라고 하면 최대 3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레이반 메타 스마트 글라스는 최대 해상도가 1080P 동영상까지만 촬영할 수 있었는데 해상도가 올라갔네요. 또한 배터리 지속 시간도 4시간의 레이반 메타 보다 2배 늘어난 8시간 촬영이 가능하고 대기 모드에서는 19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골프나 운동을 하는 분들이 사용하면 고프로를 낀것처럼 사용할 수 있네요. 주로 액티비티 활동하는 분들에게 좋은 도구네요. 아니면 일상 기록용 영상 촬영에도 좋을 수 있지만 굳이 이걸 사용하지 않겠죠. 차라리 오즈모 포켓 3가 낫죠. 음악 재생도 가능한 오클라 메타 HSTN 블루투스 스피커도 내장되어 있어서 음악과 팟 캐스트 감상도 가능합니다. 스피커는 오픈 이어 스피커로 주변 환경 소음을 들으면서 음악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내장된 카메라로 영상 통화도 가능하고 POV도 공유할 수 있다고 하네요. 스피커는 안경걸이 중간 정도에 있는데 바로 귀 위쪽에서 소리가 나옵니다. 마이크는 총 5개의 마이크가 들어가서 음악 강상과 함께 선명한 오디오를 수신할 수 있습니다. 영상 통화와 동영상 녹화용으로는 괜찮은 제품인데 가격이 499달러로 약 70만원 정도 합니다. 2025년 7월 11일부터 판매하고 한정 모델이라서 예약 접수후 판매한다고 하네요. 판매처는 https://www.meta.com/kr/ai-glasses/oakley-meta-hstn/ 입니다.
3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방수 안경 모양의 스마트 글래스 오클리 메타 HSTN
메타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운영사로 SNS로 먹고사는 회사입니다. 그런데 페북이나 인스타그램이나 천년만년 인기를 끌지는 않을 겁니다. 그래서 여러 사업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쪽에 큰 투자를 하고 있죠. 또한 메타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메타버스에도 큰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큘러스라는 VR 헤드셋을 열심히 팔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하기엔 VR 기기는 뭘 뒤집어써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장시간 사용이 어렵습니다. 애플의 VR 기기인 애플 비전 프로가 인기 없는 이유죠. 메타가 선글라스 브랜드 오클리와 손잡고 만든 오클리 메타 HSTN 스마트 글라스 게임 체인저라는 말을 너무 자주 쓰네요. 아무튼 게임체인저라고 합니다. 이 안경 형태의 스마트 글라스는 구글도 시도했다가 실패하고 최근에 재도전하고 있습니다. AR을 구현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아직도 테스트 중에만 있습니다. 그러나 메타는 AR 기능 같은 복잡한 기술은 없애고 동영상 녹화가 가능하고 AI와 대화가 가능한 스마트 글라스를 내놓았네요. 메타가 유명 선글라스 브랜드인 오클리와 손을 잡고 스마트 글라스 오클리 메타 HSTN을 선보였습니다. 2023년 10월에도 라이방으로 불리던 레이반과 손을 잡고 스마트 글라스를 선보인 전적이 있죠. 그와 비슷한 스마트 글라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좀 더 기능이 좋아졌습니다. 먼저 AI 어시스턴트가 제공됩니다. 메타 AI가 들어가서 골프를 칠 때 바람의 영향은?이라고 물어보면 바람의 풍속 등을 말해줍니다. 그리고 동영상으로 녹화해라고 하면 최대 3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레이반 메타 스마트 글라스는 최대 해상도가 1080P 동영상까지만 촬영할 수 있었는데 해상도가 올라갔네요. 또한 배터리 지속 시간도 4시간의 레이반 메타 보다 2배 늘어난 8시간 촬영이 가능하고 대기 모드에서는 19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골프나 운동을 하는 분들이 사용하면 고프로를 낀것처럼 사용할 수 있네요. 주로 액티비티 활동하는 분들에게 좋은 도구네요. 아니면 일상 기록용 영상 촬영에도 좋을 수 있지만 굳이 이걸 사용하지 않겠죠. 차라리 오즈모 포켓 3가 낫죠. 음악 재생도 가능한 오클라 메타 HSTN 블루투스 스피커도 내장되어 있어서 음악과 팟 캐스트 감상도 가능합니다. 스피커는 오픈 이어 스피커로 주변 환경 소음을 들으면서 음악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내장된 카메라로 영상 통화도 가능하고 POV도 공유할 수 있다고 하네요. 스피커는 안경걸이 중간 정도에 있는데 바로 귀 위쪽에서 소리가 나옵니다. 마이크는 총 5개의 마이크가 들어가서 음악 강상과 함께 선명한 오디오를 수신할 수 있습니다. 영상 통화와 동영상 녹화용으로는 괜찮은 제품인데 가격이 499달러로 약 70만원 정도 합니다. 2025년 7월 11일부터 판매하고 한정 모델이라서 예약 접수후 판매한다고 하네요. 판매처는 https://www.meta.com/kr/ai-glasses/oakley-meta-hstn/ 입니다.
영화 28년 후는 관객에게 분노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망작
메가박스 코엑스에 관객들이 꽤 많았습니다. 옆에 3자리는 외국인 3명이 주르륵 앉았고 반대쪽 옆 자리도 사람이 꽉 찼습니다. 평일 낮에 이렇게 관객이 많은 건 오랜만이네요. 그만큼 기대치가 높은 영화가 바로 <28년 후>입니다. 그런데 보면서 어? 영화가 좀 이상하다 생각되었는데 그 이상함은 계속 진화하더니 1시간 지난 후부터는 연신 시계를 봤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아! 내가 당했구나. 1만 원 관람료에 사기당했다는 생각이 확실히 들었습니다. 그러자 1만 원이 너무 아깝게 느껴지더라고요. 영화관들도 망할 것을 예상해서 1만원 관람료로 유혹한 영화 28년 후 요즘 영화관 망하고 있죠. 자업자득이죠. 영화관람료가 주말에는 1만 6천 원에서 7천 원까지 하는데 그 돈으로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2달 이상 네이버멤버십 플러스에서는 3달치 가격인데요. 이에 영화관들은 리클라이너 관으로 개조하거나 다양한 고정비 절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영화 관람료 인하인데 절대 안 합니다. 그런데 <28년 후>를 보면서 신기했습니다.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모두 위와 같이 만원 티켓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정신 차렸구나 드디어 영화관람료 하락의 시작이구나 하고 <28년 후>를 봤는데 보면서 낚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히 말하지만 1만원의 돈도 아까운 졸작입니다. 이후에 많은 것들이 맞춰지네요. 먼저 이 영화 시사회 후 엠바고 걸렸다는 소리도 있었고 미국보다 한국에 먼저 개봉한 것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영화가 참 별로네요. 다만 이 영화 <28년 후>는 관객이 요구하고 예상한 그런 내용이 아닌 핀트가 좀 다른 곳으로 향해 있습니다. 우리가 예상하는 <28년 후>는 영화 2003년 개봉한 <28일 후>처럼 충격적인 장면이나 인간들의 비인간적인 행동을 통해서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의 괘를 같이하는 듯 하지만 전체적인 그림이 도시가 아닌 시골을 배경으로 해서 그런지 볼품이 영 없네요. 그럼에도 전반부는 그럭저럭 볼만했습니다만 영화 후반 아들이 아픈 엄마를 데리고 의사를 찾아간 후에는 좀비든 인간이든 모두 소중한 생명이라는 득도한 도사 같은 말이 이걸 보려고 우리가 돈을 낸 것이 아닌데라는 생각마저 드네요. 영화 <28년 후> 줄거리 먼저 우리는 이 영화 <28년 후>를 영화 <28일 후>, <28주 후>의 3부작 중 마무리하는 영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닙니다. 1편의 대니 보일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지만 앞으로 시작되는 3부작의 첫 작품으로 앞으로 2편이 더 나옵니다. 이걸 모르고 본 저는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와~~ 뭐냐 이렇게 끝난다고 했는데 2편에서 본격적인 영국 본토 좀비 척결극이 일어날 듯하네요.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분노 바이러스가 영국 전체에 퍼진 후 유럽 대륙은 영국을 총 봉쇄합니다. 영국에서 분노 바이러스가 유럽 대륙으로 넘어오지 못하게 수시로 순찰을 하면서 감시합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곳이 있었는데 스코틀랜드의 작은 섬인 홀리 아일랜드입니다. 여기는 아주 작은 섬으로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습니다. 수십 년 간 자급자족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가끔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활을 든 수색대가 영국 본토에 들어가서 순찰을 하고 좀비를 죽이면서 필요한 걸 가져옵니다. 스파이크(알피 윌리암스 분)은 12살이 되자 아버지 제이미(에런 테일러존슨 분)는 아들과 함께 영국 본토에 가서 좀비 사냥법을 배웁니다. 좀비들은 빠르게 달리는 좀비가 있고 기어 다니는 좀비가 있는 등 좀 더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옷은 입고 있지 않습니다. 그냥 야생화 되었습니다. 여기에 우두머리는 알파 좀비도 있습니다. 보다 보면 진격의 거인을 보는 느낌이 듭니다. 스틸 사진에는 옷을 입고 있는 게 보이지만 CG로 다 없애버렸습니다. 그렇게 영국 본토에서 좀비에 쫓기던 두 부자는 하룻밤을 본토에서 보냅니다. 그때 저 멀리 불빛이 보이자 아들이 궁금해했지만 아빠는 모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불빛은 닥터 이안 캘슨(랄프 파인즈 분)이 매일 밤 피우는 불입니다. 아빠는 스파이크에서 미친 의사라고 가지 말라고 하지만 스파이크는 아픈 엄마의 병을 고쳐줄 의사임을 알고 엄마와 함께 섬을 빠져나와서 의사인 캘슨을 찾아갑니다. 영화 <28년 후>가 재미없는 이유 3가지 1. 28일 후의 종결 편이 아닌 새로운 3부작의 1부였던 <28년 후> 아무런 정보 없이 보면 이 영화가 영화 <28일 후>, <28주 후>의 종결 편 또는 이어지는 영화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아닙니다. 1,2편과 이어지는 인물이나 내용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세계관만 공유합니다. 부르기 편해서 우리는 좀비 영화라고 하지만 이 영화 속 사람들은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좀비와 달리 사람처럼 먹지 않으면 죽습니다. 다만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서 뛰어난 피지컬의 두목 좀비가 등장하는 등 좀비들도 좀 더 체계적으로 변했습니다. 영화 초반은 활시위로 쫓아오는 좀비들과의 대결은 그런대로 긴장감 있고 볼만했습니다. 특히 초반의 군대 독려 방송 같은 기이한 사운드를 깔아주면서 거대한 대결 또는 거대한 음모가 숨어 있다는 듯한 느낌과 대니 보일 감독 특유의 빠른 컷 편집과 80~90년대 뮤직비디오에서 많이 사용한 과감한 앵글은 참 볼만하네요. 다만 나이 드니 좀 질리긴 합니다. 이렇게 영화는 새로운 3부작의 1부로 출발해서 그런지 영화가 마무리되지 못하고 끝납니다. 마지막 장면은 뭐냐라며 뚱하게 봤는데 이게 2부의 내용을 암시합니다. 2. 이해 안 가는 영화 후반부의 스파이크의 행동 12살 스파이크는 아픈 엄마를 의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좀비가 득시글한 본토로 향합니다. 실력도 형편없는 스파이크가 엄마를 데리고 나간 자체가 무리수입니다. 뭐 나가는 이유는 알겠습니다만 그러다 좀비에게 죽을 수 있죠. 그럼에도 스파이크는 의사에게 엄마를 보여주는 데 성공합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영화가 이상해집니다. 물은 물이요. 산은 산이다 식으로 좀비이건 아니건 모든 사람은 소중하다 식으로 영화의 결과 너무 다른 내용이 나옵니다. 물론 압니다. 우리를 성찰해 보자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감독과 각본가의 의도는 알겠지만 우리가 그런 선문답이나 성찰을 느끼고자 28 시리즈를 봅니까? 좀비가 달려오면 도망치면서 살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의 긴장감과 좀비보다 더 무서운 인간의 비인간적인 행동을 통해서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것이죠. 그런데 갑자기 종교 영화가 된 느낌까지 듭니다. 그리고 이해 안 가는 장면들은 또 엄청 많고 또 엄청나게 잔혹한 장면도 많습니다. 좀비가 임신해서 아니가 태어나는 장면은 꼭 이런 식으로 억지 감동이나 서사를 넣었어야 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28주 후>처럼 이 분노 바이러스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하나도 없습니다. 이해 못 할 행동들의 연속이다 보니 옆 관객들은 뒤척거리다 한 분은 나가 버리네요. 3. 이제는 올드해 보이는 대니 보일 스타일 대니 보일 감독의 특징이 있죠. 화려한 앵글, 과채색된 영상과 뛰어난 사운드와 OST. 90년대 말 본 은 한 편의 뮤직비디오 같다고 할 정도로 영상미가 뛰어나고 역동적이었습니다. 이 영화 <28년 후>에도 그런 스타일이 보입니다. 화살을 쏴서 좀비의 심장이나 머리를 관통할 때 그대로 보여주지 않고 컷 편집을 통해서 잔혹함을 줄이는 듯하고 과감한 앵글이나 액션캠이나 아이폰을 사용한 듯한 근접 앵글 장면은 여전히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게 오히려 너무 올드해 보이네요. 마치 90년대 뮤직 비디오 보는 느낌입니다. 여기에 2천억 원을 쓴 제작비를 어디에 사용했는지 사슴 떼가 지나가는 장면은 끔찍스러울 정도로 조악하네요. 조악한 CG와 전체적으로 액션 장면도 많지 않습니다. 특히 알파 좀비에 쫓겨서 해변을 달리는 장면 뒤로 뜬 은하수를 보면서 너무나도 조악하고 이질적이라서 한숨이 나올 정도입니다. 영화 초반은 그럭저럭 볼만했고 기대치가 높았는데 후반 아들이 아픈 엄마 손을 잡고 본토로 넘어간 후의 이야기는 너무 짜증 나네요. 순간 분노 바이러스가 치밀어 오를 정도로 영화가 너무 재미가 없습니다. 2편이 2026년 1월에 개봉하고 감독도 바뀐다는데 2편은 1편보다 낫길 바라지만 이런 식이면 큰 기대가 안 되네요. 어쩌다 이 좋은 시리즈이자 좀비 영화의 시조새 같은 영화가 다른 좀비 영화에서 배운 게 없네요. 각본과 연출 모두 올드하고 갑자기 종교 영화처럼 변하는 모습에 영국 본토 좀비들도 깜짝 놀랄 겁니다. 별점 : ★ ★ 40자 평 : 님아 그 섬을 나가지 마오
영화 28년 후는 관객에게 분노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망작
메가박스 코엑스에 관객들이 꽤 많았습니다. 옆에 3자리는 외국인 3명이 주르륵 앉았고 반대쪽 옆 자리도 사람이 꽉 찼습니다. 평일 낮에 이렇게 관객이 많은 건 오랜만이네요. 그만큼 기대치가 높은 영화가 바로 <28년 후>입니다. 그런데 보면서 어? 영화가 좀 이상하다 생각되었는데 그 이상함은 계속 진화하더니 1시간 지난 후부터는 연신 시계를 봤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아! 내가 당했구나. 1만 원 관람료에 사기당했다는 생각이 확실히 들었습니다. 그러자 1만 원이 너무 아깝게 느껴지더라고요. 영화관들도 망할 것을 예상해서 1만원 관람료로 유혹한 영화 28년 후 요즘 영화관 망하고 있죠. 자업자득이죠. 영화관람료가 주말에는 1만 6천 원에서 7천 원까지 하는데 그 돈으로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2달 이상 네이버멤버십 플러스에서는 3달치 가격인데요. 이에 영화관들은 리클라이너 관으로 개조하거나 다양한 고정비 절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영화 관람료 인하인데 절대 안 합니다. 그런데 <28년 후>를 보면서 신기했습니다.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모두 위와 같이 만원 티켓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정신 차렸구나 드디어 영화관람료 하락의 시작이구나 하고 <28년 후>를 봤는데 보면서 낚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히 말하지만 1만원의 돈도 아까운 졸작입니다. 이후에 많은 것들이 맞춰지네요. 먼저 이 영화 시사회 후 엠바고 걸렸다는 소리도 있었고 미국보다 한국에 먼저 개봉한 것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영화가 참 별로네요. 다만 이 영화 <28년 후>는 관객이 요구하고 예상한 그런 내용이 아닌 핀트가 좀 다른 곳으로 향해 있습니다. 우리가 예상하는 <28년 후>는 영화 2003년 개봉한 <28일 후>처럼 충격적인 장면이나 인간들의 비인간적인 행동을 통해서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의 괘를 같이하는 듯 하지만 전체적인 그림이 도시가 아닌 시골을 배경으로 해서 그런지 볼품이 영 없네요. 그럼에도 전반부는 그럭저럭 볼만했습니다만 영화 후반 아들이 아픈 엄마를 데리고 의사를 찾아간 후에는 좀비든 인간이든 모두 소중한 생명이라는 득도한 도사 같은 말이 이걸 보려고 우리가 돈을 낸 것이 아닌데라는 생각마저 드네요. 영화 <28년 후> 줄거리 먼저 우리는 이 영화 <28년 후>를 영화 <28일 후>, <28주 후>의 3부작 중 마무리하는 영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닙니다. 1편의 대니 보일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지만 앞으로 시작되는 3부작의 첫 작품으로 앞으로 2편이 더 나옵니다. 이걸 모르고 본 저는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와~~ 뭐냐 이렇게 끝난다고 했는데 2편에서 본격적인 영국 본토 좀비 척결극이 일어날 듯하네요.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분노 바이러스가 영국 전체에 퍼진 후 유럽 대륙은 영국을 총 봉쇄합니다. 영국에서 분노 바이러스가 유럽 대륙으로 넘어오지 못하게 수시로 순찰을 하면서 감시합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곳이 있었는데 스코틀랜드의 작은 섬인 홀리 아일랜드입니다. 여기는 아주 작은 섬으로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습니다. 수십 년 간 자급자족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가끔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활을 든 수색대가 영국 본토에 들어가서 순찰을 하고 좀비를 죽이면서 필요한 걸 가져옵니다. 스파이크(알피 윌리암스 분)은 12살이 되자 아버지 제이미(에런 테일러존슨 분)는 아들과 함께 영국 본토에 가서 좀비 사냥법을 배웁니다. 좀비들은 빠르게 달리는 좀비가 있고 기어 다니는 좀비가 있는 등 좀 더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옷은 입고 있지 않습니다. 그냥 야생화 되었습니다. 여기에 우두머리는 알파 좀비도 있습니다. 보다 보면 진격의 거인을 보는 느낌이 듭니다. 스틸 사진에는 옷을 입고 있는 게 보이지만 CG로 다 없애버렸습니다. 그렇게 영국 본토에서 좀비에 쫓기던 두 부자는 하룻밤을 본토에서 보냅니다. 그때 저 멀리 불빛이 보이자 아들이 궁금해했지만 아빠는 모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불빛은 닥터 이안 캘슨(랄프 파인즈 분)이 매일 밤 피우는 불입니다. 아빠는 스파이크에서 미친 의사라고 가지 말라고 하지만 스파이크는 아픈 엄마의 병을 고쳐줄 의사임을 알고 엄마와 함께 섬을 빠져나와서 의사인 캘슨을 찾아갑니다. 영화 <28년 후>가 재미없는 이유 3가지 1. 28일 후의 종결 편이 아닌 새로운 3부작의 1부였던 <28년 후> 아무런 정보 없이 보면 이 영화가 영화 <28일 후>, <28주 후>의 종결 편 또는 이어지는 영화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아닙니다. 1,2편과 이어지는 인물이나 내용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세계관만 공유합니다. 부르기 편해서 우리는 좀비 영화라고 하지만 이 영화 속 사람들은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좀비와 달리 사람처럼 먹지 않으면 죽습니다. 다만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서 뛰어난 피지컬의 두목 좀비가 등장하는 등 좀비들도 좀 더 체계적으로 변했습니다. 영화 초반은 활시위로 쫓아오는 좀비들과의 대결은 그런대로 긴장감 있고 볼만했습니다. 특히 초반의 군대 독려 방송 같은 기이한 사운드를 깔아주면서 거대한 대결 또는 거대한 음모가 숨어 있다는 듯한 느낌과 대니 보일 감독 특유의 빠른 컷 편집과 80~90년대 뮤직비디오에서 많이 사용한 과감한 앵글은 참 볼만하네요. 다만 나이 드니 좀 질리긴 합니다. 이렇게 영화는 새로운 3부작의 1부로 출발해서 그런지 영화가 마무리되지 못하고 끝납니다. 마지막 장면은 뭐냐라며 뚱하게 봤는데 이게 2부의 내용을 암시합니다. 2. 이해 안 가는 영화 후반부의 스파이크의 행동 12살 스파이크는 아픈 엄마를 의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좀비가 득시글한 본토로 향합니다. 실력도 형편없는 스파이크가 엄마를 데리고 나간 자체가 무리수입니다. 뭐 나가는 이유는 알겠습니다만 그러다 좀비에게 죽을 수 있죠. 그럼에도 스파이크는 의사에게 엄마를 보여주는 데 성공합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영화가 이상해집니다. 물은 물이요. 산은 산이다 식으로 좀비이건 아니건 모든 사람은 소중하다 식으로 영화의 결과 너무 다른 내용이 나옵니다. 물론 압니다. 우리를 성찰해 보자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감독과 각본가의 의도는 알겠지만 우리가 그런 선문답이나 성찰을 느끼고자 28 시리즈를 봅니까? 좀비가 달려오면 도망치면서 살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의 긴장감과 좀비보다 더 무서운 인간의 비인간적인 행동을 통해서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것이죠. 그런데 갑자기 종교 영화가 된 느낌까지 듭니다. 그리고 이해 안 가는 장면들은 또 엄청 많고 또 엄청나게 잔혹한 장면도 많습니다. 좀비가 임신해서 아니가 태어나는 장면은 꼭 이런 식으로 억지 감동이나 서사를 넣었어야 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28주 후>처럼 이 분노 바이러스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하나도 없습니다. 이해 못 할 행동들의 연속이다 보니 옆 관객들은 뒤척거리다 한 분은 나가 버리네요. 3. 이제는 올드해 보이는 대니 보일 스타일 대니 보일 감독의 특징이 있죠. 화려한 앵글, 과채색된 영상과 뛰어난 사운드와 OST. 90년대 말 본 은 한 편의 뮤직비디오 같다고 할 정도로 영상미가 뛰어나고 역동적이었습니다. 이 영화 <28년 후>에도 그런 스타일이 보입니다. 화살을 쏴서 좀비의 심장이나 머리를 관통할 때 그대로 보여주지 않고 컷 편집을 통해서 잔혹함을 줄이는 듯하고 과감한 앵글이나 액션캠이나 아이폰을 사용한 듯한 근접 앵글 장면은 여전히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게 오히려 너무 올드해 보이네요. 마치 90년대 뮤직 비디오 보는 느낌입니다. 여기에 2천억 원을 쓴 제작비를 어디에 사용했는지 사슴 떼가 지나가는 장면은 끔찍스러울 정도로 조악하네요. 조악한 CG와 전체적으로 액션 장면도 많지 않습니다. 특히 알파 좀비에 쫓겨서 해변을 달리는 장면 뒤로 뜬 은하수를 보면서 너무나도 조악하고 이질적이라서 한숨이 나올 정도입니다. 영화 초반은 그럭저럭 볼만했고 기대치가 높았는데 후반 아들이 아픈 엄마 손을 잡고 본토로 넘어간 후의 이야기는 너무 짜증 나네요. 순간 분노 바이러스가 치밀어 오를 정도로 영화가 너무 재미가 없습니다. 2편이 2026년 1월에 개봉하고 감독도 바뀐다는데 2편은 1편보다 낫길 바라지만 이런 식이면 큰 기대가 안 되네요. 어쩌다 이 좋은 시리즈이자 좀비 영화의 시조새 같은 영화가 다른 좀비 영화에서 배운 게 없네요. 각본과 연출 모두 올드하고 갑자기 종교 영화처럼 변하는 모습에 영국 본토 좀비들도 깜짝 놀랄 겁니다. 별점 : ★ ★ 40자 평 : 님아 그 섬을 나가지 마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