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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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의 리텐션 편집 시대를 이끈 미스터 비스트 자극적 편집을 접다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4월 3일|사진

미스터 비스트는 구독자가 2.48억 명이라는 세계 제일의 구독자 숫자와 수익을 내고 있는 1위 유튜버입니다. 작년에는 한국에서도 인기 1위를 차지하기도 했죠. 미스터 비스트는 한국 성우까지 섭외해서 한글 자막이 아닌 한국어 더빙판도 올리고 있습니다. 저도 몇 개 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영상물과는 달라서 거의 보지 않습니다. 돈 많은 사람이 할 수 있는 행동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그냥 90년대 빅히트를 친 '호기심 천국'의 21세기 해외 버전 느낌입니다. 미스터 비스트의 리텐션 편집 따라 하기가 유행하다 유튜브 영상을 보다 보면 일정한 패턴들이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언젠가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유튜브 영상 보면 초반 5초 안에 그 영상의 하이라이트를 보여주고 시작합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가장 자극적인 걸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시작합니다. 마치 코스 요리에서 핵심 요리를 미러 보여줘서 맛을 보게 하는 것이 합리적일까요? 기대를 전혀 할 수 없잖아요. 그러나 유튜브라는 특성을 보면 그래야만 합니다. 초반 5초~10초 안에 시청자를 잡지 못하면 뒤로 버튼 눌러서 나가 버립니다. 이 처음 5초 안에 시청자의 마음을 잡아야 하기에 하이라이트를 보여줘야 합니다. 아니면 낚시성 영상을 넣어야 합니다. 이런 식의 유튜브 편집을 리텐션 편집이라고 합니다. 미스터 비스트는 리텐션 편집에 대해서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 내용을 정리하면 미스터 비스트의 리텐션 편집 동영상 초반 5초 안에 하이라이트나 기대치를 끌어올린 영상을 넣어라 처음 20초에 이 영상을 보면 얻는 보상이나 호기심을 자극할 내용을 넣어라 2초 이하의 빠른 컷 편집 와우 같은 감탄사를 자주 넣고 대량의 효과음을 사용해라 지루한 구간은 가차 없이 잘라서 버려라 (점프 컷) 리텐션 편집은 80~90년대 홍콩 영화에서 자주 보던 스타일 80년대 홍콩 액션 영화가 큰 인기를 끈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의리라는 할리우드에서 볼 수 없었던 가치를 넣은 영화들이 많았습니다. 의협심을 강조하는 무협 소설의 영상화였죠. 여기에 액션도 현란했습니다. 이 당시 홍콩 영화가 관객을 사로 잡기 위한 여러 장치 중에 하나가 한 장면을 여러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해서 이어 붙였습니다. 마치 요즘 예능 프로그램처럼요 이러다 보니 탄창을 갈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쏜다는 쓴소리도 들었죠. 친구와 영화 보다가 탄창에 100발이 들어있냐는 쓴소리도 많았습니다. 여기에 폭발 장면은 슬로 모션을 많이 사용했고요. 무엇보다 액션 장면을 보면 컷이 엄청 빠릅니다. 길어야 2초 보통 1초 만에 다른 컷으로 넘어갑니다. 컷이 빨라지면 액션은 더 화려해지고 복잡해 보이고 뭔가 많이 들어가 있는 느낌이 듭니다. 이게 요즘 유튜버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지루한 설명 영상도 지루하지 않게 마이크 앞에서 말하는 장면을 3개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2초마다 한 번씩 전환을 해줍니다. 그러면 유튜버 몸은 그대로 있는데 마치 움직이는 효과를 줍니다. 게다가 역대급이라는 단어를 남발하고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보면 별것도 아닌데 시청자의 감정에 호소하려고 과장된 소리와 액션을 취합니다. 그러나 이런 홍콩영화식의 빠른 컷 편집은 영상의 퀄리티를 숨기기 위한 장치였습니다. 홍콩 영화는 제작비를 아끼면서도 박진감 넘친 장면을 위해서 빠른 컷 편집을 엄청나게 사용했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장면을 보면 조준도 안 하고 총이 흔들려서 제대로 맞지도 않을 것 같은 장면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일시정지 해가면서 분석해서 보면 조악한 장면을 숨기기 위한 하나의 트릭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영화는 일시 정지 해가면서 보는 사람이 적고 유튜브도 다시 보기 및 일시 정지를 하면서 볼 수 있지만 시간도 리텐션 편집 인기에 부스터를 달아준 숏폼 틱톡이라는 짧은 길이의 스마트폰에서 보기 좋은 세로 모드 동영상 인기가 엄청나게 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동영상 서비스로 유튜브를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자 전문 영상 제작자나 검증받은 일부 아마추어 영상 제작자들과 함께 숏클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포털 다음도 PC 메인을 개편하면서 오늘의 숏을 올리고 있습니다. 숏폼이라고 모든 컷이 1~2초인 것은 아닙니다. 영화나 드라마 장면을 그대로 잘라서 사용하기도 하고 1분짜리 영상이 1컷인 경우도 있죠. 그러나 대부분은 컷 길이가 아주 짧습니다. 자극적이죠. 저도 숏폼을 보긴 합니다만 보다 보면 현타가 수시로 옵니다. 이걸 봐서 뭐 하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들고요. 물론 삶에 도움이 되는 영상 또는 힐링이 되고 마음이 편해지는 영상도 많지만 대부분은 시간 낭비들입니다. 두 사람이 10만원 짜리 면도기를 두고  가위 바위 보 게임을 한다고 칩시다. 이기는 사람이 가지는 것이고요. 그럼 누가 이길지 안 궁금합니까? 생판 모르는 사람이 하는 가위, 바위, 보 게임을 보게 됩니다. 이게 숏폼의 문제입니다. 안 봐도 되지만 궁금하게 만드는 영상들의 연속이죠. 저만 이렇게 생각할까요? 숏폼에 중독된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그 폐해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즉각 보상 보다는 지연 보상을 즐기는 것이 보다 성숙한 삶 숏폼의 문제점은 즉각적인 보상입니다. 그래서 바로 재미를 제공하지 않으면 스와이프 해서 다음 숏폼 영상으로 넘어가고 그것도 2초 안에 아무런 재미를 주지 않으면 바로 넘어갑니다. 즉각적인 보상을 주는 것들이 있죠. 대표적인 것이 도박입니다. 도박은 즉각적인 보상을 주기에 중독이 됩니다. 이런 즉각적인 쾌락을 유도하는 대부분의 것들은 폐해가 많고 중독을 유발합니다. 반면 로또 같이 1주일 후에 나오는 보상은 그나마 낫습니다. 즉석복권보다 로또가 낫습니다. 그럼에도 가장 좋은 쾌락은 수동적인 쾌락이 아닌 내가 뭔가를 해서 느리게 얻는 보상입니다. 지연 보상을 받으려면 신뢰가 있어야 합니다. 일을 하고 1달 후에 월급이 들어오죠. 그런데 1달 후에 월급을 받을지 어떻게 믿죠? 그러나 대부분의 회사는 높은 신뢰 관계에서 이루어지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믿습니다. 이게 다 신뢰 사회라는 방증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지연 보상은 중독성도 없고 세상 이치와 어울립니다. 우리 주변에서 즉각적인 쾌락 보상을 하는 대부분 것들은 자연스럽지 못합니다. 도박, 마약 등등 즉각 쾌락제들은 문제들이 많습니다. 물론 놀이동산에서 타는 놀이 기구들도 즉각 쾌락제이지만 하루 종일 놀이기구를 탈 수도 없습니다. 하다 못해 놀이기구도 기다렸다 타야 하는데요. 리텐션 편집을 줄이고 있는 미스터 비스트 미스터 비스트는 2023년에 동영상 컷 편집 속도를 늦추고 좀 더 이야기에 집중하고 소리를 덜 지르고 개성을 더하고 동영상을 길게 담는 작업을 시도했는데 놀랍게도 조회수가 더 급등했습니다. 리텐션 편집 시대를 이끈 미스터 비스트의 이런 변화는 영상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실사판 오징어 게임 편은 전형적인 리텐션 편집이었지만 무인도에서 7일간 살아남기는 일반 예능 프로그램이나 영화나 드라마처럼 좀 더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숏폼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밥을 안 주면 바로 우는 어린아이가 되는지 알아서 주겠지라고 좀 더 길게 기다릴 수 있는 지연 보상의 삶이 더 건강한 삶이라는 걸 성인이라면 잘 알고 있을 겁니다. 따라서 숏폼의 시대도 몇 년 안에 변하거나 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저 조차도 숏폼 하루에 1시간 이상 보다가 최근 숏폼을 끊으니 그 1시간에 걷거나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으면서 좀 더 윤택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영화 연풍연가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선남선녀 그리고 유치뽕짝 스토리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4월 2일|사진

오래된 영화지만 안 본 영화들이 꽤 있습니다. 영화를 즐겨 본 것은 지난 10년 사이였지 그 이전에는 시간도 돈도 넉넉하지 않아서 고르고 골라서 봤죠. 그때 못 본 영화들이 꽤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입니다. 이 독특한 이름의 영화는 안 봤지만 주영훈이 작곡한 주제가인 '우리 사랑 이대로'는 참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 들어도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요즘은 국내외 영화들이 오리지널 스코어 음악을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이때만 해도 영화를 위해 만든 오리지널 주제가가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가 기억에 남는 이유는 이 영화를 찍고 11년 후에 결혼한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인연을 맺어준 영화가 입니다. 당시 두 배우의 연애가 터졌을 때 다들 어울린다 선남선녀 배우가 잘 만났다 식으로 칭찬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두 배우 모두 배우 활동을 거의 중단한 상태입니다. 장동건 같은 경우 로 연기도 잘하는 배우로 인정 받다가 2011년 까지는 그나마 괜찮았지만 이후 출연하는 영화가 거의 다 망하면서 기억에 잊히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배우 주진모의 스마트폰 클라우드가 해킹당하면서 장동건의 사생활이 드러났고 저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큰 실망을 하게 됩니다. 정말 큰 충격이고 지금도 장동건이라는 배우에 대한 인식은 아주 안 좋고 아마도 평생갈 듯합니다. 정말 사람은 겉만 봐서는 모릅니다. 참 예쁜 영화 1999년 개봉한 는 서울 관객 7만 명만 든 흥행 실패작입니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숨겨진 걸작이냐? 아닙니다. 망할만했습니다. 이 영화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잘생긴 배우가 연기는 더럽게 못하는 느낌입니다. 먼저 시각적인 것들은 뛰어납니다. 비가 와도 고이지 않고 420종의 희귀 동식물이 사는 산굼부리, 기생화산체인 송악산, 종달리 체험어장, 캔을 굴리면 저절로 올라가는 도깨비도로, 하얀 모래가 눈에 확 들어오는 신양 해수욕장, 두 주인공이 하룻밤을 머문 마라도, 아부 오름 등등 제주도의 1998년 풍경이 잘 담겨 있습니다. 지금도 그때도 제주도는 참 아름다운 섬입니다. 다만 그때가 덜 개발되어서 더 좋았겠죠. 여기에 두 배우 당시 한국에서 가장 잘 생긴 배우들이었습니다. 두 배우 보는 재미도 좋습니다. 여기에 주제가도 좋고요. 그냥 1시간 40분짜리 뮤직 비디오 느낌입니다. 그러나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바로 스토리입니다. 오글거리고 너무 뻔한 스토리를 품은 스토리가 너무나도 유치뽕짝이라서 힘겹게 겨우 겨우 봤습니다. 이런 스토리를 영화로 만들수 있나? 하지만 당시는 이런 스토리가 꽤 있긴 했습니다. 지금이라면 욕 오지게 먹었을 겁니다. 이 영화는 놀랍게도 원작이 있네요. 김형옥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조명주 작가가 각본을 씁니다. 각색이 맞겠죠. 조명주 작가는 영화 , 같은 한국을 대표하는 멜로 드라마 시나리오를 쓴 분인데 왜 이렇게 각색을 했을까요? 원작 자체가 좋지 못한가 봅니다.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제주도에서 엄마와 함께 사는 영서는 제주도에서 관광 가이드 일을 합니다. 관광버스에 올라서는 제주도 방언으로 소개하고 지금은 이상하게 느껴질 자신이 짝을 찾고 있다는 윤활유 같은 멘트를 합니다. 그날도 영서(고소영 분)는 제주도 관광팀을 배웅하는데 공항에서 인솔하던 관광객의 지갑을 훔쳐서 달아나는 10대 소년을 목격하고 소리를 칩니다. 이에 제주도에 머리를 식히러 내려온 태희(장동건 분)가 이 소매치기를 잡습니다. 그러나 어린 소년임을 알고 지갑만 받고 놓아줍니다. 이렇게 두 사람은 인연을 맺습니다. 태희는 혼자 제주도를 여행하다가 영서의 눈에 자주 들어옵니다. 한번은 빗길을 혼자 걸어가는 태희를 영서가 관광버스에 태워서 아는 호텔의 좋은 룸으로 안내까지 합니다. 영서는 토박이라서 지역 주민들과 잘 압니다. 이런 지역민 찬스로 태희를 극진히 대접을 하는데 아무래도 영서가 태희에 빠졌나 봅니다. 사실 영서는 좋은 조건의 남자를 만나서 제주도를 떠나는 것이 꿈입니다. 어머니나 제주도민들은 뭍에 사는 남자와 결혼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이유는 육지 사람은 여행객들이 대부분이고 여행을 하면 마음이 달뜨게 되게 되어 있고 그 상태로 사랑에 빠지면 진실된 사랑이 아니라는 이유죠. 맞는 말이죠. 그런데 이거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잖아요. 영서는 너무 수동적이고요. 지금은 이런 캐릭터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시대가 변했고 영화에서도 그런 순종적인 캐릭터 인기 없으니까요. 그렇게 두 사람은 인연을 맺게 되고 태희가 제주도 가이드 역할을 해달라면서 제안을 합니다. 1일 개인 가이드가 된 영서는 제주도의 여러 곳을 소개하면서 서로의 과거 이야기를 살짝 합니다. 영서는 자신이 첫 키스를 한 나무도 소개하면서 두 사람은 가까워집니다. 그러다 두 사람은 마음까지는 확인 못하고 헤어지지만 영서와 태희 모두 두 사람을 못 잊습니다. 그렇게 서로 제주도와 서울로 갔다가 길이 엇갈립니다. 이후는 너무 유치한 스토리라서 적지는 않겠습니다. 스토리가 너무너무 단순하고 인위적이라고 할까요. 자연스럽지 않네요. 우연의 연속에 안 봐도 비디오인 장면들이 나옵니다. 이 당시에는 뛰어난 한국 멜로 드라마가 참 많았죠.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 같은 영화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지금 봐도 뛰어난 멜로드라마입니다. 그러나 연풍연가는 그때나 지금이나 큰 인기는 없습니다. 다만 이 영화가 촬영된 곳에서 여기가 촬영지라고 소개받고 영화를 뒤늦게 본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제주도를 배경으로한 영화들은 꽤 있습니다. 그중 가장 추천하는 영화는 단연코 전도연 고두심 주연의 입니다.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요. 말이 나오니 이 영화가 더 유치해지네요. 다만 제주도 풍광을 많이 담은 영화는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영화는 입니다. 제목처럼 사랑스러운 바람(풍경)과 노래가 좋은 영화입니다. 스토리는 너무 유치하네요. 연풍연가 태희(장동건 분)는 결혼 실패와 직장 생활에서의 고민을 안고 제주도로 향한다. 영서(고소영 분)는 제주도 공항에서 소매치기를 붙잡다가 손을 다친 태희를 치료해준다. 태희는 관광가이드인 영서에게 가이드를 부탁하고, 둘은 관례적인 코스를 벗어나 그들만의 여행을 즐긴다. 조금씩 서로에게 가까워지던 두 사람은 공항에서 만나기로 한다. 그러나 태희의 갑작스런 출발로 둘은 만나지 못하고 엇갈리는데... 평점 8.4 (1999.02.13 개봉) 감독 박대영 출연 장동건, 고소영, 박진희, 김정학, 이영란, 이대로, 손영순, 현숙희, 주효만, 김경란, 조선묵, 김민, 김중기, 한재석, 신주리, 정진우

영화 연풍연가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선남선녀 그리고 유치뽕짝 스토리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4월 2일|사진

오래된 영화지만 안 본 영화들이 꽤 있습니다. 영화를 즐겨 본 것은 지난 10년 사이였지 그 이전에는 시간도 돈도 넉넉하지 않아서 고르고 골라서 봤죠. 그때 못 본 영화들이 꽤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입니다. 이 독특한 이름의 영화는 안 봤지만 주영훈이 작곡한 주제가인 '우리 사랑 이대로'는 참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 들어도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요즘은 국내외 영화들이 오리지널 스코어 음악을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이때만 해도 영화를 위해 만든 오리지널 주제가가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가 기억에 남는 이유는 이 영화를 찍고 11년 후에 결혼한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인연을 맺어준 영화가 입니다. 당시 두 배우의 연애가 터졌을 때 다들 어울린다 선남선녀 배우가 잘 만났다 식으로 칭찬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두 배우 모두 배우 활동을 거의 중단한 상태입니다. 장동건 같은 경우 로 연기도 잘하는 배우로 인정 받다가 2011년 까지는 그나마 괜찮았지만 이후 출연하는 영화가 거의 다 망하면서 기억에 잊히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배우 주진모의 스마트폰 클라우드가 해킹당하면서 장동건의 사생활이 드러났고 저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큰 실망을 하게 됩니다. 정말 큰 충격이고 지금도 장동건이라는 배우에 대한 인식은 아주 안 좋고 아마도 평생갈 듯합니다. 정말 사람은 겉만 봐서는 모릅니다. 참 예쁜 영화 1999년 개봉한 는 서울 관객 7만 명만 든 흥행 실패작입니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숨겨진 걸작이냐? 아닙니다. 망할만했습니다. 이 영화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잘생긴 배우가 연기는 더럽게 못하는 느낌입니다. 먼저 시각적인 것들은 뛰어납니다. 비가 와도 고이지 않고 420종의 희귀 동식물이 사는 산굼부리, 기생화산체인 송악산, 종달리 체험어장, 캔을 굴리면 저절로 올라가는 도깨비도로, 하얀 모래가 눈에 확 들어오는 신양 해수욕장, 두 주인공이 하룻밤을 머문 마라도, 아부 오름 등등 제주도의 1998년 풍경이 잘 담겨 있습니다. 지금도 그때도 제주도는 참 아름다운 섬입니다. 다만 그때가 덜 개발되어서 더 좋았겠죠. 여기에 두 배우 당시 한국에서 가장 잘 생긴 배우들이었습니다. 두 배우 보는 재미도 좋습니다. 여기에 주제가도 좋고요. 그냥 1시간 40분짜리 뮤직 비디오 느낌입니다. 그러나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바로 스토리입니다. 오글거리고 너무 뻔한 스토리를 품은 스토리가 너무나도 유치뽕짝이라서 힘겹게 겨우 겨우 봤습니다. 이런 스토리를 영화로 만들수 있나? 하지만 당시는 이런 스토리가 꽤 있긴 했습니다. 지금이라면 욕 오지게 먹었을 겁니다. 이 영화는 놀랍게도 원작이 있네요. 김형옥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조명주 작가가 각본을 씁니다. 각색이 맞겠죠. 조명주 작가는 영화 , 같은 한국을 대표하는 멜로 드라마 시나리오를 쓴 분인데 왜 이렇게 각색을 했을까요? 원작 자체가 좋지 못한가 봅니다.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제주도에서 엄마와 함께 사는 영서는 제주도에서 관광 가이드 일을 합니다. 관광버스에 올라서는 제주도 방언으로 소개하고 지금은 이상하게 느껴질 자신이 짝을 찾고 있다는 윤활유 같은 멘트를 합니다. 그날도 영서(고소영 분)는 제주도 관광팀을 배웅하는데 공항에서 인솔하던 관광객의 지갑을 훔쳐서 달아나는 10대 소년을 목격하고 소리를 칩니다. 이에 제주도에 머리를 식히러 내려온 태희(장동건 분)가 이 소매치기를 잡습니다. 그러나 어린 소년임을 알고 지갑만 받고 놓아줍니다. 이렇게 두 사람은 인연을 맺습니다. 태희는 혼자 제주도를 여행하다가 영서의 눈에 자주 들어옵니다. 한번은 빗길을 혼자 걸어가는 태희를 영서가 관광버스에 태워서 아는 호텔의 좋은 룸으로 안내까지 합니다. 영서는 토박이라서 지역 주민들과 잘 압니다. 이런 지역민 찬스로 태희를 극진히 대접을 하는데 아무래도 영서가 태희에 빠졌나 봅니다. 사실 영서는 좋은 조건의 남자를 만나서 제주도를 떠나는 것이 꿈입니다. 어머니나 제주도민들은 뭍에 사는 남자와 결혼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이유는 육지 사람은 여행객들이 대부분이고 여행을 하면 마음이 달뜨게 되게 되어 있고 그 상태로 사랑에 빠지면 진실된 사랑이 아니라는 이유죠. 맞는 말이죠. 그런데 이거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잖아요. 영서는 너무 수동적이고요. 지금은 이런 캐릭터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시대가 변했고 영화에서도 그런 순종적인 캐릭터 인기 없으니까요. 그렇게 두 사람은 인연을 맺게 되고 태희가 제주도 가이드 역할을 해달라면서 제안을 합니다. 1일 개인 가이드가 된 영서는 제주도의 여러 곳을 소개하면서 서로의 과거 이야기를 살짝 합니다. 영서는 자신이 첫 키스를 한 나무도 소개하면서 두 사람은 가까워집니다. 그러다 두 사람은 마음까지는 확인 못하고 헤어지지만 영서와 태희 모두 두 사람을 못 잊습니다. 그렇게 서로 제주도와 서울로 갔다가 길이 엇갈립니다. 이후는 너무 유치한 스토리라서 적지는 않겠습니다. 스토리가 너무너무 단순하고 인위적이라고 할까요. 자연스럽지 않네요. 우연의 연속에 안 봐도 비디오인 장면들이 나옵니다. 이 당시에는 뛰어난 한국 멜로 드라마가 참 많았죠.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 같은 영화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지금 봐도 뛰어난 멜로드라마입니다. 그러나 연풍연가는 그때나 지금이나 큰 인기는 없습니다. 다만 이 영화가 촬영된 곳에서 여기가 촬영지라고 소개받고 영화를 뒤늦게 본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제주도를 배경으로한 영화들은 꽤 있습니다. 그중 가장 추천하는 영화는 단연코 전도연 고두심 주연의 입니다.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요. 말이 나오니 이 영화가 더 유치해지네요. 다만 제주도 풍광을 많이 담은 영화는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영화는 입니다. 제목처럼 사랑스러운 바람(풍경)과 노래가 좋은 영화입니다. 스토리는 너무 유치하네요. 연풍연가 태희(장동건 분)는 결혼 실패와 직장 생활에서의 고민을 안고 제주도로 향한다. 영서(고소영 분)는 제주도 공항에서 소매치기를 붙잡다가 손을 다친 태희를 치료해준다. 태희는 관광가이드인 영서에게 가이드를 부탁하고, 둘은 관례적인 코스를 벗어나 그들만의 여행을 즐긴다. 조금씩 서로에게 가까워지던 두 사람은 공항에서 만나기로 한다. 그러나 태희의 갑작스런 출발로 둘은 만나지 못하고 엇갈리는데... 평점 8.4 (1999.02.13 개봉) 감독 박대영 출연 장동건, 고소영, 박진희, 김정학, 이영란, 이대로, 손영순, 현숙희, 주효만, 김경란, 조선묵, 김민, 김중기, 한재석, 신주리, 정진우

2024년 3월 31일 안양천 벚꽃 개화 근황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4월 1일|사진

서울의 벚꽃 명소 중 하나인 안양천 벚꽃길이 매년 입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예년과 비슷한 4월 초에 만개할 듯합니다. 2022년에는 이상 고온으로 3월 말에 폈죠. 그러나 올해는 예전처럼 4월 초에 필 듯합니다. 어제 3개의 카메라를 들고 나가봤습니다. 그리고 그 풍경을 담았습니다. 2024년 안양천 벚꽃 만개는 4월 초 주말이 될 듯 2024년 3월 31일 안양천 풍경입니다. 구체적으로 독산역  인근 가산 3단지 안양천변입니다. 보시면 부분적으로 펴 있네요. 그나마 여기는 많이 펴 있고 수양 벚꽃들이 대체적으로 일찍 핍니다. 그러나 부분적으로 폈고 안 핀 벚나무가 더 많습니다. 상황을 보니 이번 주 화요일에 부분 만개 하다가 수요일 비가 온 후인 목, 금, 토, 일이 안양천 벚꽃 관람하기 좋을 듯하네요. 가산 3단지 쪽 벚꽃길은 이렇습니다. 거의 안 폈어요. 여기가 벚꽃 터널로 유명합니다. 어제 일요일 상황입니다. 고척돔구장 쪽 구로구 벚꽃길도 이제 피고 있네요. 광명시 쪽도 피고 있긴 한데 만개는 아닙니다. 여기는 금천구청역 다리 건너 광명시 쪽 안양천입니다. 광명시 쪽이지만 여기도 금천구입니다. 지도를 보면 안양천 건너가 광명시가 아닌 금천구도 있습니다. 안양천 벚꽃길 건너는 방법은 징검다리와 인도교 안양천을 중랑천, 홍제천, 양재천에 비해서 강폭이 큽니다. 꽤 커서 다양한 철새를 볼 수 있습니다. 철새 관람하기에 딱 좋은 곳이기도 하죠. 이 안양천은 강폭이 넓다 보니 건너려면 위와 같은 가끔 나오는 징검다리나 인도교를 통해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한 1km마다 하나씩 나오니 쭉 걷다 보면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벚꽃과 명자꽃 사이에 핀 직박구리와 붉은머리 오목눈이(뱁새) 벚꽃이 피면 하늘에서 벚꽃이 바람도 안 부는데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 범인은 이 직박구리입니다. 직박구리는 꽤 큰 새로 독특한 활공 비행과 시끄러운 소리로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새입니다. 20,30대들은 이런 새에 관심 없어서 잘 모르실 거예요. 저도 풍경 사진 많이 찍다가 자주 만나는 새라서 알았네요. 독특한 까치머리를 하고 있어서 금방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 사진에는 차분한데 머리가 쭈볏서면 까치 머리가 됩니다. 이런 식으로 머리 주변 깃털이 바싹 섭니다. 처음에는 머리 감고 왔나 했는데 그냥 종특입니다. 이보다 더 보기 어려운 새가 참새 보다 작은 붉은 머리 오목눈이로 일명 뱁새입니다. 아주 작디 작고 나무 덤블 사이를 나는 아주 뛰어난 비행술로 잘 보지 않으면 안 보입니다. 주로 명자꽃 주변에서 이동하는데 이 녀석도 벚꽃을 아주 좋아합니다. 아주 작고 빨라서 사진으로 담기 쉽지 않습니다. 300mm 저가 렌즈와 느린 연사 속도의 오래된 카메라로 겨우 잡은 몇 장을 소개합니다. 뒷모습만 보여주네요. 몇 장 건졌습니다. 뱁새 다리입니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가는 가랑이가 찢어지죠. 다리 길이가 엄청 짧긴 하네요. 새 자체가 작으니까요. 그런데 저 귀여운 것 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새 중 하나예요. 눈이 시커멓습니다. 눈 주변이 쏙 들어가서 이름이 오목눈이입니다. 이 꽃은 명자꽃입니다. 개나리, 명자꽃이 핀 봄 봄에는 벚꽃만 피는 건 아닙니다. 개나리도 있죠. 그리고 명자꽃도 핍니다. 중국이 원산지로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입니다. 아주 아주 예쁜 꽃으로 몽우리 질때가 더 예쁩니다. 안양천 금천구 광명시 벚꽃길에 등장한 커피차 안양천 금천구 광명시 쪽을 걷다 보면 커피차가 등장합니다. 이 안양천 벚꽃길의 장점이자 단점은 잡상인이 하나도 없습니다. 근처에 편의점이 있으면 좋은데 찻길로 막고 있어서 커피나 음료수를 사들고 가야 합니다. 바로 먹어야 맛인데요. 그런데 올해 가보니 커피차가 2대나 있더라고요. 여기는 금천한내교 근처에서 봤습니다. 신기했습니다. 금천구가 최근 이 안양천 길을 정비했는데 그 위에 이런 차를 올려놓았네요. 가격은 3,000원입니다. 아주 저렴하다고 할 수 없지만 저가 커피가 너무 저렴한 것이지 커피 가격은 저 정도가 적당하긴 합니다. 생수는 1,000원으로 생수는 아주 저렴하네요. 커피 한잔 하면서 안양천 벚꽃길 걸어보세요. 위치는 금천한내교와 금천구청역 바로 뒤 다리 사이입니다. 바로 옆에는 이런 쉼터도 만들어 놓았네요.언제 이런 걸 단장했데요. 바로 앞에는 주말 농장이 있습니다. 여름에 폭우 내리면 리셋되는데 주말농장 자리가 여기밖에 없네요. 여기가 금천한내교로 금천 현대 아파트 뒤에 만들어진 인도교입니다. 이 다리를 통해서 금천구의 안양천 반대쪽에 있는 학교를 다닐 수 있습니다. 야간에는 무지개 LED로 경관이 아주 좋습니다. 여러모로 경관 및 휴게 시설 개선이 많이 되었네요. 참고로 광명시 쪽 벚꽃길은 야간에 조명을 설치해서 야간 벚꽃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니는 다리가 사성교로 남부순환로가 지나는 길입니다. 저 다리 뒤에 구일스카이돔이 나오죠. 철산 1동 앞인데 금천구청역에서는 꽤 걸어야 합니다. 안양천 벚꽃길 찾아가는 방법 대중교통을 추천합니다. 금천구청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철로 건너는 구름 다리 건너시거나 독산역 2번 출구에서 금천교를 건너다 내려오면 되고 아니면 가산디지털단지역 8번 출구로 나온 후에 안양천 쪽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7호선 철산역에서 내려서 1,4번 출구로 나와서 안양천 쪽으로 가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2024년 3월 31일 안양천 벚꽃 개화 근황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4월 1일|사진

서울의 벚꽃 명소 중 하나인 안양천 벚꽃길이 매년 입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예년과 비슷한 4월 초에 만개할 듯합니다. 2022년에는 이상 고온으로 3월 말에 폈죠. 그러나 올해는 예전처럼 4월 초에 필 듯합니다. 어제 3개의 카메라를 들고 나가봤습니다. 그리고 그 풍경을 담았습니다. 2024년 안양천 벚꽃 만개는 4월 초 주말이 될 듯 2024년 3월 31일 안양천 풍경입니다. 구체적으로 독산역  인근 가산 3단지 안양천변입니다. 보시면 부분적으로 펴 있네요. 그나마 여기는 많이 펴 있고 수양 벚꽃들이 대체적으로 일찍 핍니다. 그러나 부분적으로 폈고 안 핀 벚나무가 더 많습니다. 상황을 보니 이번 주 화요일에 부분 만개 하다가 수요일 비가 온 후인 목, 금, 토, 일이 안양천 벚꽃 관람하기 좋을 듯하네요. 가산 3단지 쪽 벚꽃길은 이렇습니다. 거의 안 폈어요. 여기가 벚꽃 터널로 유명합니다. 어제 일요일 상황입니다. 고척돔구장 쪽 구로구 벚꽃길도 이제 피고 있네요. 광명시 쪽도 피고 있긴 한데 만개는 아닙니다. 여기는 금천구청역 다리 건너 광명시 쪽 안양천입니다. 광명시 쪽이지만 여기도 금천구입니다. 지도를 보면 안양천 건너가 광명시가 아닌 금천구도 있습니다. 안양천 벚꽃길 건너는 방법은 징검다리와 인도교 안양천을 중랑천, 홍제천, 양재천에 비해서 강폭이 큽니다. 꽤 커서 다양한 철새를 볼 수 있습니다. 철새 관람하기에 딱 좋은 곳이기도 하죠. 이 안양천은 강폭이 넓다 보니 건너려면 위와 같은 가끔 나오는 징검다리나 인도교를 통해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한 1km마다 하나씩 나오니 쭉 걷다 보면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벚꽃과 명자꽃 사이에 핀 직박구리와 붉은머리 오목눈이(뱁새) 벚꽃이 피면 하늘에서 벚꽃이 바람도 안 부는데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 범인은 이 직박구리입니다. 직박구리는 꽤 큰 새로 독특한 활공 비행과 시끄러운 소리로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새입니다. 20,30대들은 이런 새에 관심 없어서 잘 모르실 거예요. 저도 풍경 사진 많이 찍다가 자주 만나는 새라서 알았네요. 독특한 까치머리를 하고 있어서 금방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 사진에는 차분한데 머리가 쭈볏서면 까치 머리가 됩니다. 이런 식으로 머리 주변 깃털이 바싹 섭니다. 처음에는 머리 감고 왔나 했는데 그냥 종특입니다. 이보다 더 보기 어려운 새가 참새 보다 작은 붉은 머리 오목눈이로 일명 뱁새입니다. 아주 작디 작고 나무 덤블 사이를 나는 아주 뛰어난 비행술로 잘 보지 않으면 안 보입니다. 주로 명자꽃 주변에서 이동하는데 이 녀석도 벚꽃을 아주 좋아합니다. 아주 작고 빨라서 사진으로 담기 쉽지 않습니다. 300mm 저가 렌즈와 느린 연사 속도의 오래된 카메라로 겨우 잡은 몇 장을 소개합니다. 뒷모습만 보여주네요. 몇 장 건졌습니다. 뱁새 다리입니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가는 가랑이가 찢어지죠. 다리 길이가 엄청 짧긴 하네요. 새 자체가 작으니까요. 그런데 저 귀여운 것 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새 중 하나예요. 눈이 시커멓습니다. 눈 주변이 쏙 들어가서 이름이 오목눈이입니다. 이 꽃은 명자꽃입니다. 개나리, 명자꽃이 핀 봄 봄에는 벚꽃만 피는 건 아닙니다. 개나리도 있죠. 그리고 명자꽃도 핍니다. 중국이 원산지로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입니다. 아주 아주 예쁜 꽃으로 몽우리 질때가 더 예쁩니다. 안양천 금천구 광명시 벚꽃길에 등장한 커피차 안양천 금천구 광명시 쪽을 걷다 보면 커피차가 등장합니다. 이 안양천 벚꽃길의 장점이자 단점은 잡상인이 하나도 없습니다. 근처에 편의점이 있으면 좋은데 찻길로 막고 있어서 커피나 음료수를 사들고 가야 합니다. 바로 먹어야 맛인데요. 그런데 올해 가보니 커피차가 2대나 있더라고요. 여기는 금천한내교 근처에서 봤습니다. 신기했습니다. 금천구가 최근 이 안양천 길을 정비했는데 그 위에 이런 차를 올려놓았네요. 가격은 3,000원입니다. 아주 저렴하다고 할 수 없지만 저가 커피가 너무 저렴한 것이지 커피 가격은 저 정도가 적당하긴 합니다. 생수는 1,000원으로 생수는 아주 저렴하네요. 커피 한잔 하면서 안양천 벚꽃길 걸어보세요. 위치는 금천한내교와 금천구청역 바로 뒤 다리 사이입니다. 바로 옆에는 이런 쉼터도 만들어 놓았네요.언제 이런 걸 단장했데요. 바로 앞에는 주말 농장이 있습니다. 여름에 폭우 내리면 리셋되는데 주말농장 자리가 여기밖에 없네요. 여기가 금천한내교로 금천 현대 아파트 뒤에 만들어진 인도교입니다. 이 다리를 통해서 금천구의 안양천 반대쪽에 있는 학교를 다닐 수 있습니다. 야간에는 무지개 LED로 경관이 아주 좋습니다. 여러모로 경관 및 휴게 시설 개선이 많이 되었네요. 참고로 광명시 쪽 벚꽃길은 야간에 조명을 설치해서 야간 벚꽃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니는 다리가 사성교로 남부순환로가 지나는 길입니다. 저 다리 뒤에 구일스카이돔이 나오죠. 철산 1동 앞인데 금천구청역에서는 꽤 걸어야 합니다. 안양천 벚꽃길 찾아가는 방법 대중교통을 추천합니다. 금천구청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철로 건너는 구름 다리 건너시거나 독산역 2번 출구에서 금천교를 건너다 내려오면 되고 아니면 가산디지털단지역 8번 출구로 나온 후에 안양천 쪽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7호선 철산역에서 내려서 1,4번 출구로 나와서 안양천 쪽으로 가는 방법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