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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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을 돌아보게 하는 기품 있고 재미까지 있는 넷플 특종의 발견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4월 9일|사진

지난주에 오픈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는 한국에서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도 잘 몰랐던 내용이네요. 사실 영국 왕실은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명문 왕실이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왕실이지만 여왕을 포함해서 집안 전체가 기품 높은 인물들인가?라는 생각을 하면 구역질 나는 사건 사고가 많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영국 왕실 계보도 잘 몰랐습니다. 관심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야기가 무척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습니다. 영국 여왕 둘째 아들 앤드류 왕자와 성범죄자 앱스타인 관계를 파해치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은 4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최근에 왕이 된 그러나 인기가 없고 욕을 가득 먹는 '찰스 왕세자' 둘째인 앤 공주, 그리고 셋째이자 차남인 앤드루 왕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에드워드 왕자가 있죠. 이중 앤드루 왕자는 앤 공주 이후 10년 만에 태어난 아기라서 여왕의 사랑을 담뿍 받고 자랐고 뛰어난 사교성으로 영국 왕실 사람 중에서도 꽤 인기가 높았다고 하네요. 영화 이 시작되면 2010년 뉴욕에서 파파라치가 금융 재벌인 앱스타인의 집에서 수많은 여자들이 나오는 장면을 촬영한 후에 이 앱스타인과 함께 센트럴 파크를 거니는 앤드루 왕자(요크 공작)가 함께 담소를 나누면서 산책하는 걸 담습니다. 이 사진은 대서특필이 되었고 앤드루 왕자에 대한 명성에 먹칠을 합니다. 이미 앱스타인은 2006년에 10대 소녀 성매매 사건으로 죗값을 받고 나온 상태인데 또 만난 겁니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바로 손절하고 빤스런을 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또 만났다가 세상에 들통이 납니다. 그러나 의혹만 있지 어떤 언론과도 인터뷰를 하지 않고 왕실 사람이라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기에 만나기도 쉽지 않습니다. 시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던 BBC  대규모 해고를 단행하다 2019년 BBC는 대규모 해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언론사보다는 트위터 같은 신흥 언론 매체가 등장하가 레거시 미디어인 BBC는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속보 경쟁에서 트위터를 이길 수 없으니까요. 이에 뉴스 소비도 줄고 수익도 줄자 400명 정도의 해고를 단행한다고 발표합니다. 당연히 BBC 뉴스 라이트라는 정통 뉴스 채널은 당혹해하고 내분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보도국의 '샘'은 오늘도 가장 늦게 출근해서 가장 먼저 자리를 뜨는 행동으로 눈총을 받습니다. 샘이 이런 따가운 눈총을 모르는 건 아닙니다. 다만 미래의 뉴스를 위해서 오늘도 기존 미디어들이 잡기 어려운 뉴스 꺼리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그 새로운 뉴스 중 하나는 존엄 그 자체인 영국 왕실의 요크 공작(앤드류 왕자)에 관한 스캔들입니다. 앤드류 왕자로부터 직접 앱스타인 사건에 대한 인터뷰 요청 성공기 은 BBC의 뉴스 나이트를 이끄는 보도국이 가장 인터뷰하기 어렵다는 영국 왕실 그것도 홍보도 아니고 자랑도 아닌 성범죄자로 낙인찍힌 앱스타인이라는 금융 재벌과 친분 관계가 있는 앤드류 왕자를 인터뷰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첫 시도는 샘이 합니다. 당연히 연락이 안 올 줄 알았지만 앤드류 왕자의 여 보좌관이 연락을 해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영국 왕실에서 첫 만남을 가진 후 근처 호프집에서 좀 더 이야기를 합니다. 둘 다 주부로서 고충을 말하면서 서서히 가까워집니다. 사실 앤드류 왕자는 각종 구설수에 난도질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위터가 없고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는 주간 가십성 잡지에서 좀 다루다 사라졌을 겁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발언권이 주어지는 세상이다 보니 루머는 루머를 낳고 없던 말까지 지어내서 퍼지기 시작합니다. 이에 앤드류 왕자와 배석한 자리에서 뉴스 나이트의 앵커인 에밀리(질리언 앤더슨 분)와 스텝이 함께 합니다. 모든 건 앤드류 왕자 쪽이 쥐고 있습니다. 인터뷰할지 말지도 다 결정하고 인터뷰를 했어도 영국 왕실이 방영을 허가해야 방영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하나마나한 인터뷰 또는 KBS의 윤 대통령과의 대화 같은 일방적 홍보 인터뷰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BBC는 이런 불평등한 룰에도 자신들의 원칙을 고수합니다. 인터뷰 질문은 우리가 결정하고 어떤 것도 요구할 수 없다는 것이죠. 실제로 이게 언론의 힘이고 역할이죠. 그러나 일부 한국 언론처럼 정권의 또한 권력자의 호위무사 또는 홍보 대사가 되어서 홍보 도구로 전락한 언론들이 참 많죠.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양쪽이 인터뷰를 연습하는 장면입니다. 교차편집으로 마치 실제로 인터뷰를 하는 모습처럼 느껴지게 하는데 꽤 영리한 편집입니다. 서로 공격하고 방어하는 과정을 통해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립니다. 여기에 X파일의 여자 주인공인 '질리언 앤더슨'의 날카로운 질문도 눈에 띄네요. 해외에서는 '질리언 앤더슨'의 연기를 혹평하는데 저는 이게 혹평받을 연기인가?라는 생각도 드네요. 또한 영화 에 대한 평도 안 좋은데 이유를 보니 실제 사건을 다 알고 있기에 뭔가 더 있길 바랐는데 없었다는 것이죠. 공감은 갑니다. 아는 인터뷰이고 봤던 인터뷰라면 새로운 것이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전 이런 인터뷰가 있었는지도 몰랐고 안 봐서 그런지 앤드류 왕자가 어떻게 인터뷰를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영국 왕실이 허락한 인터뷰 그리고 영국 왕실이 놓인 요즘 세상 (스포 있어요) 이 단락은 스포가 있습니다. 보실 분은 다음 단락으로 건너뛰시길 바랍니다. 인터뷰가 시작되고 제 예상과 다르게 날카로운 질문은 없었습니다. 그냥 앤드류 왕자에게 판을 깔아준 인터뷰였습니다. 앤드류 왕자가 주도하고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말과 변명을 가득 늘어놓고 끝납니다. 또한 모든 인터뷰 내용을 왕실이 녹음을 하고 여왕이 들어봅니다. 그냥 홍보 인터뷰였습니다. 이걸 하려고 그렇게 노력했나 했습니다. 그러나 날 선 질문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해서 잘못된 대답이나 불쾌하면 인터뷰를 거절했을 것이고 했어도 방송을 못하게 했겠죠. 이에 BBC는 아주 영리한 행동을 합니다. 모든 것을 말하게 하고 여론에 맡깁니다. 요즘은 정치인이 말한다고 다 믿는 세상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 검증 및 여러 뉴스를 동시에 찾아보고 팩트를 체크하고 판단을 하죠. 영국 여왕도 허락한 인터뷰 방송이 나가자 여기저기서 거짓말이라는 여론이 형성됩니다. 영화에서는 마치 BBC의 이 앤드류 왕자의 인터뷰 하나 때문에 모든 직을 잃고 민간인으로 돌아간 것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2개가 겹쳤습니다. 먼저 BBC의 인터뷰를 통해서 여론 재판을 받았고 그리고 미국 성 착취 피해자의 고소로 인해 재판을 받게 되자 영국 여왕이 둘째 아들의 모든 왕실의 권한을 없애 버립니다. 영국 왕실도 여론을 이기기 쉽지 않으니까요. 민족 정간지 BBC의 강단 어린 패기 한국 언론이 제대로 세상을 담지 못하고 날카로운 비판을 하지 않고 권력의 시녀로 변질된 언론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전 BBC 코리아를 민족정간지라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실제로 BBC 코리아가 담은 한국에 대한 시선은 참 언론적인 시선을 담고 있습니다. 균형 잡혀 있고 날카롭도 군더더기가 없고 바릅니다. 이게 뉴스나이트야! 다른 방송에선 안 하는 이야기에 시간을 투자하지 들려줘야 할 이야기 사람들에게 중요한 이야기 권력자에게 책임을 묻고 피해자에게 발언권을 주는 이야기 말이야 미국과 영국이 선진국인 이유 중 하나는 뛰어난 언론사가 있다는 점이고 중국과 한국과 일본이 경제적으로는 선진국이 될 수 있어도 정신적으로는 선진국이 될 수 없는 강력한 이유가 바른 언론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한중일 3국이 정도는 다르지만 정권 비판을 날카롭게 못하죠. 그나마 한국이 가장 낫다고 하지만 최근 정권의 입맛대로 방송사 사장을 갈고 중징계를 하는 걸 보면 중국과 일본과 닮아가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은 좋은 영화입니다. 기품 있고 한국의 실정을 돌아보게 되니 더 강력한 힘을 느끼게 하네요.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별점 : ★ ★ ★ ★ 40자 평 : 부패한 권력자에게 책임을 묻는 힘 있는 참 언론을 만나다

한국 언론을 돌아보게 하는 기품 있고 재미까지 있는 넷플 특종의 발견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4월 9일|사진

지난주에 오픈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는 한국에서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도 잘 몰랐던 내용이네요. 사실 영국 왕실은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명문 왕실이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왕실이지만 여왕을 포함해서 집안 전체가 기품 높은 인물들인가?라는 생각을 하면 구역질 나는 사건 사고가 많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영국 왕실 계보도 잘 몰랐습니다. 관심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야기가 무척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습니다. 영국 여왕 둘째 아들 앤드류 왕자와 성범죄자 앱스타인 관계를 파해치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은 4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최근에 왕이 된 그러나 인기가 없고 욕을 가득 먹는 '찰스 왕세자' 둘째인 앤 공주, 그리고 셋째이자 차남인 앤드루 왕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에드워드 왕자가 있죠. 이중 앤드루 왕자는 앤 공주 이후 10년 만에 태어난 아기라서 여왕의 사랑을 담뿍 받고 자랐고 뛰어난 사교성으로 영국 왕실 사람 중에서도 꽤 인기가 높았다고 하네요. 영화 이 시작되면 2010년 뉴욕에서 파파라치가 금융 재벌인 앱스타인의 집에서 수많은 여자들이 나오는 장면을 촬영한 후에 이 앱스타인과 함께 센트럴 파크를 거니는 앤드루 왕자(요크 공작)가 함께 담소를 나누면서 산책하는 걸 담습니다. 이 사진은 대서특필이 되었고 앤드루 왕자에 대한 명성에 먹칠을 합니다. 이미 앱스타인은 2006년에 10대 소녀 성매매 사건으로 죗값을 받고 나온 상태인데 또 만난 겁니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바로 손절하고 빤스런을 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또 만났다가 세상에 들통이 납니다. 그러나 의혹만 있지 어떤 언론과도 인터뷰를 하지 않고 왕실 사람이라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기에 만나기도 쉽지 않습니다. 시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던 BBC  대규모 해고를 단행하다 2019년 BBC는 대규모 해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언론사보다는 트위터 같은 신흥 언론 매체가 등장하가 레거시 미디어인 BBC는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속보 경쟁에서 트위터를 이길 수 없으니까요. 이에 뉴스 소비도 줄고 수익도 줄자 400명 정도의 해고를 단행한다고 발표합니다. 당연히 BBC 뉴스 라이트라는 정통 뉴스 채널은 당혹해하고 내분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보도국의 '샘'은 오늘도 가장 늦게 출근해서 가장 먼저 자리를 뜨는 행동으로 눈총을 받습니다. 샘이 이런 따가운 눈총을 모르는 건 아닙니다. 다만 미래의 뉴스를 위해서 오늘도 기존 미디어들이 잡기 어려운 뉴스 꺼리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그 새로운 뉴스 중 하나는 존엄 그 자체인 영국 왕실의 요크 공작(앤드류 왕자)에 관한 스캔들입니다. 앤드류 왕자로부터 직접 앱스타인 사건에 대한 인터뷰 요청 성공기 은 BBC의 뉴스 나이트를 이끄는 보도국이 가장 인터뷰하기 어렵다는 영국 왕실 그것도 홍보도 아니고 자랑도 아닌 성범죄자로 낙인찍힌 앱스타인이라는 금융 재벌과 친분 관계가 있는 앤드류 왕자를 인터뷰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첫 시도는 샘이 합니다. 당연히 연락이 안 올 줄 알았지만 앤드류 왕자의 여 보좌관이 연락을 해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영국 왕실에서 첫 만남을 가진 후 근처 호프집에서 좀 더 이야기를 합니다. 둘 다 주부로서 고충을 말하면서 서서히 가까워집니다. 사실 앤드류 왕자는 각종 구설수에 난도질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위터가 없고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는 주간 가십성 잡지에서 좀 다루다 사라졌을 겁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발언권이 주어지는 세상이다 보니 루머는 루머를 낳고 없던 말까지 지어내서 퍼지기 시작합니다. 이에 앤드류 왕자와 배석한 자리에서 뉴스 나이트의 앵커인 에밀리(질리언 앤더슨 분)와 스텝이 함께 합니다. 모든 건 앤드류 왕자 쪽이 쥐고 있습니다. 인터뷰할지 말지도 다 결정하고 인터뷰를 했어도 영국 왕실이 방영을 허가해야 방영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하나마나한 인터뷰 또는 KBS의 윤 대통령과의 대화 같은 일방적 홍보 인터뷰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BBC는 이런 불평등한 룰에도 자신들의 원칙을 고수합니다. 인터뷰 질문은 우리가 결정하고 어떤 것도 요구할 수 없다는 것이죠. 실제로 이게 언론의 힘이고 역할이죠. 그러나 일부 한국 언론처럼 정권의 또한 권력자의 호위무사 또는 홍보 대사가 되어서 홍보 도구로 전락한 언론들이 참 많죠.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양쪽이 인터뷰를 연습하는 장면입니다. 교차편집으로 마치 실제로 인터뷰를 하는 모습처럼 느껴지게 하는데 꽤 영리한 편집입니다. 서로 공격하고 방어하는 과정을 통해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립니다. 여기에 X파일의 여자 주인공인 '질리언 앤더슨'의 날카로운 질문도 눈에 띄네요. 해외에서는 '질리언 앤더슨'의 연기를 혹평하는데 저는 이게 혹평받을 연기인가?라는 생각도 드네요. 또한 영화 에 대한 평도 안 좋은데 이유를 보니 실제 사건을 다 알고 있기에 뭔가 더 있길 바랐는데 없었다는 것이죠. 공감은 갑니다. 아는 인터뷰이고 봤던 인터뷰라면 새로운 것이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전 이런 인터뷰가 있었는지도 몰랐고 안 봐서 그런지 앤드류 왕자가 어떻게 인터뷰를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영국 왕실이 허락한 인터뷰 그리고 영국 왕실이 놓인 요즘 세상 (스포 있어요) 이 단락은 스포가 있습니다. 보실 분은 다음 단락으로 건너뛰시길 바랍니다. 인터뷰가 시작되고 제 예상과 다르게 날카로운 질문은 없었습니다. 그냥 앤드류 왕자에게 판을 깔아준 인터뷰였습니다. 앤드류 왕자가 주도하고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말과 변명을 가득 늘어놓고 끝납니다. 또한 모든 인터뷰 내용을 왕실이 녹음을 하고 여왕이 들어봅니다. 그냥 홍보 인터뷰였습니다. 이걸 하려고 그렇게 노력했나 했습니다. 그러나 날 선 질문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해서 잘못된 대답이나 불쾌하면 인터뷰를 거절했을 것이고 했어도 방송을 못하게 했겠죠. 이에 BBC는 아주 영리한 행동을 합니다. 모든 것을 말하게 하고 여론에 맡깁니다. 요즘은 정치인이 말한다고 다 믿는 세상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 검증 및 여러 뉴스를 동시에 찾아보고 팩트를 체크하고 판단을 하죠. 영국 여왕도 허락한 인터뷰 방송이 나가자 여기저기서 거짓말이라는 여론이 형성됩니다. 영화에서는 마치 BBC의 이 앤드류 왕자의 인터뷰 하나 때문에 모든 직을 잃고 민간인으로 돌아간 것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2개가 겹쳤습니다. 먼저 BBC의 인터뷰를 통해서 여론 재판을 받았고 그리고 미국 성 착취 피해자의 고소로 인해 재판을 받게 되자 영국 여왕이 둘째 아들의 모든 왕실의 권한을 없애 버립니다. 영국 왕실도 여론을 이기기 쉽지 않으니까요. 민족 정간지 BBC의 강단 어린 패기 한국 언론이 제대로 세상을 담지 못하고 날카로운 비판을 하지 않고 권력의 시녀로 변질된 언론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전 BBC 코리아를 민족정간지라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실제로 BBC 코리아가 담은 한국에 대한 시선은 참 언론적인 시선을 담고 있습니다. 균형 잡혀 있고 날카롭도 군더더기가 없고 바릅니다. 이게 뉴스나이트야! 다른 방송에선 안 하는 이야기에 시간을 투자하지 들려줘야 할 이야기 사람들에게 중요한 이야기 권력자에게 책임을 묻고 피해자에게 발언권을 주는 이야기 말이야 미국과 영국이 선진국인 이유 중 하나는 뛰어난 언론사가 있다는 점이고 중국과 한국과 일본이 경제적으로는 선진국이 될 수 있어도 정신적으로는 선진국이 될 수 없는 강력한 이유가 바른 언론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한중일 3국이 정도는 다르지만 정권 비판을 날카롭게 못하죠. 그나마 한국이 가장 낫다고 하지만 최근 정권의 입맛대로 방송사 사장을 갈고 중징계를 하는 걸 보면 중국과 일본과 닮아가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은 좋은 영화입니다. 기품 있고 한국의 실정을 돌아보게 되니 더 강력한 힘을 느끼게 하네요.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별점 : ★ ★ ★ ★ 40자 평 : 부패한 권력자에게 책임을 묻는 힘 있는 참 언론을 만나다

동작구 숨은 벚꽃 명소 신대방동 와우산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4월 8일|사진

동작구에는 벚꽃 명소가 꽤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은 현충원입니다. 동작역에서 내려서 현충탑 뒤가 수양벚꽃이 가득 핍니다. 다만 올해는 공사를 해서 추천을 못하겠네요. 그다음으로 유명한 곳은 신대방역 벚꽃길로 구디역과 신대방역 사이의 벚꽃길이 아주 유명합니다. 최근 들어서 더 유명해지는 듯하네요. 그리고 여기는 입소문이 거의 안 나서 아는 사람만 오는 숨은 벚꽃 명소입니다. 바로 신대방동 와우산입니다. 숨은 벚꽃 명소 신대방동 와우산 위치는 신대방역에서 나온 후 보라매 공원 쪽문 입구에서 왼쪽에 있는 산이 와우산입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대천교회를 찌고 오셔도 됩니다. 대천교회는 북한에서 내려온 교인들이 만든 교회입니다. 북한이 공산화되면서 유령, 종교 같이 눈에 안 보이는 모든 걸 부정하기 시작합니다. 유물론을 극한까지 밀어붙인 공산주의의 탄압을 받고 남한으로 내려옵니다. 그래서 한국 교회와 공산당을 무척 싫어합니다. 이 대천교회 뒷동산이 와우산입니다. 산 전체가 벚나무가 가득합니다. 여기는 유년 시절에 제가 뛰어놀던 곳인데 80,90년대까지만 해도 여기가 벚나무 보다 아카시아가 더 많았어요. 그런데 아카시아 다 베어버리고 벚나무를 심었나 봅니다. 그래서 지금은 벚꽃 동산이 되었습니다. 하늘을 다 덮을 정도로 벚꽃 동산이 일품인 곳이죠. 대천교회와 와우산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꼭대기는 배드민턴 구장이 있습니다. 벚꽃 안 필 때는 가볼 만한 곳은 아닙니다. 벚꽃 필 때만 가볼 만하죠. 그냥 흔한 근린공원 느낌으로 산 정상에서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배드민턴장 바로 뒤편에 이런 벚꽃 동산이 피어 있습니다. 어쩜 나무 대부분이 벚나무이고 심은지 오래되어서 나무들이 하늘을 다 가리고 있네요. 저만 아는 공간이고 싶지만 사람이 많이 와도 다 수용할 정도로 걷기 좋습니다.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았고요. 그래서 올해도 찾았습니다. 어제 남산둘레길도 가보고 여의도도 가보고 온갖 서울 벚꽃 명소를 다 가봐도 하늘을 다 기리는 이 벚꽃 풍경을 제공하는 곳은 없어요. 그냥 산 전체가 ㅂ벚꽃이 가득해요. 기이한 풍경도 있는데 여기에 벤츠프레스도 있고 운동기구가 있어요.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해 놓았네요. 4월이 되면 가장 아름다운 근린공원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와우산 전체가 벚꽃 동산은 아니고 배드민턴장 뒤가 아닌 옆에는 이렇게 벚나무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길도 얼마나 많이 지나다녔는지 풀도 안 자랍니다. 그래서 휴식기 개념을 넣어서 여기는 올해 지나다니지 마세요라는 푯말에 눈길이 끌리더라고요. 80년대도 그랬어요. 이 와우산은 수도여고 인근 아파트 단지들의 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전철역이 있는 신대방역 가는 길이기도 해서요. 그럼에도 마을버스가 많이 발달해서 예전만큼의 통행량이 많은 건 아니네요. 교통이 불편하다 어쩐다 요즘 시민들 난리인데 그럼에도 많이 좋아진 게 지금입니다. 나무 데크 길도 있어서 걷기 좋습니다. 그렇다고 이 와우산이 엄청나게 큰 규모의 공간은 아닙니다. 그러나 한 공간 전체가 벚꽃으로 가득한 걸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100% 다 못 채우고 저렇게 작은 공간은 열어 놓네요. 좀 더 내려와 봤습니다. 흙길이 주는 정감이 좋네요. 연석에 앉아서 풍경 감상하는 분들도 있네요. 사진이라서 담지 못했지만 새소리도 엄청 시끄럽게 많이 들립니다. 여기서 다른 공원에서 못 본 새들도 많이 봤거든요. 새소리 자체가 다른 새들이 꽤 많아요. 작은 가제보도 하나 있네요. 정자에서 잠시 쉴 수도 있습니다. 야경도 무척 예쁠 것 같은데 보니까 가로등은 안 보이네요. 그래서 돌아왔어요. 다음에는 밤에 한 번 들려 보고 싶네요. 오래된 숲이라서 그런지 잘려나간 나무도 많네요. 벚나무 수명이 30년 정도라고 하고 병충해도 많아서 잘 죽더라고요. 이런 잘린 나무도 다 숲의 한 이미지네요. 봄입니다. 어디든 다 보기 좋고 걷기 좋은 곳이 많네요.

동작구 숨은 벚꽃 명소 신대방동 와우산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4월 8일|사진

동작구에는 벚꽃 명소가 꽤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은 현충원입니다. 동작역에서 내려서 현충탑 뒤가 수양벚꽃이 가득 핍니다. 다만 올해는 공사를 해서 추천을 못하겠네요. 그다음으로 유명한 곳은 신대방역 벚꽃길로 구디역과 신대방역 사이의 벚꽃길이 아주 유명합니다. 최근 들어서 더 유명해지는 듯하네요. 그리고 여기는 입소문이 거의 안 나서 아는 사람만 오는 숨은 벚꽃 명소입니다. 바로 신대방동 와우산입니다. 숨은 벚꽃 명소 신대방동 와우산 위치는 신대방역에서 나온 후 보라매 공원 쪽문 입구에서 왼쪽에 있는 산이 와우산입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대천교회를 찌고 오셔도 됩니다. 대천교회는 북한에서 내려온 교인들이 만든 교회입니다. 북한이 공산화되면서 유령, 종교 같이 눈에 안 보이는 모든 걸 부정하기 시작합니다. 유물론을 극한까지 밀어붙인 공산주의의 탄압을 받고 남한으로 내려옵니다. 그래서 한국 교회와 공산당을 무척 싫어합니다. 이 대천교회 뒷동산이 와우산입니다. 산 전체가 벚나무가 가득합니다. 여기는 유년 시절에 제가 뛰어놀던 곳인데 80,90년대까지만 해도 여기가 벚나무 보다 아카시아가 더 많았어요. 그런데 아카시아 다 베어버리고 벚나무를 심었나 봅니다. 그래서 지금은 벚꽃 동산이 되었습니다. 하늘을 다 덮을 정도로 벚꽃 동산이 일품인 곳이죠. 대천교회와 와우산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꼭대기는 배드민턴 구장이 있습니다. 벚꽃 안 필 때는 가볼 만한 곳은 아닙니다. 벚꽃 필 때만 가볼 만하죠. 그냥 흔한 근린공원 느낌으로 산 정상에서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배드민턴장 바로 뒤편에 이런 벚꽃 동산이 피어 있습니다. 어쩜 나무 대부분이 벚나무이고 심은지 오래되어서 나무들이 하늘을 다 가리고 있네요. 저만 아는 공간이고 싶지만 사람이 많이 와도 다 수용할 정도로 걷기 좋습니다.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았고요. 그래서 올해도 찾았습니다. 어제 남산둘레길도 가보고 여의도도 가보고 온갖 서울 벚꽃 명소를 다 가봐도 하늘을 다 기리는 이 벚꽃 풍경을 제공하는 곳은 없어요. 그냥 산 전체가 ㅂ벚꽃이 가득해요. 기이한 풍경도 있는데 여기에 벤츠프레스도 있고 운동기구가 있어요.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해 놓았네요. 4월이 되면 가장 아름다운 근린공원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와우산 전체가 벚꽃 동산은 아니고 배드민턴장 뒤가 아닌 옆에는 이렇게 벚나무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길도 얼마나 많이 지나다녔는지 풀도 안 자랍니다. 그래서 휴식기 개념을 넣어서 여기는 올해 지나다니지 마세요라는 푯말에 눈길이 끌리더라고요. 80년대도 그랬어요. 이 와우산은 수도여고 인근 아파트 단지들의 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전철역이 있는 신대방역 가는 길이기도 해서요. 그럼에도 마을버스가 많이 발달해서 예전만큼의 통행량이 많은 건 아니네요. 교통이 불편하다 어쩐다 요즘 시민들 난리인데 그럼에도 많이 좋아진 게 지금입니다. 나무 데크 길도 있어서 걷기 좋습니다. 그렇다고 이 와우산이 엄청나게 큰 규모의 공간은 아닙니다. 그러나 한 공간 전체가 벚꽃으로 가득한 걸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100% 다 못 채우고 저렇게 작은 공간은 열어 놓네요. 좀 더 내려와 봤습니다. 흙길이 주는 정감이 좋네요. 연석에 앉아서 풍경 감상하는 분들도 있네요. 사진이라서 담지 못했지만 새소리도 엄청 시끄럽게 많이 들립니다. 여기서 다른 공원에서 못 본 새들도 많이 봤거든요. 새소리 자체가 다른 새들이 꽤 많아요. 작은 가제보도 하나 있네요. 정자에서 잠시 쉴 수도 있습니다. 야경도 무척 예쁠 것 같은데 보니까 가로등은 안 보이네요. 그래서 돌아왔어요. 다음에는 밤에 한 번 들려 보고 싶네요. 오래된 숲이라서 그런지 잘려나간 나무도 많네요. 벚나무 수명이 30년 정도라고 하고 병충해도 많아서 잘 죽더라고요. 이런 잘린 나무도 다 숲의 한 이미지네요. 봄입니다. 어디든 다 보기 좋고 걷기 좋은 곳이 많네요.

기생수 더 그레이 초반은 미진 후반은 창대한 폼 좋은 추천 드라마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4월 6일|사진

일본의 인기 만화 기생수를 만화도 영화도 안 봤습니다. 제 취향의 영화가 아니라서요. 다만 내용은 대충 압니다. 외계에서 온 기생수가 사람 머리를 차지해서 기생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사람의 머리만 차지하는 건 아니고 사람을 잡아먹습니다. 그런데 주인공의 머리를 차지하려던 기생수는 머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손만 차지하게 됩니다. 그렇게 사람과 기생수가 한 몸에 공존하는 변형 기생수가 탄생합니다. 초반 3화 까지는 기시감이 가득했던 기생수도 안 봤고 연상호 감독에 대한 기대치도 예전만 못해고 오리지널 이야기도 아니고 기생수라는 일본 만화에 기생을 하는 듯해서 더욱더 기대치를 낮추고 봤습니다. 제 기대에 부합할 정초도 는 3화까지는 처음 보지만 너무나 흔하디 흔한 설정과 스토리로 인해 좀비물과 외계인 침공 스토리를 섞은 뻔한 드라마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외계에서 온 듯한 벌레가 비처럼 떨어지고 기생수들은 인간의 몸에 들어가서 머리를 차지합니다. 머리를 차지하면 위 사진처럼 머리가 갈라지면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촉수와 칼날 같은 것으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이런 기이한 현상은 전 세계에서 펼쳐지는데 정부가 철저히 비밀로 붙입니다. 엄마는 아빠의 폭력 때문에 도망가고 아빠와 살던 정수인(전소니 분)은 아빠의 폭력에 견디지 못해서 아빠를 신고합니다. 동네 사람들은 어린 딸이 아빠를 신고했다면서 수인에게 손가락질합니다. 그러나 이런 수인을 감싸주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형사 김철민(권해효 분)입니다. 형사 철민은 수인이를 딸처럼 여기면서 수인에게 큰 힘을 주는 인물입니다. 수인이는 마트 계산원으로 근무하고 퇴근하는 길에 낮에 계산대에서 티격태격한 정신 이상자의 칼에 찔립니다. 그렇게 죽어가던 정수인의 몸으로 기생수가 들어가서 정수인의 몸을 치유합니다. 이 기생수는 정수인의 머리를 차지했어야 하는데 숙주인 수인이 죽어가자 숙주를 살리기 위해서 자신의 세포를 수인의 몸을 복원하는 데 사용하는 바람에 머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수인과 함께 공생을 하게 됩니다. 수인의 기생수는 하이든으로 불리면서 가끔 나와서 15분 정도 활약을 합니다. 다른 기생수들은 세진 교회에 모여서 모아 놓은 시체를 먹으면서 세력을 키울 생각을 합니다. 좀비와 달리 다른 사람을 문다고 좀비가 늘어나는 것이 아닌 이 몸에서 저 몸으로 신체를 강탈하는 기생수라서 세력 확장은 쉽지 않습니다. 기생수들은 인간에게 기생해야 하기에 서로 모여서 활동하면서 서로를 보호해 주는 겁니다. 그러나 이 기생수들의 리더는 인간 세상을 배우고 인간에 기생하는 것이 아닌 인간 세상을 지배하려는 욕망을 표출합니다. 그리고 이런 기생수에게 남편을 잃은 최준경 팀장(이정현 분)이 특수팀을 데리고 이 기생수를 제거합니다. 기생수는 가슴의 심장을 파괴하면 죽기에 산탄총을 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너무 흔하고 뻔하죠. 여기에 연상호 감독 아니라고 할까봐 자신의 주특기이자 자주 사용하는 사이비 종교 집단을 넣습니다. 연상호 감독의 향이 가득한 연상호 감독 영화 중에 라는 권해효가 더빙에 참여한 영화가 있습니다. 연상호 감독은 재개발이나 사이비 종교 같은 사회의 어두운 이야기를 참 잘 담고 잘하고 자주 합니다. 그래서 연상호 감독 영화는 대부분 잿빛입니다. 그래서 제목이 가 아닐까 하네요. 문제는 연상호 감독의 영화나 드라마가 대부분 비슷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저같이 연상호 감독 영화를 거의 다 본 사람들은 또?라는 말과 함께 지겹다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그렇게 3화까지는 보다 말다 하다가 가끔 나오는 액션 장면에 그나마 볼만해서 꾸역꾸역 보게 하네요. 참고로 초반 자동차와 오토바이 추격 장면은 FPV 고속 드론을 이용하고 넷플 영화 처럼 한 장면처럼 느끼게 하는 컨티니우스 컷 편집을 통해서 액션의 힘을 실어줍니다. 다만 제작비 때문인지 너무나도 흔들어 찍어서 액션 장면이 복잡하고 화려해 보일 수 있지만 정리가 되지 않고 배우들이 어떤 액션을 하는지 흘려 쓴 글씨처럼 보이는 점은 호불호가 강할 것 같네요. 4화부터 6화까지 달리기 시작하는 기생수들은 자기 종족이 근처에 오면 몸으로 느낍니다. 최준경 팀장은 기생생물이 된 자신의 남편을 감금하고 기생수가 근처에 있으면 버튼을 눌러서 경찰들에게 알립니다. 그리고 반인반기생수인 정수인이 이 구도에 틈을 만듭니다. 정수인의 기생수는 인간 편이거나 기생수 편이거나 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숙주인 정수인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힘을 드러낼 뿐이죠. 기생하는 모든 것들의 숙명이죠. 기생하는 존재가 숙주를 죽이면 자신도 죽기에 기생 생물들은 공생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여기에 기생수에게 누나와 막내 동생까지 잃은 조폭 똘마니 설강우(구교환 분)가 조직의 배신을 당하고 정수인을 도우면서 같이 다니게 됩니다. 는 초반에서 빌드업을 한 후 4화 부터 달리기 시작합니다. 대교 위에서의 전투 장면도 꽤 볼만하고 전체적인 이야기 밀도도 높아집니다. 가 하고 싶은 말은 변종 또는 소수자는 다수가 지배하는 존재, 또는 무시하거나 오류인 존재들이 아님이고 소수이건 다수이건 공존의 삶이자 세상이 바른 세상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논리적인 AI 같은 기생수들이 인간의 비논리적인 행동인 믿음과 희생을 보면서 동화되어 갑니다. 다만 이 메시지는 좀 진부하고 대부분의 이런 외계인이나 괴물이 나오는 크리처물들의 흔한 메시지라서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같은 메시지라도 설득력이 높으면 이게 큰 단점이 되지 않습니다. 는 이게 꽤 설득력이 있습니다. 여기에 조직 사회인 한국 사회에 대한 비판을 하려는지 조작과 개인에 대한 이야기를 넣어서 좀 더 메시지를 풍성하게 합니다. 뛰어난 CG와 후반 스토리와 연기가 좋았던 기생수 추천하는 드라마 전소민도 아니고 전소니? 누구지? 이름은 좀 익숙합니다. 그런데 이 처음 보는 배우가 주연을? 초반에는 이런 배우가 어떻게 주연을 맡았지. 넷플릭스에서 꽤 돈을 많이 들인 드라마인데 인지도가 낮은 배우라니?라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4부 이후에는 이런 느낌이 싹 사라집니다. 그리고 검색을 해보니 제가 모르는 배우가 아니었네요 세월호를 다룬 영화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영화 에서 여고생으로 나온 이 배우 잘 압니다. 이선균 배우가 전소니 배우를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배우라고 추천해 주고 칭찬했던 것이 생각나네요. 이 배우가 주연이었네요. 구교환은 D.P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처음에는 이런 캐릭터가 어울린가 했는데 나름 꽤 어울리더라고요. 가끔 웃기기도 하는데 차에서 구교환에게 " 안 웃기는데 웃기려고 하지마"라는 권해효의 말에 빵 터지기도 하네요. 이정현의 연기가 초반에는 너무 달뜬 것 같다가 후반에는 그래도 중심점을 잘 잡아주네요. 여기에 CG(정확하게는 VFX)가 꽤 좋습니다. 기대가 높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CG가 좋아서 좀 놀랬네요. 한국 VFX 기술력이 점점 더 좋아지고 진해지네요. 는 흔하고 뻔하고 기시감 넘치는 소재와 메시지입니다. 머리가 봉두난발 갈라져서 사람을 죽이는 것이 좀비물과 다르지만 여러 크리처물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또한 전달하는 메시지도 색다른 게 없습니다. 다만 이 흔한 소재와 메시지를 연상호 감독이 꽤 잘 연출하고 호흡도 좋습니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도 좋네요. 초반만 잘 견디면 후반 꽤 볼만하고 흥미로운 내용이 나옵니다. 추천합니다. 아주 잘 뺐네요.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깜짝 선물이 나옵니다. 별점 : ★ ★ ★☆ 40자 평 : 기생수를 통해서 본 인간의 생존 전략은 공존과 공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