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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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는 넷아트 작가 슈리칭 그리고 YCC 파티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4월 11일|사진

LG가 후원하고 미국 뉴욕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솔로몬 R. 구겐하임 뮤지엄 재단이 함께하는 LG구겐하임 어워드는 테크 기업인 LG와 예술을 상징하는 구겐하임이 손을 잡고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2회 째인 LG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는 대만계 미국인인 넷 아트(Net Art)를 창시한 '슈리칭'이 수상을 했습니다. 최신 전자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2회 LG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 슈리칭 수상자 슈리칭 사진_출처-LG구겐하임 공식웹페이지 올해로 70살인 슈리칭은 인공지능과 다양한 최신 기술을 이용해서 작품 활동을 합니다. 인터넷이 세상에 선보였던 90년대 후반에 등장한 인터넷을 활용한 현대미술 장르인 '넷아트(Net Art)의 선구자입니다. 최근에 본 백남준 관련 다큐를 보면서 어떻게 저런 생각을 저 70년대에 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독일에 음악 공부 하러 간 분이 어떻게 TV브라운관과 전자 기술을 섭렵하고 저런 작품 활동을 했을까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슈리칭 작가도 VR, AI, 소프트웨어, 코딩 같은 기술을 예술에 적극적으로 접목해서 작품 활동을 하는 분입니다. 뉴욕대학교에서 영화학과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슈리칭은 단편 예술 영화도 만들고 최신 전자 기술과 인터넷 기술을 이용해서 날카로운 사회 비판적인 시선을 가진 예술가입니다. 슈리칭 작가는 대체 화폐, 블록체인, 바이오테크 등의 미래 사회를 예견하는 동시에 현시대의 젠더, 인종, 사회적 이슈를 과감하게 작품으로 담고 있는 대담한 작가입니다. 예를 들어서 1999년 Brandon이라는 작품은 트랜스젠더였던 Brandon Teena는 자신의 성정체성이 공개된 후 살해 당했던 실제 사건을 작품으로 만들었습니다. 인간의 폭력성과 편견 차별성을 환기시켜 주는 작품입니다. Shu Lea Cheang(슈 리 칭) 대표 작품 3 x 3 x 6 (2019) 슈리칭 작가의 대표작인 2019년 베니스 비엔날레 대만관에 선보인 3 x 3 x 6이라는 멀티미디어 설치작품으로 6대의 카메라가 모니터링하면서 사람들이 카메라로 감시당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빔프로젝트를 이용해서 스크린에 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현대 사회가 CCTV와 휴대폰으로 서로를 감시하는 감시 사회를 표현한 작품으로  감옥의 면적을 은유하는 제목을 사용했습니다. LG 구겐하임 어워드 1회 수상자인 스테파니 딘킨스(Stephanie Dinkins)에 이어서 기술을 이용해서 작품 활동을 하는 슈리칭은 10만 달러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고 수상을 기뻐했습니다. 예술과 기술이 손잡은 LG 구겐하임 어워드와 YCC 파티 예술과 기술이 손잡은 LG 구겐하임 어워드와 YCC 파티 예술과 기술은 재주 술(術)이 들어가 있습니다. 기술과 예술의 차이가 뭘까요? 여러 가지 정의가 있을 겁니다만 제가 느낀 기술과 예술의 차이는 실용성이 아닐까 해요. 기술은 실용성이 없으면 photohistory.tistory.com LG 구겐하임 어워드의 심사과정과 특징 사진제공 : LG / 구겐하임 뮤지엄' @scottruddevents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2022년부터 'LG 구겐하임 글로벌 파트너십(LG GUGGENHEIM Art & Technology Initiative)'을 맺고 5년간 LG 구겐하임 어워드를 진행합니다. 이 LG 구겐하임 어워드의 특징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기술과 예술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술의 LG와 예술의 뉴욕 구겐하임 뮤지엄이 만나서 기술을 활용한 놀라운 작업을 하는 현대 미술가들을 발굴하고 후원하고 있습니다. 1회 수상자 스테파니 딘킨스는  AI와 로봇을 2회 수상자인 슈리칭은 멀티미디어 작품과 넷 아트라는 기술 기반 예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회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 슈리칭 사진제공 : LG / 구겐하임 뮤지엄' @scottruddevents 심사 과정은 약 8개월에 걸쳐서 전 세계 테크 기반 예술 분야의 전문가 40명에게 후보 추천을 받습니다. 기술을 이용해서 예술 작품을 활동하는 분들을 추천받고 이 중에서 1차 선별 후에 구겐하임 뮤지엄에서 선정한 5명의 국제 심사단이 최종 심사를 통해서 수상자를 결정합니다. 심사위원들은 슈리칭을 2회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기술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기술을 이용하고 활용해서 예술적 실험을 펼치는 디지털 시대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점을 높게 보았습니다. 특히 '넷 아트'라는 인터넷 공간을 활용한 작품 활동이 큰 주목을 받게 했네요.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과 LG 사진제공 : LG / 구겐하임 뮤지엄' @scottruddevents 뉴욕은 현대미술의 중심지입니다. 전 세계 현대 미술가들이 뉴욕에 모여서 서로 교류하고 작품 활동을 하죠. 또한 세계적인 현대미술관도 많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MoMA와 뉴욕 구겐하임 뮤지엄은 뉴욕을 대표로 하는 미술관입니다. 센트럴 파크와 가깝고 미술관들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뉴욕 미술관 여행을 할 때 필수적으로 들려야 하는 곳이 구겐하임 미술관입니다.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은 철강계 거물이자 자선사업가인 솔로몬 R, 구겐하임이 자신이 수집한 현대미술품을 기반으로 설립된 미술관으로 달팽이 모양의 외관이 아주 독특한 미술관입니다. 내부도 빙빙 돌면서 올라가는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어 예술품을 나선형 길을 따라서 올라가면서 감상하게 해 놓았습니다. 층과 벽으로 가리지 않아서 작품 감상의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독특한 공간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LG 그룹은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활동이 이 뉴욕 구겐하임과의 협업입니다. LG는 기술과 예술이 만남을 통해서 LG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기술을 활용한 예술작품을 통해서 소비자들이 경험하지 못한 세계를 체험하는 차별적 고객 가치를 높이는 것이 이 LG와 뉴욕 구겐하임 파트너십의 목표입니다. LG는 가전제품 이름에 오브제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광고도 명화 시리즈를 시도하는 등 지난 수십 년 동안 기술에 예술을 접목하는 작업을 많이 해왔고 앞으로도 이어갈 겁니다. 고도로 발달한 기술은 예술과 구분할 수 없기도 하고요. 둠치둠치 YCC(Young Collector’s Council) 파티 LG / 구겐하임 뮤지엄' Photo: Scott Rudd © 2024 Scott Rudd Events @scottruddevents 2024년 4월 2일 뉴욕 구겐하임 뮤지엄에서는 제2회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식과 함께 젊은 예술 후원자 협회인 YCC 파티가 열렸습니다. 이 파티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과 LG와 구겐하임 관계자들이 모여서 서로 교류를 하는 자리였습니다. LG / 구겐하임 뮤지엄' Photo: Scott Rudd © 2024 Scott Rudd Events @scottruddevents 이 파티를 통해서 뉴욕 젊은 예술가들이 인맥을 맺고 넓히고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 YCC 파티는 LG디스플레이가 후원했습니다. 이 파티에는 미디어 아티스트 레이첼 로신(Rachel Rossin)이 LG OLED 디스플레이오 투명 OLED라는 최첨단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작품도 선보였습니다. LG / 구겐하임 뮤지엄' Photo: Scott Rudd © 2024 Scott Rudd Events @scottruddevents LG / 구겐하임 뮤지엄' Photo: Scott Rudd © 2024 Scott Rudd Events @scottruddevents LG / 구겐하임 뮤지엄' Photo: Scott Rudd © 2024 Scott Rudd Events @scottruddevents 2회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인 슈리칭은 오는 5월 2일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관객과 직접 만나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지리도 마련합니다. 세계적인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작품 전시를 하는 자체만으로도 큰 영광이 될 듯합니다. LG 구겐하임 어워드 웹페이지 바로가기 https://bit.ly/3IdoIZm LG x Guggenheim Art and Technology Initiative The LG Guggenheim Art and Technology Initiative is a five-year, multifaceted collaboration designed to research, honor, and promote artists working at the intersection of art and technology. lgartssponsorship.lg.co.kr

귀멸의 칼날 도공마을편은 여전히 재미있지만 점점 피로감도 증가하다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4월 11일|사진

이 종료된 후에 일본 애니계를 이끄는 시리즈는 입니다. 이 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서 극장판은 한 때 한국에서 흥행 1위를 하기도 했죠. 그런데 이 은 뛰어난 장점과 동시에 단점도 아주 크게 보입니다. 넷플릭스에 올라온 을 간단하게 소개하면 근대화가 진행되기 전인 일본을 배경으로 한 검술 액션 애니입니다. 밤마도 혈귀라는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들이 출몰하는데 이걸 뛰어난 검객들인 다수의 주와 검사 지망생들이 함께 혈귀를 막아내는 설정입니다. 주인공 탄지로는 혈귀에게 가족들이 몰살이 당했는데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혈귀에 물려서 혈귀가 되어가던 여동생 네츠코가 혈귀반 인간반인 상태가 됩니다. 혈귀는 태양 빛을 받으면 사라지는데 그전에 칼로 목을 베어야 소멸합니다. 단 상위 레벨 혈귀들은 목이 아닌 다른 곳으로 약점을 숨기면서 능력도 엄청나서 대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주인공 탄지로는 자신의 동생 네츠코를 사람으로 돌려놓기 위해서 이 혈귀의 원인과 최강 보스를 제거하기 위해서 혈귀를 전문적으로 사냥하는 귀살대에 들어가서 혹독한 훈련을 통과한 후 점점 성장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은 주인공의 성장기를 담은 성장 드라마입니다. 이 은 시리즈로 이어지면서 TV 시리즈와 영화로 한국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3년 공개된 이 2024년 4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이야기는 귀살대 검사들의 칼을 만들어주는 도공 마을에 2명의 상현 혈귀가 침투해서 마을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걸 탄지로와 2명의 주가 대결을 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보면서 장탄식이 나오는 일본 아니 전 세계 애니 작화 기법 중에 가장 뛰어난 작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요즘 일본 애니의 새로운 작화법인 인물은 2D로 배경이나 빠른 액션 장면은 배경을 3D로 만들어서 애니와 영화의 중간 형태로 담는 모습은 놀랍기만 합니다. 보다 보면 컴퓨터 3D CG 애니인 것 같지만 작화나 풍은 2D 애니라서 2.5D 애니라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특히나 물에 대한 표현이 이전에는 모두 그림체였다면 이 귀멸의 칼날은 비나 물은 3D CGI로 구현하고 붙여서 애니와 영화의 느낌을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 여기에 검술 액션의 화려함을 이 3D 애니 기법에 녹이니 실사 영화보다 더 화려하고 놀라운 장면들을 잘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 은 갈수록 인기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갈수록 재미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 3가지 1. 9명의 주와 상현 하현의 혈귀들의 대결 혈귀는 상현, 하현으로 나누어져 있는 계급이 확실한 진영이고 귀살대의 주는 계급이 없습니다. 그냥 9명이 친구이자 동료일 뿐이죠.  평등과 계급의 대결로 느껴집니다만 기본적으로는 70~80년대 로봇 만화 느낌 또는 DC나 마블의 강렬한 선악구도의 대결로 보입니다. 제가 로봇 만화라고 한 이유는 양쪽이 로봇을 한 대씩 보내서 격파하는 식으로 진행을 합니다. 은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메인이 되는 주와 혈귀들이 한 두 명씩 등장하는데 이를 통해서 시리즈를 길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시즌 1을 보면서 저 9명의 주를 언제 다 다룬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주를 하나둘씩 담더라고요. 이번 도공마을 편에는 벚꽃떡을 먹어서 머리가 분홍빛이 된 칸로지 미츠리와 미역 머리를 하고 있다고 놀림을 받는 토키토 무이치로라는 2명의 주가 등장합니다. 마치 마블 영화의 단독 시리즈리 같은 느낌입니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탄지로가 주와 함께 혈귀를 물리치면서 성장한다는 내용이죠. 이런 구도의 장점이자 단점은 앞으로 나올 이야기가 뻔하다는 겁니다. 주를 하나둘씩 다 소개하고 혈귀도 다 소개하면서 시리즈를 이어가겠지만 신선한 스토리나 이야기의 큰 격변은 없다는 겁니다. 실제로 도공마을 편을 보면서 미래가 다 예상되더라고요. 2. 드래곤볼처럼 성장만 하다가 끝나나? 드래곤볼 보다가 포기한 이유는 샤이언인, 슈퍼 샤이언인, 초슈퍼 샤이언인, 초울트라캡숑 샤이언인 등 성장의 한계가 없는지 계속 성장하는 모습에 포기했습니다. 질리잖아요. 성장만 하는 스토리라도 해도 변주가 있고 변형이 있어야 하는데 이게 안 보입니다. 탄지로는 항상 매 시리즈를 통해서 피칠갑 성장을 하면서 끝나는데 이게 매번 비슷한 양태로 보이다 보니 긴장감은 갈수록 떨어집니다. 여기에 탄지로만이 가진 특수하고 놀라운 능력이 하나 더 추가되었는데 점점 산으로 가는 내용 같아서 썩 좋아 보이지 않네요. 냄새로 적의 공격을 예측한다? 애초부터 말이 안 되는 스토리라고 해도 핍진성을 갖췄기에 몰입할 수 있는데 냄새는 좀 너무 심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마치 마징가 Z가 빌런 로봇을 만나면서 점점 새로운 무기가 늘어가는 것과 비슷한 형태입니다. 여기에 탄지로가 너무 도덕 교과서 같은 캐릭터이고 탄지로에게 탐복하는 주변 캐릭터들이 나오는 것도 건조하게 느껴지네요. 3. 주마등처럼 펼쳐지는 서사 캐릭터들은 죽기 전에 주마등처럼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장황하게 설명합니다. 서로 같은 목적으로 모였지만 각자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는지 잘 모릅니다. 그런데 주와 귀살대 캐릭터 심지어 혈귀까지 각자 서사를 죽음을 감지할 때 풀어내는데 이게 너무 비슷비슷합니다. 그냥 귀멸의 칼날 공장을 만들어 놓고 주 2명 넣고 성장형 탄지로 넣고 혈귀 2명 넣고 각 캐릭터들의 개인 서사를 넣어서 뚝딱 만들어내는 공장형 스토리 같다는 느낌가지 듭니다. 이야기는 변형과 예측하지 못할 때 더 큰 힘을 내는데 이게 없네요. 그럼에도 액션 맛집 은 여전히 액션이 볼만합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너무 설명적이고 액션도 안개, 물, 불 등의 호흡 몇 형이라고 말하는데 그게 뭔지 이제는 궁금하지도 않네요. 차라리 개개인의 장점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고 그 능력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개인 서사보다 더 중요한 듯한데 이게 없네요.  그나마 채찍 같은 칼을 들고 다니는 칸로지의 검술이 빛을 내네요. 별점 : ★ ★ ★ 40자 평 : 여전히 재미있지만 반복되는 액션과 스토리에 피로감도 들다

귀멸의 칼날 도공마을편은 여전히 재미있지만 점점 피로감도 증가하다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4월 11일|사진

이 종료된 후에 일본 애니계를 이끄는 시리즈는 입니다. 이 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서 극장판은 한 때 한국에서 흥행 1위를 하기도 했죠. 그런데 이 은 뛰어난 장점과 동시에 단점도 아주 크게 보입니다. 넷플릭스에 올라온 을 간단하게 소개하면 근대화가 진행되기 전인 일본을 배경으로 한 검술 액션 애니입니다. 밤마도 혈귀라는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들이 출몰하는데 이걸 뛰어난 검객들인 다수의 주와 검사 지망생들이 함께 혈귀를 막아내는 설정입니다. 주인공 탄지로는 혈귀에게 가족들이 몰살이 당했는데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혈귀에 물려서 혈귀가 되어가던 여동생 네츠코가 혈귀반 인간반인 상태가 됩니다. 혈귀는 태양 빛을 받으면 사라지는데 그전에 칼로 목을 베어야 소멸합니다. 단 상위 레벨 혈귀들은 목이 아닌 다른 곳으로 약점을 숨기면서 능력도 엄청나서 대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주인공 탄지로는 자신의 동생 네츠코를 사람으로 돌려놓기 위해서 이 혈귀의 원인과 최강 보스를 제거하기 위해서 혈귀를 전문적으로 사냥하는 귀살대에 들어가서 혹독한 훈련을 통과한 후 점점 성장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은 주인공의 성장기를 담은 성장 드라마입니다. 이 은 시리즈로 이어지면서 TV 시리즈와 영화로 한국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3년 공개된 이 2024년 4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이야기는 귀살대 검사들의 칼을 만들어주는 도공 마을에 2명의 상현 혈귀가 침투해서 마을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걸 탄지로와 2명의 주가 대결을 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보면서 장탄식이 나오는 일본 아니 전 세계 애니 작화 기법 중에 가장 뛰어난 작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요즘 일본 애니의 새로운 작화법인 인물은 2D로 배경이나 빠른 액션 장면은 배경을 3D로 만들어서 애니와 영화의 중간 형태로 담는 모습은 놀랍기만 합니다. 보다 보면 컴퓨터 3D CG 애니인 것 같지만 작화나 풍은 2D 애니라서 2.5D 애니라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특히나 물에 대한 표현이 이전에는 모두 그림체였다면 이 귀멸의 칼날은 비나 물은 3D CGI로 구현하고 붙여서 애니와 영화의 느낌을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 여기에 검술 액션의 화려함을 이 3D 애니 기법에 녹이니 실사 영화보다 더 화려하고 놀라운 장면들을 잘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 은 갈수록 인기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갈수록 재미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 3가지 1. 9명의 주와 상현 하현의 혈귀들의 대결 혈귀는 상현, 하현으로 나누어져 있는 계급이 확실한 진영이고 귀살대의 주는 계급이 없습니다. 그냥 9명이 친구이자 동료일 뿐이죠.  평등과 계급의 대결로 느껴집니다만 기본적으로는 70~80년대 로봇 만화 느낌 또는 DC나 마블의 강렬한 선악구도의 대결로 보입니다. 제가 로봇 만화라고 한 이유는 양쪽이 로봇을 한 대씩 보내서 격파하는 식으로 진행을 합니다. 은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메인이 되는 주와 혈귀들이 한 두 명씩 등장하는데 이를 통해서 시리즈를 길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시즌 1을 보면서 저 9명의 주를 언제 다 다룬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주를 하나둘씩 담더라고요. 이번 도공마을 편에는 벚꽃떡을 먹어서 머리가 분홍빛이 된 칸로지 미츠리와 미역 머리를 하고 있다고 놀림을 받는 토키토 무이치로라는 2명의 주가 등장합니다. 마치 마블 영화의 단독 시리즈리 같은 느낌입니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탄지로가 주와 함께 혈귀를 물리치면서 성장한다는 내용이죠. 이런 구도의 장점이자 단점은 앞으로 나올 이야기가 뻔하다는 겁니다. 주를 하나둘씩 다 소개하고 혈귀도 다 소개하면서 시리즈를 이어가겠지만 신선한 스토리나 이야기의 큰 격변은 없다는 겁니다. 실제로 도공마을 편을 보면서 미래가 다 예상되더라고요. 2. 드래곤볼처럼 성장만 하다가 끝나나? 드래곤볼 보다가 포기한 이유는 샤이언인, 슈퍼 샤이언인, 초슈퍼 샤이언인, 초울트라캡숑 샤이언인 등 성장의 한계가 없는지 계속 성장하는 모습에 포기했습니다. 질리잖아요. 성장만 하는 스토리라도 해도 변주가 있고 변형이 있어야 하는데 이게 안 보입니다. 탄지로는 항상 매 시리즈를 통해서 피칠갑 성장을 하면서 끝나는데 이게 매번 비슷한 양태로 보이다 보니 긴장감은 갈수록 떨어집니다. 여기에 탄지로만이 가진 특수하고 놀라운 능력이 하나 더 추가되었는데 점점 산으로 가는 내용 같아서 썩 좋아 보이지 않네요. 냄새로 적의 공격을 예측한다? 애초부터 말이 안 되는 스토리라고 해도 핍진성을 갖췄기에 몰입할 수 있는데 냄새는 좀 너무 심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마치 마징가 Z가 빌런 로봇을 만나면서 점점 새로운 무기가 늘어가는 것과 비슷한 형태입니다. 여기에 탄지로가 너무 도덕 교과서 같은 캐릭터이고 탄지로에게 탐복하는 주변 캐릭터들이 나오는 것도 건조하게 느껴지네요. 3. 주마등처럼 펼쳐지는 서사 캐릭터들은 죽기 전에 주마등처럼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장황하게 설명합니다. 서로 같은 목적으로 모였지만 각자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는지 잘 모릅니다. 그런데 주와 귀살대 캐릭터 심지어 혈귀까지 각자 서사를 죽음을 감지할 때 풀어내는데 이게 너무 비슷비슷합니다. 그냥 귀멸의 칼날 공장을 만들어 놓고 주 2명 넣고 성장형 탄지로 넣고 혈귀 2명 넣고 각 캐릭터들의 개인 서사를 넣어서 뚝딱 만들어내는 공장형 스토리 같다는 느낌가지 듭니다. 이야기는 변형과 예측하지 못할 때 더 큰 힘을 내는데 이게 없네요. 그럼에도 액션 맛집 은 여전히 액션이 볼만합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너무 설명적이고 액션도 안개, 물, 불 등의 호흡 몇 형이라고 말하는데 그게 뭔지 이제는 궁금하지도 않네요. 차라리 개개인의 장점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고 그 능력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개인 서사보다 더 중요한 듯한데 이게 없네요.  그나마 채찍 같은 칼을 들고 다니는 칸로지의 검술이 빛을 내네요. 별점 : ★ ★ ★ 40자 평 : 여전히 재미있지만 반복되는 액션과 스토리에 피로감도 들다

올해도 아름다웠던 금천구 벚꽃십리길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4월 10일|사진

집 앞에 벚꽃길이 있어서 벚꽃 구경은 창문만 열면 됩니다. 길 자체가 벚꽃길입니다. 금천구 벚꽃십리길은 금천구청역에서 독산역 지나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이어지는 약 3km에 달하는 벚꽃길입니다. 올해도 아름다운 벚꽃이 가득 폈네요. 금천구청역, 독산역 가디역으로 이어지는 금천구 벚꽃십리길 서울에는 가로수로 벚나무를 심은 곳이 꽤 있지만 워낙 병충해에 약하고 관리도 은행나무나 다른 가로수에 비해 어려워서 많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금천구 벚꽃십리길 벚나무들이 참 많이 죽었습니다. 수령이 다 되어가는지 병충해에 잘 걸리고 볼품없어진 벚나무도 꽤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벚꽃을 피우고 있네요. 위 사진은 금천구청역 앞 롯데캐슬 1단지 앞 벚꽃길과 롯데 뉴스테이 벚꽃길입니다. 여기는 최근에 완공되고 10년 안에 지어진 아파트 단지라서 새로 심은 벚나무가 많네요. 서서히 자리를 잘 잡아가고 있네요. 여기는 독산역 앞길입니다. 10년 전만 해도 차량 통행이 많지 않았지만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통행량이 확 늘었습니다. 그래서 꽤 막히죠. 여기도 벚꽃이 참 예쁩니다. 반대쪽입니다. 이 길은 철길과 마주 달리는 길이라서 KTX와 전철을 볼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이 무모한 도전이었던 시절 전철과 100m 달리기를 했던 곳입니다. 독산역 쪽입니다. 양쪽에 큰 벚나무가 가득해서 솜사탕 같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이 금천구 벚꽃십리길은 철길과 함께 달리는 길로 메인은 독산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 가는 길입니다. 메인은 독산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 가는 길 이 길의 벚나무는 수령이 꽤 오래되었습니다. 벚나무는 나이 들수록 더 시커멓게 변하더라고요. 이 독산역에서 금천구청역 가는 길에는 양쪽에 10년 이상된 벚나무의 벚꽃을 볼 수 있는데 왼쪽 길이 자전거 길입니다. 자전거와 사람이 같은 길을 걸어 다녀서 상당히 복잡합니다. 자전거가 피해 가거나 사람이 수시로 자전거를 피해야 합니다. 이게 이 길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만 벚나무를 보면 마음이 녹네요. 저도 자전거 타고 지나갈 때가 많은데 사람이 있으면 알아서 피해 갑니다. 왕북 2차로라서 옆 길이 있어서요. 다른 벚꽃 명소와 벚꽃길과 다른 점이자 장점은 전철과 KTX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차별성이자 장점입니다. 철도 기차 덕후들에게는 아주 좋은 길이죠. 어떠한 가림막도 없이 육안으로 볼 수 있으니까요. 반대로 방음벽도 없어서 소음은 장난 없습니다. 벚꽃비가 내리기에 셔터스피드를 1/500초로 올리고 촬영해 봤는데 정말 쉽지 않네요. 하얀 벚꽃을 닮으려면 배경이 검어야 하는데 이런 배경을 찾기 쉽지 않아요. 그나마 벚나무 줄기 앞을 지나는 벚꽃 잎이 잘 보이네요. 가산디지털단지역은 패션아울렛이 많습니다. 마리오 아웃렛도 있고 현대시티아웃렛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퍼블릭 가산이 생겨서 좀 더 다양한 소비 공간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수시로 자전거와 만나게 되니 잘 살펴야 합니다. 길이 좁다 보니 어쩔 수 없죠. 이 마저도 2010년 경 이명박 정권의 자전거 광풍 때문에 억지로 만들어진 자전거 도로예요. 원래 길은 벚나무 안쪽만 길이었는데 차선을 좁혀서 1개를 더 늘렸네요. 자전거 도로지만 사람도 다닐 수 있고 자전거들이 알아서 피해 가니 걷는데 엄청나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벚나무 밑에서 기다렸다 지나가는 KTX 산천을 담았습니다. 3분에 1대가 지나갈 정도로 엄청나게 지나갑니다. 너무 많이 지나다녀서 철로가 포화 상태라고 하죠. 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에 가까워지면 좀 더 걷기 좋은 길이 나옵니다. 이렇게 봄을 알리는 총성이 울렸습니다. 계절의 여왕 4월~5월이 시작되었네요.

올해도 아름다웠던 금천구 벚꽃십리길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4월 10일|사진

집 앞에 벚꽃길이 있어서 벚꽃 구경은 창문만 열면 됩니다. 길 자체가 벚꽃길입니다. 금천구 벚꽃십리길은 금천구청역에서 독산역 지나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이어지는 약 3km에 달하는 벚꽃길입니다. 올해도 아름다운 벚꽃이 가득 폈네요. 금천구청역, 독산역 가디역으로 이어지는 금천구 벚꽃십리길 서울에는 가로수로 벚나무를 심은 곳이 꽤 있지만 워낙 병충해에 약하고 관리도 은행나무나 다른 가로수에 비해 어려워서 많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금천구 벚꽃십리길 벚나무들이 참 많이 죽었습니다. 수령이 다 되어가는지 병충해에 잘 걸리고 볼품없어진 벚나무도 꽤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벚꽃을 피우고 있네요. 위 사진은 금천구청역 앞 롯데캐슬 1단지 앞 벚꽃길과 롯데 뉴스테이 벚꽃길입니다. 여기는 최근에 완공되고 10년 안에 지어진 아파트 단지라서 새로 심은 벚나무가 많네요. 서서히 자리를 잘 잡아가고 있네요. 여기는 독산역 앞길입니다. 10년 전만 해도 차량 통행이 많지 않았지만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통행량이 확 늘었습니다. 그래서 꽤 막히죠. 여기도 벚꽃이 참 예쁩니다. 반대쪽입니다. 이 길은 철길과 마주 달리는 길이라서 KTX와 전철을 볼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이 무모한 도전이었던 시절 전철과 100m 달리기를 했던 곳입니다. 독산역 쪽입니다. 양쪽에 큰 벚나무가 가득해서 솜사탕 같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이 금천구 벚꽃십리길은 철길과 함께 달리는 길로 메인은 독산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 가는 길입니다. 메인은 독산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 가는 길 이 길의 벚나무는 수령이 꽤 오래되었습니다. 벚나무는 나이 들수록 더 시커멓게 변하더라고요. 이 독산역에서 금천구청역 가는 길에는 양쪽에 10년 이상된 벚나무의 벚꽃을 볼 수 있는데 왼쪽 길이 자전거 길입니다. 자전거와 사람이 같은 길을 걸어 다녀서 상당히 복잡합니다. 자전거가 피해 가거나 사람이 수시로 자전거를 피해야 합니다. 이게 이 길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만 벚나무를 보면 마음이 녹네요. 저도 자전거 타고 지나갈 때가 많은데 사람이 있으면 알아서 피해 갑니다. 왕북 2차로라서 옆 길이 있어서요. 다른 벚꽃 명소와 벚꽃길과 다른 점이자 장점은 전철과 KTX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차별성이자 장점입니다. 철도 기차 덕후들에게는 아주 좋은 길이죠. 어떠한 가림막도 없이 육안으로 볼 수 있으니까요. 반대로 방음벽도 없어서 소음은 장난 없습니다. 벚꽃비가 내리기에 셔터스피드를 1/500초로 올리고 촬영해 봤는데 정말 쉽지 않네요. 하얀 벚꽃을 닮으려면 배경이 검어야 하는데 이런 배경을 찾기 쉽지 않아요. 그나마 벚나무 줄기 앞을 지나는 벚꽃 잎이 잘 보이네요. 가산디지털단지역은 패션아울렛이 많습니다. 마리오 아웃렛도 있고 현대시티아웃렛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퍼블릭 가산이 생겨서 좀 더 다양한 소비 공간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수시로 자전거와 만나게 되니 잘 살펴야 합니다. 길이 좁다 보니 어쩔 수 없죠. 이 마저도 2010년 경 이명박 정권의 자전거 광풍 때문에 억지로 만들어진 자전거 도로예요. 원래 길은 벚나무 안쪽만 길이었는데 차선을 좁혀서 1개를 더 늘렸네요. 자전거 도로지만 사람도 다닐 수 있고 자전거들이 알아서 피해 가니 걷는데 엄청나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벚나무 밑에서 기다렸다 지나가는 KTX 산천을 담았습니다. 3분에 1대가 지나갈 정도로 엄청나게 지나갑니다. 너무 많이 지나다녀서 철로가 포화 상태라고 하죠. 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에 가까워지면 좀 더 걷기 좋은 길이 나옵니다. 이렇게 봄을 알리는 총성이 울렸습니다. 계절의 여왕 4월~5월이 시작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