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ing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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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죽도동 <강변식당>
음.. 예전에 이곳이 장어구이 집 아니었던가.. 암튼 첫 방문이다. 된장+제육 2인분 비빔밥 2인분 주문했다. 제육과 생선구이, 된장찌개는 된장+제육의 구성품 같고 나머지는 비빔밥 메뉴와 공유되는 반찬이 아닐까 싶다. 된장은 특이할 것 없는 무난하고 평범하게 맛있는 된장찌개이고 제육 역시 무난하게 맛있다. 비빔밥도 맛있어 보인다. 별도로 미역국이 나온다. 사실 밥멤버 2명이 오늘 라면 먹으러 가자는 거 안된다고 우겨서 밥을 먹으러 왔었는데 아직도 라면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여 결국 둘이서 라면을 주문하더라. 라면은 좀 싱겁다는 평이다. 라면 : 4,000원 후식도 주신다. 아주 진한 호박식혜다. 달짝지근하면서도 단맛이 적어서 마.......

양산의 대표 돼지국밥집 <양산돼지국밥>
양산에서 등산을 마치고 식사를 위해 검색하다가 필자가 국밥충이기도 하고 딱히 혼자 먹을 아이템도 마땅치 않아서 으로 검색을 했더랬다. 양산 시내권에서 몇천 건의 리뷰와 방문기가 있는 곳이 2곳이 있었는데 2곳 모두 한 집안인 것 같다. 이름도 같고 메뉴판도 똑같다. 일단 가까운 곳으로 달려왔다. 주말 14시가 넘은 시간임에도 꽤 손님이 있다. 처음에는 밖에 서성이는 사람이 있길래 웨이팅인가 싶었는데 다행히 그건 아니었다. 요즘 다른 국밥집의 가격이 워낙 올라서 그런지 이곳의 국밥 가격이 그럭저럭해 보인다. 일단 기본형 국밥을 주문한다. 따로 국밥과 같이 국밥이 있길래 따로 국밥을 주문한다. 밥을 따로 주기 때.......

로봇 커피, 고속도로 영천 휴게소
장거리 이동을 위해 새벽에 고속도로에 차를 올렸다. 미처 집에서 커피를 못 챙겨와서 첫 번째 휴게소인 에 들렀다. 새벽 5시 반의 이른 시간에 휴게소 카페가 문을 안 여는 건 당연하고 편의점이라도 들를까 싶어서였다. 그런데 여기도 가 있네. 모두 잠든 이 새벽에 홀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요즘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걸 설치하는 게 유행인가 보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로봇과 AI가 대체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들이 커피도 타고 그림도 그리고 프로그래밍도 한다. 온전히 인간의 영역이라고 하던 감성의 영역에서도 딥러닝을 통해 작곡도 하고 시나리오까지도 쓰고 있다. 야금.......

포항 양덕 법원, 고마담치킨 양덕점
전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치킨. 각 지역마다 대표 치킨집들이 있을 텐데 포항에는 이란 프랜차이즈가 대표적이다. 마늘 고추를 양념 베이스로 한 치킨인 셈인데 여기는 순서를 바꾸어 고마담이다. 의 약자다. 집에서 혼술하고 싶을 때 한 번씩 방문하는 편이다. 저렴하고 양이 적어서 혼술 안주로 딱 좋다. 가격대는 저렴한 편이다. 반반 메뉴가 15,000원 이하고 두 마리 치킨이 2만 원대 정도다. 필자는 혼술 할 때 보통 닭강정으로 사가는 편이고 오늘도 역시 고추마늘강정 대자를 주문했다. 저렴한 메뉴다 보니 치킨무가 기본 포함이 아니어서 치킨무 추가 500원 양배추 샐러드 1통이 1,000원.......

<양산 오봉산> 조망, 암릉, 숲길, 작아도 있을 건 다 있는 산
[왕초보 등산 일기] 419화 양산시 내의 북서쪽을 눈썹처럼 덮고 있는 산이다. 산 자체의 높이는 그리 높지 않지만, 산세가 좋고 숲이 좋으며, 적당한 암릉도 있고, 낙동강이 내려다보이는 기똥찬 조망도 품고 있는 산이다. 산 중턱에 둘레길도 잘 조성이 되어 있어서 등산 없이 트래킹을 하기도 좋은 산이며, 도심 한복판에 있다 보니 쉼터, 벤치 및 체육공원 시설까지 잘 확충되어 있는 산이다. 아주 큰 삽으로 푹 떠서 필자의 동네에 갖다 놓고 싶은 산이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나온 산이라고 한다. 극의 후반부에 여주가 남주를 건너편 산에 보내놓고 "견우야 미안해" 소리 지르던 그 산이라고 하며, 그 위치에 안내판도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