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GOLF)치는 박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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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은보다 멀리 보내는 아마추어 오수민, 263야드가 질문을 바꾼다

이동은보다 멀리 보내는 아마추어 오수민, 263야드가 질문을 바꾼다

공식 순위에는 없지만 같은 기준에서 측정된 평균 티샷거리. 오수민의 263야드는 이동은(259야드)보다 길다. pologue 2025시즌 파4와 파5 평균 티샷거리 순위를 보면 공식 1위는 이동은으로 기록상 평균 비거리는 259야드다. 오수민의 이름은 여기에 없다. 아마추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같은 시즌, 같은 기준으로 측정된 오수민의 평균 티샷거리는 263야드다. 이 숫자는 누가 더 잘 친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게 아니다. 다만 이 숫자를 보면, 오수민의 장타가 어느 수준에 있는지는 다시 보게 된다. 1. 비거리는 전부는 아니지만, 무시할 수도 없다 골프에서 비거리가 전부가 아니라는 말은 맞다. 정확도와 퍼트가 더 중요할 때도 많다. 그래도.......

레전드 신지애가 본 이동은·황유민, 내년 LPGA 신인왕은 누구일까?

레전드 신지애가 본 이동은·황유민, 내년 LPGA 신인왕은 누구일까?

prologue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경쟁이 일찌감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두 명씩, 총 네 명의 선수가 본격적으로 경쟁에 나서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이동은과 황유민이 중심에 서 있다. 여기에 이 경쟁을 바라보는 무게 있는 시선이 더해졌다. 한국과 미국, 일본 투어를 모두 경험한 레전드 신지애는 최근 "내년 신인왕 경쟁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앞선다" 고 말했다. 이 말이 이번 신인왕 판도를 바라보는 하나의 기준이 된다. 1. 신인왕 경쟁 구도는 이미 압축됐다 LPGA Q시리즈와 엡손 투어가 마무리되면서 내년 신인왕 경쟁 구도도 자연스럽게 정리됐다. 출전권을 얻은 신인은 많지만.......

손흥민도 못 갔던 레알 마드리드, 왜 양민혁에 121억이 붙었나

prologue 이적설만으로도 설레는 건 왜일까? 실현 여부와는 별개로, 레알 마드리드라는 이름이 한국 선수의 커리어 옆에 놓이는 순간 그 선수의 위는 이전과 달라진다. 손흥민조차 끝내 닿지 못했던 무대라는 상징성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 그 이름 옆에 19세 양민혁이 놓였다. 중요한 건 이적이 성사되느냐가 아니라, 왜 지금 이 시점에 레알 마드리드가 이 이름을 바라보고 있느냐다. 1. 현재보다 미래를 사는 레알 알다시피 레알 마드리드는 스타만 영입하는 구단이 아니다. 오히려 스타가 되기 전의 시간을 가장 정교하게 계산해 사들이는 구단에 가깝다.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발베르데 모두 완성된 이름이 아닌 가능성으로 출발했고 구단.......

최형우는 되고 강민호는 안 돼?... 삼성의 침묵 뒤에 숨은 진짜 계산서

최형우는 되고 강민호는 안 돼?... 삼성의 침묵 뒤에 숨은 진짜 계산서

prologue 시즌이 끝난 뒤 시간이 꽤 흘렀지만 강민호와 삼성 라이온즈의 계약 소식은 아직 없다.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말만 반복될 뿐, 구체적인 진전은 보이지 않는다. 구단과 선수 모두 조건을 공개하지 않으면서 팬들의 궁금증만 커지고 있다. 이 협상이 유독 복잡해 보이는 이유는 최근 최형우의 재계약 때문이다. 같은 팀, 비슷한 시기, 같은 베테랑이라는 조건이 겹치면서 자연스럽게 비교가 시작됐다. 문제는 이 비교가 단순한 액수 문제가 아니라, 삼성이 어떤 기준으로 선수를 대우하느냐를 드러낸다는 점이다. 1. 최형우 계약이 기준이 된 순간 삼성은 얼마 전 최형우와 2년 총액 26억원에 계약했다. 옵션을 포함한 금액이지만, 이.......

그놈의 건강하다면.. 김하성,  그래서 내년에는 얼마?

그놈의 건강하다면.. 김하성, 그래서 내년에는 얼마?

prologue 야구는 결국 몸으로 하는 경기다. 실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데, 몸이 버티지 못하면 모든 게 흔들린다. 김하성의 이번 계약이 그걸 여실히 보여준다. 애틀랜타가 1년 2000만달러(약 294억 원)를 내고 데려갔지만, 평가 등급은 B+ 왜일까. 작년 부상과 재활 지연, 그리고 건강 변수 때문이다. 그가 다시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을까. 이 글에서는 김하성이 놓친 FA 대박의 이유와 내년에 열릴 진짜 판의 가능성을 짚어보려고 한다. 1. 미국이 본 김하성의 현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올겨울 김하성을 1년 2000만달러에 데려왔다. 이 정도면 금액 자체로는 상위권이지만, 미국 ESPN의 평가는 의외로 냉정했다. "B+" 실력보다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