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끝나가면서 MVP와 신인왕도 흥미로운데, 신인왕 한번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올해 신인왕은 시즌 중반부터 두선수의 대결로 압축되었습니다 - 넥센의 김하성과 삼성의 구자욱. KT의 조무근도 잘했지만 불펜투수였고 앞선 두 선수의 활약이 너무 좋아서 언급이 많이 안되었습니다.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자욱 : 116경기 0.349 / 0.417 / 0.534 OPS 0.951 143안타(33 2루타) 11홈런 57타점 17도루 김하성 : 131경기 0.294 / 0.363 / 0.503 OPS 0.866 142안타(34 2루타) 19홈런 73타점 20도루 구자욱의 포지션은 외야/3루/1루이고 김하성은 순수하게 유격수로 나왔습니다. 시즌 초중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