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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 떠나는 타임머신! 대전선사박물관 역사문화특강

안녕하세요? 3대 하천이 굽이쳐 흐르고 그 주변으로 펼쳐진 기름진 땅과 나지막한 산들에 둘러싸인 우리 고장 대전은 일찌기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대전 곳곳에서 발굴되는 옛 사람들의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멀게는 10만여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지요. 대전선사박물관 전경과 농경문청동기를 따온 입간판 특히나 1997년에 발굴된 노은동 유적지(기념물 38호)는 대전의 구석기 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유적과 유물이 발굴·발견되어 대전선사박물관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전선사박물관의 상설전시실과 어린이체험실 대전선사박물관에서는 돌을 깨뜨려 쓰던 구석기시대부터 쇠를 녹여 농사를 짓고 무기를 만들기 시작한 철기시대까지 대전에서 발굴된 고고 유적과 유물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대전의 선사시대에 대한 소개 각 시대별 전시실을 걷다보면 옛 사람들의 지혜와 경험이 지금의 대전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소중히 잘 보존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겠죠? 보물 1823호 농경문청동기 소개 선사시대 중에서도 단군할아버지와 고조선으로 대표되는 청동기시대 전시실에 이르면 '과학의 도시, 대전'이라는 위상은 어쩜 이때부터 시작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반도에서도 가장 일찍 한국식청동단검이 발견되었고, 보물 1823호로 지정된 농경문청동기(농사짓는 그림이 새겨진 청동기)가 제작될 정도로 그 문화수준도 대단히 높았다고 합니다. 대전선사박물관 관람안내 1. 위치 : 대전 유성구 노은동로 126 2. 문의 : ☎ 042) 270-8640 3. 누리집 : https://www.daejeon.go.kr/pre/index.do 4. 관람요일 및 시간 : 화~ 일 10:00 - 19:00 (3월 ~ 10월) / 10:00 - 18:00 (11월 ~ 2월) 5. 휴관일 :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익일 휴관) , 1월 1일, 설 당일 6. 관람료 : 무료 대전선사박물관은 선사시대 전문 박물관이자 살아있는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강좌가 열립니다. 그래서 소개합니다~ 대전선사박물관에서 떠나는 고대사 여행, 2019 역사문화특강 '고고학자가 이야기하는 고대의 해외명품'. 2019 역사문화특강 '고고학자가 이야기하는 고대의 해외명품'은 지난 4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마다 절찬 진행 중입니다. 고구려와 백제, 통일신라 그리고 철의 왕국 가야까지 우리나라 고대국가에 대한 강의는 정말 다양합니다. 2019 역사문화특강 강의실 전경 2019 역사문화특강 '고고학자가 이야기하는 고대의 해외명품'은 각 고대국가가 중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와 교역하는 과정에서 받아들인 문화재나 선진문물을 주제로 한 특강입니다. 2019 역사문화특강 자료집 우리나라 고대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강연으로, 강의가 끝난 이후에도 천천히 복습할 수 있도록 자료집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신라의 대외교역과 국외명품을 맡은 윤형원 국립부여박물관장 지난 셋째주 목요일에는 (사)중앙아시아학회장을 맡고 있는 윤형원 국립부여박물관장이 천년왕국 신라의 대외교역과 국외명품에 대해 들려주었습니다. "섬나라 일본은 육로가 끊겨 해외가 곧 국외가 되겠으나, 우리 한반도는 육로와 해로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쓰는 '해외'보다는 '국외'라는 용어가 우리에게 더 적절합니다." 윤형원 국립부여박물관장은 '해외'와 '국외'에 대한 용어 정리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해외가 일본에서 유래된 낱말인데, 이제껏 아무 생각없이 써왔다니 다시 한번 반성했답니다. 통일신라시대의 세계적 흐름을 설명하고 있는 윤형원 관장 이 시기는 세계사적으로 볼 때, 페르시아와 그리스, 이집트, 훈족 등이 융성하던 때라고 합니다. 세계 속의 우리나라를 다시 돌아보는 순간이었습니다. 우리 역사에서 부여·고구려·백제·신라·가야는 지금까지도 그 가치와 의미가 큰 고대국가들입니다. 신라의 대외교류를 엿볼 수 있는 양나라 양직공도와 당나라 장회태자묘 벽화 그 중에서도 신라는 한반도 남동쪽 끝에 위치하여 고구려와 백제에 비해 더디게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꾸준하게 대외교역을 추진하여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고 전해주며 성장했습니다. 장보고·혜초·처용·최치원 등 당대 인물 삼한의 진한 12국에서 사로국을 중심으로 확대된 신라는 박혁거세(청동), 석탈해(철), 김알지(금)로 상징되는 3단계의 큰 변혁을 겪습니다. 이후 가야를 병합하여 김해평야의 곡창지대와 남해안 바닷길을 얻었고 동해안 일대와 한강유역으로 진출합니다. 해상왕 장보고 시대(9세기)의 해상실크로드 신라는 삼국 통일 과정에서 당군의 침입으로 고구려와 백제가 멸명할 때, 그 기술자들과 유민들을 받아들여 국력신장의 계기로 삼습니다. 통일신라는 당나라와 관계를 새로이하고 불교를 근간으로 하는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게 됩니다. 신라 금관의 국제성 신라의 상징을 꼽으라면 화려하고 아름다운 금관이 첫 후보에 오를 겁니다. 신라 금관의 금판은 아프카니스탄에서 출토된 유물과 비견되고 나뭇가지형 장식과 출(出)자형 장식, 걸음걸음마다 흔들리는 보요장식은 북방 유목인들이 선호하던 장식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굽은 옥 장식의 원료는 중앙아시아에서 출토된다고 하니, 신라 금관은 여러 지역과 여러 문화의 집합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면 유리구슬 목걸이와 로마양식의 유리용기들 신라시대의 대표적인 국외명춤으로는 경주 미추왕릉 지구에서 출토된 인면 유리구슬 목걸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신비로운 빛깔의 구슬은 인도 자바-티무르 지역에서 생산된 쟈팀구슬로, 사람의 얼굴과 새, 나무 등이 모자이크되어 있답니다. 또한 신라 무덤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리용기는 4~5세기에 이스라엘과 레바논 지역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실크로드 교역의 적극적인 증거라고 합니다. 장식보검과 은제잔 경주 계림로 14호분에서 출토된 장식보검은 지금도 화려하고 이국적인 장식이 일품입니다. 이러한 장식은 고대 그리스, 로마, 이집트, 서아시아 등에서 널리 유행한 기법이었고 카자흐스탄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5세기 유물이 발굴되었다고 합니다. 황남대총에서 출토된 은잔은 상서로운 동물들과 문양들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는데, 눈이 크고 코가 높은 서역인이 재밌는 포즈로 누워있습니다.  백제의 선진기술로 축조된 황룡사 9층탑과 불국사의 석가탑·다보탑 신라는 대외교역을 통해 국외명품의 원료 혹은 완제품만 들여온 것이 아니라 선진기술과 인력도 수입합니다. 신라의 사찰 가운데 가장 컸다는 황룡사에는 호국을 상징하는 국가적 보물 중 하나였다는 황룡사 9층탑이 있었습니다. 이 탑은 신라를 무시하던 아홉 나라를 물리치고 삼국의 주인이 될 것을 천명한 것으로 백제 장인 아비지와 200여 기술자가 완성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무영탑과 아사녀 설화'가 깃든 불국사의 다보탑과 석가탑도 옛 백제땅의 기술자가 만들었다니, 신라를 통해 백제의 뛰어난 기술을 엿볼 수 있습니다. 경주 성덕왕릉을 지키는 석제 십이지신상 중 원숭이상 "우리가 이태리 가방을 들고 다닌다고 이태리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듯이, 신라 땅에서 출토된 국외명품들은 어디에서 만들어졌든 신라사회의 일부분입니다.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그 사회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경제적 여유와 문화적인 힘이 있어야 생명력을 갖는 것입니다." 윤형원 관장은 천오백 년 전, 이 땅에 뿌리내리고 융합하고 꽃피웠던 이웃나라들의 문화유산을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이는 글로벌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유의미한 이야기가 아닐런지요. 2019 역사문화특강 '고고학자가 이야기하는 고대의 해외명품', 놓쳐서 아쉽다면 이번주 목요일 오후 3시, 가야의 대외교역과 해외명품 시간에 꼭 들러보세요.  여기에 하나 더!! 대전선사박물관의 역사문화특강은 5월에도 계속됩니다. 울산 반구대로 대표되는 선사시대 암각화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 그리고 가야의 공예와 회화, 조각에 탑까지 섭렵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 2019 박물관 아카데미 '고고한 고대 미술 산책'. 한국 고대미술 문화의 매력에 퐁당 빠져볼 수 있는 여덟 번의 강의 역시 무료로 진행됩니다. 봄은 볼 것이 많아 봄이라 불린다지요. 흩날리는 봄꽃 그늘 따라, 배움길을 떠나보심은 어떨런지요~

제23회 동춘당문화제! 동춘당공원에 꽃 핀 선비정신

고결한 선비정신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제23회 동춘당문화제가 4월 19일(금)부터 20일(토)까지 이틀간 동춘당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대덕구에서 주최하고, 대덕문화원과 회덕향교에서 주관하는 동춘당문화제는 대전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제 행사 중 하나로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했는데요. 첫날은 숭모제례,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교실, 대덕 인문학 포럼과 함께 식전공연과 개막 축하공연이 마련됐습니다.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사상과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고결한 선비정신을 오늘의 시대정신으로 승화시켜 계승코자 1996년 이후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새로운 대덕, 새로운 천년의 역사를 새기다'라는 부제로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어 과거와의 소통을 뛰어넘은 뜻깊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지난해와 다른 점이 있다면 올해에는 수십만 송이의 튤립이 공원에 조성되어 있어 크고 작은 나무들과 조화롭고 아름답게 동춘당공원을 수놓았습니다. 동춘당공원의 봄은 노란 산수유로부터 시작되어 매화, 홍매화, 목련, 벚꽃에 이어 지금은 철쭉과 영산홍이 붉게 물들이고 있었습니다. 형형색색의 튤립까지 있어서 지역 주민들이 더 찾고 있습니다. 꼭 튤립 축제장에 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올망졸망, 알록달록함이 완전 귀요미들이에요. 첫째 날 새벽에는 비가 내려 빗방울 머금은 튤립을 볼 수 있었어요. 봄바람에 흔들거리는 꽃송이가 사람들을 유혹하더라고요. 저도 튤립에 매료됐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이곳으로 들락날락하게 됩니다. 오전에는 꽃봉오리가 오므라들었다가 따뜻한 햇살을 머금으면 함박웃음 지으며 속살을 보이는 듯합니다. 꽃과 함께 있으면 마냥 즐거워지고 행복해지는 게 사람이죠.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대전을 알리는 시민기자분들과 함께 튤립을 배경 삼아 인생 샷도 찍어봤습니다. 동춘당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몇 군데가 있는데 송촌 119 센터와 송촌중학교 쪽 4거리가 있는 원형광장 쪽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입구 양쪽에는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시호교지 및 벼루와 벼루 갑, 동춘당문화제, 동춘당 생애길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어 요. 이것만 읽어보아도 동춘당 송준길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죠~~ 동춘당공원은 크게 동춘당 종택, 동춘당, 소대헌. 호연재 고택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첫날, 첫 번째 행사는 동춘당 마당에서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동춘당 송준길 선생을 기리는 유교 제례가 은진 송씨 문정공파 종중, 지역 유림, 주민들이 찾았습니다. 이 곳 동춘당은 보물 제209호로 동춘당 송준길 선생이 아버지인 송이창이 처음 세웠던 건물을 옮겨지은 것입니다. 동춘이란 '살아 움직이는 봄과 같아라'는 뜻으로, 선생은 이곳에서 독서와 교육을 하면서 인재를 양성하고 우암 송시열 등과 함께 회덕향인을 복원하였습니다. 숭모제례는 지난번 3월 11일(월) 회덕향교에서 있었던 ​공부자 탄강 2570년 춘기석전대제 봉행과 비슷하게 이루어져서 낯설지 않았습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초헌관으로 나와서 봉행하였고, 아헌관에 문성운 시의회 부의장, 종헌관에 회덕향교 유도회장 권오준이 제례순서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두 번째 행사는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교실이었는데요. 무형문화재 매사냥 해설 및 시연과 함께 탁본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인근 대화 초등학생들이 많이 참여했습니다.  이 날 출연한 매는 3마리였습니다. 날카로운 발톱때문에 무서울 것 같았는데, 잘 훈련되어서 아이들한테 친근감을 주었습니다. 대전 무형문화재 제8호인 매사냥 보유자 박용순 응사의 해설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매사냥은 2010년 세계 인류 문화 무형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박용순 응사의 매 시연이 있은 후, 학생들도 나와서 직접 매를 만져보고 쓰다듬고 매와 인증샷도 하고 잠시나마 매와 공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매 시연이 있은 후 동춘당공원 뒤쪽에 있는 무형 전수회관으로 옮겨 대전 무형문화재 현황 설명과 탁본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1 매 시연 영상 세 번째 행사로는 동춘당 마당에서 대전 방문의 해에 맞춰 대덕 인문학포럼이 열렸습니다. 이날의 주제는 '회덕 선비문화 이슈 토크'였습니다. 회덕 선비문화유적의 관광벨트 조성과 활성화 방안, 회덕 선비문화 관련 유적 문중 이야기가 오갔는데요. 중부대 민일식 교수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이날 '송애당의 당호와 그 선비적 삶', '박팽년의 혈통 보존과 박원형'을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습니다.  세 번째 행사가 끝나고 개막행사가 있는 저녁까지의 동춘당 공원은 잠시 후 있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식전공연과 개막행사를 보러 오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저도 동춘당 공원을 둘러보았는데요. 연분홍 철쭉이 화사하게 피어있는 연못과 정자 주위에서 4월의 봄을 느껴봤습니다. 아~~ 조금만 조금만 천천히 가면 좋으련만 봄은 왜 그리 빨리 달아나는지! 바람과 함께 조금은 쌀쌀함이 느껴졌지만 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를 보면서 이웃들, 시민기자단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6월 말에 출시될 지역화폐 대덕 e로움을 지역주민들과 홍보하고 있습니다. 침체된 대덕구를 이롭게 해 줄 지역화폐로 할인도 받고 세액공제도 받고 일거양득이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빛 신협에서도 나왔습니다. 동춘당 문화제를 응원하며 작은 홍보용 선물도 마구마구 주었습니다. 식전공연이 있기 전부터 동춘당공원에 울려 퍼진 음악에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이날은 봄바람이 세차게 불어 다소 쌀쌀했습니다. 식전공연과 개막 축하공연을 보러 온 시민들이 외투와 담요를 가지고 특설무대가 준비된 원형광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축제나 행사에는 흥겨운 음악이 최고죠. 식전공연으로는 대덕구 여성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습니다. 이곳에 모인 많은 사람들의 함성과 박수로 제23회 동춘당문화제 개막식이 시작됐습니다. #2 개막식 영상과 축하공연     개막 축하공연의 첫 무대는 전통 타악그룹 '굿'의 모듬북 공연으로 꾸며졌는데요. 전통 타악그룹 곳은 한국 전통음악의 계승과 함께 시대와 어우러진 전통 음악 연주를 선보였습니다.  역시 우리의 전통음악 소리는 언제 들어도 신명 나고 흥겨운 소리죠~~ 다음은 대한민국의 4인조 여성그룹인 '써니힐'의 무대! 써니힐이란 밝고 따뜻한 음악을 하겠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뛰어난 가창력과 재미와 감동을 주는 퍼포먼스 까지 겸비한 걸그룹 써니힐이 나오자 힘찬 박수와 함께 화려한 조명까지 주위를 환하게 해 줍니다. 중간중간 불쇼와 함께 레이저가 쏘아지는 황홀한 밤이었습니다. 무대뿐만 아니라 광장으로 내려와서 가수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흥겨운 무대였습니다. 다음은 퓨전국악 그룹인 '끌림'의 무대였는데 고전음악에 끌려가는 느낌이랄까요. 국내 최고의 연주 실력과 수많은 공연으로 무대 매너를 쌓은 미모의 멤버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마지막 공연은 감성 발라드 그룹 '장덕철'의 무대!  의자에 편하게 앉아서 즐기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무대 주위에서 사진도 찍고, 푸드트럭이 있는 곳에서 맛있는 야식도 먹으면서 축하공연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둘째 날인 20일(토)은 동춘당의 삶을 현대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전국 휘호대회, 전통문화체험, 한시 낭송, 문화공연에 이어 문정공시호봉송행렬 및 어울림마당이 있었습니다. 날씨까지 포근하고 하늘까지 쾌청하니 문화제를 즐기기에는 안성맞춤 이라 더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송준길 선생의 학문과 선비정신을 기리고, 대전의 역사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축제가 있었던 동춘당공원은 대전시 대덕구 동춘당로 80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화이글스 홈경기 보러 가즈아~야구장 봄나들이 어떤가요?

요즘 날씨가 좋아진 것을 많이 느낄 수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야외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소풍도 산책도 좋지만! 힘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야구는 어떤가요? 요즘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야구경기가 한창입니다! 저는 4월 19일 금요일 삼성과의 경기를 관람했는데요. 1루 내야하단탁자석에서 경지를 지켜봤습니다. 정말 선수들을 가까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야구관람만으로도 충분이 즐겁지만 그 즐거움을 배로 만들어줄 맛있는 음식들과 응원이 있어 더 즐거웠습니다. 치킨은 물론이고 햄버거, 피자, 핫도그, 떡볶이, 라면, 김밥, 츄러스, 마카롱 등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과 간단한 간식들이 많은데요. 골라먹는 재미는 물론있고 먹는 행복이 있습니다. 그리고 응원가를 같이 따라부르면서 응원하는 게 정말 재미있고 신이 나는데요. 저는 처음에 잘 따라하지 못했지만 계속 응원을 하다 보니 익숙해져서 잘 따라하게 되었습니다. 응원석은 더욱더 응원열기가 뛰어납니다. 다음에는 응원석을 앉아보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사람들의 열띤 응원과 선수들의 멋진 노력으로 인해, 연장전에서 한화이글스가 재역전을 하며 이겼습니다! 연장전까지 가서 많이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멋진 승리를 얻어 선수들도 시민들도 많이 기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나하는 선수들과 그런 선수들을 담는 시민들, 평범한 일상에 좋은 추억이 생겨 너무 좋습니다. 야구장에서 직관을 해야만 느낄 수 있는 재미와 열기가 있습니다. 이번주에 가족들과 연인들과 친구들과 야구장 나들이는 어떤가요?? 참고로 아직은 저녁에 좀 쌀쌀하니 외투나 담요를 챙기는 걸 추천합니다!!

대전동부소방서 신청사 개청! 화재안전은 우리가!

평소 소방차에 관심이 많은 저에게 대전 동부소방서 개청식은 손을 꼽아 기다리던 날중에 하나였습니다. 다양한 소방차들을 가까이서 볼 수있는 기회는 흔치 않으니까요. 날도 쾌청한 4월 12일 드디어 대전동부소방서가 개청식을 하고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강원도에서 일어난 산불때문에 전국의 소방차가 달려가는 모습을 보면서 감명을 받았는데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서가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큰일 을 하는곳이라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다양한 개청식에 다녀왔지만 소방서 개청식 행사는 처음이라 무척 기대가 되었습니다. 타행사 보다도 안전과 봉사에도 많이 신경쓰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이날 많은 사람들로 붐벼서 더욱 즐거운 개청식이되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동부소방서 개청식에서 축하마과함께 대전시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개청식에 참여한 소방관의 모습을 보니 더욱 마음이 짠했습니다. 나중에라도 소방차가 달려갈대 길터주기도 잘하고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방관들도 누군가의 자식이고 부모이며 대전시민이기때문입니다. 다양한 화재현장에서 힘쓰는 소방차들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구경하는것도 좋은 경험중에 하나였습니다 대전동부소방서 개청식은 테이프 커팅과 함께 다과도 먹으면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행사로 남았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함께 대전시민들이 대전동부소방서도 둘러보고 담소도 나눴습니다. 대전동부소방서가 대전 동부지역의 안전을 위해 많이 힘써주기를 기대해봅니다.

대전의 도시재생 날개짓! 올해 처음 열린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전에도 적지 않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 열린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장에서 그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직접 박람회장에서 보니 대전광역시의 전시관은 거의 중심에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대전시는 오래된 구도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지역이 도시재생을 통해 날개짓을 펼치겠죠?   대전광역시 동구의 가오 새터말 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비롯하여 유성구 어은동, 중구 중촌동, 서구 도마동, 대덕구 신탄진동, 대덕고 오정동, 동구 대동, 원도심 등에서 다양한 형태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됩니다.   동구 가오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서로 손잡고 함께 걷는 행복한 마을'을 주제로 2018년부터 진행되며 2021년에 마무리 됩니다. 생활환경분과, 커뮤니티분과, 마을사업분과로 나누어서 진행됩니다.   효문화의 중심이라는 대전광역시 중구의 효문화 뿌리축제도 알리고 있습니다.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라는 슬로건으로 17일 열린 이번 박람회는 오는 20일까지 인천항 제8부두에서열렸습니다. 도시재생 박람회는 올해 첫회로 열렸는데요. 전국의 지자체 136곳, 공공기관 21곳, 민간 기업 31곳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대전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이곳이 어디인지 잘 알수 있도록 대전 원도심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대전은 다양한 플랫폼을 갖게됩니다. 융합형 컨벤션 집적지, 메이커산업 플랫폼, 도심형 산업자원 플랫폼,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이 진행됩니다. 사회를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로 가정이 있습니다. 주택이 모여 마을을 이루고 나아가 도심과 권역을 이룹니다. 됩니다. 도시재생은 이러한 사람사는 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요소입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대전 도시재생의 미래! 더 살기 좋은 대전이 되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옛충남도관사촌에 문을 연 문호예술촌 '테미오래'에 대한 소개도 있네요.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대전천 동쪽과 서쪽의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명품 보도교 건설사업도 지금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세종시가 들어서고 나서 조금 인구가 줄긴 했지만 대전은 여전히 살기 좋은 곳입니다.  도시경관의 아름다움을 볼 때도 대전은 뒤지지 않죠. 도시경관은 새롭고 멋지게 꾸미는 것이 아니라 오래된 것을 얼마나 더 가치 있게 보여주냐에 따라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도시재생은 오래된 도심의 가치와 중요성을 보완해주는 것입니다. 도시재생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그곳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 행복을 선물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