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Z STACC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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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영웅들 : 위대한 혁명
우주의 영웅들 (Master of the Universe)는 원제목을 이야기하면 보통 잘 모르시지만, 히맨이라고 하면 알아듣는 분이 많겠지요. 본 작품은 히맨의 이야기 입니다. 거의 최종화 같은 내용이에요. 물론 최종화는 아닙니다. 리메이크가 아닌 80년대 애니메이션의 설정을 이어받아 전개되는 작품이긴 하지만, 디자인은 리메이크판의 디자인을 사용함으로써 어느쪽에 이어지는 내용인지 다소 혼란스럽네요. 좋게 생각하면 둘 중 어느 쪽을 보셨더라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기는 합니다. 총 5화로 이루어져 있기는 합니다만, 내용으로 보면 극장판 하나로 나오더라도 전혀 무방했을 내용 같아요. 등장인물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기존 히맨 시리즈를 기.......

거대한 수염을 가진 남자
가볍고 흥미로운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의미를 생각하면 할수록 슬프고 안타까웠던 책입니다. 현대 사회에 대한 풍자라고 보였는데, 이런 시선으로 보면 저 역시도 이레귤러로 인식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모든 것이 완벽하고 안정적인 '여기'. 여기에 사는 사람들은 '저기'를 두려워하며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주인공이 한순간 '여기'에서 벗어난 생각을 하게 되고 그때부터 수염이 엄청나게 자라게 됩니다. 수염이 있다는 이유로 직장을 잃고 상점에서 쫒겨나는가 하면 언론은 그를 이용해 화제를 만들기도 하죠. 항상 지나다니던 사람들의 옆모습만을 봤는데, 그때부터.......

3월 1주 : 테스트, 전시, 만남, 모임
3월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바빠진다는 이야기죠. 다음주부터 드디어 시작되겠네요! 화요일은 요즘 열심히 작업중인 신작의 테스트를 했습니다. 테스트 참여자들 전원의 평가가 매우 좋아서 감사했어요. 마지막까지 분발해야겠네요. 수요일은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 방문. 여친님이 사전 등록을 해둔 덕분이었지요. 새로운 분야(?)의 전시라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넓은 범위를 다루고 있더라고요. 게임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목요일에는 청강대학교 김정선 교수님, 금요일에는 20년차 1인개발자를 만남. 각자 좋은 이야기가 많이 오갔습니다만...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네요. 여러 새로운 기회가 많습니다. 토요일은 트레바리 씀에세이 모임.......

트레바리) 씀에세이 2403
씀에세이 두번째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책은 '패배의 신호'였어요. 아무래도 사강의 책이라서 그런지 대부분 연애 이야기를 써오셨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첫 연애의 이별을 통해 반성하는 느낌의 글이 많았습니다. 일단 뜬금없이 놀랐던 것은 다들 연애 경험이 많다는 점이었는데요, 제 주변에는 모태솔로가 많거든요. 16명이나 되는 분들이 저마다의 연애 이야기를 한다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저같은 오타쿠, 게이머, 너드들을 제외하면 다들 연애들을 잘 하고 계신것 같았어요. 이번 모임은 중간에 번개가 없어서 맴버분들이 익숙치 않다보니 글만으로는 어떤 분인지 잘 기억이 안났는데, 모임을 두번째 참가하다보니까 각각의.......

최근 신입들의 고민상담
최근에 비슷한 류의 고민 상담을 종종 받습니다. 게임 회사에 신입 사원으로 들어갔는데, 도저히 버티기 힘들다는 이야기 입니다. 내용을 들어보면 일이 재미없거나 힘든 것은 아닌데, 그만 둬야 할지까지 진지하게 고민합니다. 힘들게 들어간 회사를 얼마 되지 않아 그만둔다니...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유는 명확합니다. 게임을 만드는 일도 좋고 자신의 업무도 재미있는데, 사람이 힘들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회사에 괴롭히는 사람이 있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힘들어하는 모습을 걱정하고 챙겨줍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힘들어하는 것일까요? 이런 상담을 하는 분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니, 대부분 이번 취업이 첫 회사였습니다. 그리고 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