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 보드게임 리뷰 모임By MAIZ STACCATO | 2024년 6월 18일 | 만화/애니리뷰할 보드게임이 생겨서 이틀 전에 급하게 사람을 모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보드게임 초보자들이 모였는데, 팝아티스트, 에세이작가, 영화감독, 인디게임개발자, 문화유산전문가, 의류사업가. 여기에 저까지 모두 다른 7명이 모였네요. 초면인 사람들도 많고 오늘 해야 하는 게임이 말을 많이 해야 하는 마피아 게임이라서 서로 익숙해지라고 피에스타로 시작했어요. 이럴수가... 사람들이 이걸 너무 좋아해서 무려 4판이나 돌렸습니다. ㅋㅋㅋㅋㅋ 역시 파티 게임은 진리 입니다. 오늘의 메인 게임인 할리우드1947. 이 게임도 두 판 했는데, 마침 영화감독님이 계셨기 때문에 더 의미있는 게임이 된 것 같아요. 다들 흥분해서 너무 재미있었어.......주말모임(3)보드게임모임(41)모임후기(44)급결성(1)보드게임(321)트레바리) 씀에세이 2404By MAIZ STACCATO | 2024년 4월 7일 | 만화/애니트레바리 씀에세이의 세번째 시간. 이번에는 '고통 구경하는 사회'를 소재로 각자 써온 에세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책 내용이 워낙 미묘하다보니 다들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해석이나 방향성도 너무 넓고 다양해서 중심을 잡기 힘든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파트너님이 다음 책에 대해서는 미리 방향성 공지를 해주시더라고요.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시던 분들은 이 이야기가 왜 또 나오나 싶으셨을텐데, 에세이 모임에 나가기 위해 적었답니다. 주제에 적합한 기억이라서 선정했었지요. 이번에는 에세이 뿐만 아니라 픽션도 있었고 독후감이나 논설문 같은 글을 쓴 분도 있어서 다양성 측면에서는.......모임후기(44)주말오전모임(2)주말모임(3)씀에세이(9)고통구경하는사회(4)트레바리(32)트레바리) 씀에세이 2403By MAIZ STACCATO | 2024년 3월 2일 | 만화/애니씀에세이 두번째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책은 '패배의 신호'였어요. 아무래도 사강의 책이라서 그런지 대부분 연애 이야기를 써오셨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첫 연애의 이별을 통해 반성하는 느낌의 글이 많았습니다. 일단 뜬금없이 놀랐던 것은 다들 연애 경험이 많다는 점이었는데요, 제 주변에는 모태솔로가 많거든요. 16명이나 되는 분들이 저마다의 연애 이야기를 한다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저같은 오타쿠, 게이머, 너드들을 제외하면 다들 연애들을 잘 하고 계신것 같았어요. 이번 모임은 중간에 번개가 없어서 맴버분들이 익숙치 않다보니 글만으로는 어떤 분인지 잘 기억이 안났는데, 모임을 두번째 참가하다보니까 각각의.......씀에세이(9)독서모임(18)모임(40)에세이모임(5)주말모임(3)트레바리(32)패배의신호(3)모임후기(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