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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만 남기고 갔단다

꽃향기만 남기고 갔단다

Fika|2024년 7월 16일|사진

노란 꽃 분홍꽃 GFX50S2 서울 독산동 어딘가

롯데타워, 롯데월드, 석촌호수 그리고 잠실

롯데타워, 롯데월드, 석촌호수 그리고 잠실

Fika|2024년 7월 15일|사진

서울, 서울을 벗어난 경기도에서도 보이는 롯데타워가 우뚝 서 있다. 잠실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되는 석촌호수에는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거진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줘서 여름의 뜨거운 햇살도 피할 수 있다. 입구밀집도가 가장 큰 서울인지라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뭐든 많다. 그래서 무척 복잡하고 정신없다. 여름엔 반바지에 슬리퍼 하나 신고 설렁설렁 다니는 게 제일 좋다. 롯데월드의 자이로드롭이 서서히 올라갔다 엄청난 비명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떨어진다.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린 놀이기구인데 저걸 타는 사람들은 간이 얼마나 큰걸까? 여름날, 짧은 잠실 나들이 GFX50S2 서울 송파구 잠실동

파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 안두진 개인전

파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 안두진 개인전

Fika|2024년 7월 14일|사진

2호선을 타고 합정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파주 출판단지로 갔다. 몇년만에 간 파주 출판단지는 조용했다. 군데군데 비어있는 사무실도 보이는 것이 책 읽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 문닫은 출판사가 많아서 그런가 싶었다. 책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오늘의 목적지인 미메시스 아트뮤지엄은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있어 편하게 갔다. 1층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안내자료를 받아 미술관은 천천히 둘러보았다. 1층은 책표지에 쓰인 작품들이, 2층, 3층에는 안두진 개인전이 열렸다. 2층부터 3층으로 전시를 보고 1층으로 내려와 전시를 보기로 했다. 사진은 찍다보니 3층, 2층, 1층 순이다. 3층 2층 안두진 개인전은 엄청났다. 특히.......

소설로 읽는 철학, 소피의 세계ㅣ요슈타인 가아더ㅣ현암사

소설로 읽는 철학, 소피의 세계ㅣ요슈타인 가아더ㅣ현암사

Fika|2024년 7월 7일|사진

철학에 관심이 생겨 서점에 가보았다. 다양한 철학책들이 보였는데, 하나같이 어려워 보였다. 처음이니 무슨 책을 보는게 좋을까 고민하다가 소설로 읽는 철학이라는 제목에 이끌려 책을 선택하고 인터넷으로 후기를 찾아봤다. 철학쪽으로 엄청 유명한 책이라 한번 접해보면 좋을 거 같아 구매를 하였다. 목차만 봐도 철학에 입문하기 딱 좋은 책이다. 기원전 철학자부터 현대까지 시간순에 따라 그 시대의 철학을 접할 수 있다. 다만 750쪽의 엄청난 분량이 부담스럽지만 시간을 두며 천천히 읽으면 되겠지 싶었다. 철학에 관한 책이기에 마음에 와 닿는 많은 글귀들이 보였다. 그때그때 체크를 해 놓고 다 읽고 난 후 다시 한번 되새기며 필사.......

죽은 자의 집 청소ㅣ 김완ㅣ김영사

죽은 자의 집 청소ㅣ 김완ㅣ김영사

Fika|2024년 6월 30일|사진

특수청소 서비스업체를 운영하는 작가가 겪었던 일들에 대해 엮은 책이다. 이미 떠나간 사람들의 공간을 청소하는 것, 잘 몰랐던 그 공간에 대한 이야기에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가슴이 먹먹해졌다. 누군가에게 청소를 맡겼다는 건 주인이 청소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 그래서 책에는 고독사나 자살이 많이 나온다. 죽은 자에게 어떠한 사연이 있는지 알 순 없지만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면서 가슴이 아파온다. 죽음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한 책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조금 더 힘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