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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에 이런 곳이? 안데르센 동화동산(마을)

부산 기장에 이런 곳이? 안데르센 동화동산(마을)

Fika|2024년 10월 10일|사진

주말에 어디를 가볼까 검색을 하다가 기장 쪽에 안데르센 동화동산을 찾았다. 아직 다 완성된 건 아닌데 가볼만 할거 같아 김밥을 몇줄 말아서 기장으로 출발! 산 속에 있어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다. 작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니 동화 속에 나올 법한 집이 한채 있다. 아래쪽으로 저수지 둘레길이 보여 내려갔다. 나무 데크로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어 편안하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다. 저수지 중간에 오리 가족도 떠 있어 포토존 겸 관람요소가 되었다. 안데르센이라는 이름을 걸고 있는만큼 곳곳에 관련 조형물이나 캐릭터들이 있었다. 데크 따라 산책 시작. 날이 좋고 풍경도 좋고 알려진 곳이 아니라 사람도 적어 조용히 둘러보.......

서울둘레길 9코스 (대모·구룡산 코스) 걷기

서울둘레길 9코스 (대모·구룡산 코스) 걷기

Fika|2024년 10월 9일|사진

서울둘레길 9코스를 걷기 위해 양재시민의숲역과 수서역 두 군데 중 수서역을 출발점으로 결정하고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여 수서역 6번 출구로 나왔다. 출구로 나와 길을 따라 걸으면 둘레길 시작점이 나오는데 기존 등산로가 공사중이라 50미터 정도 이동되어 있었다. 출발점에서 스탬프 꾹 눌러준다. 여름이 지나가고 짧은 가을이 와서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하러 나왔다. 단체로 산행하는 팀도 만났는데, 좁은 산길을 한줄로 걸으면 좋으련만 다들 스틱을 갖고 있어 위험하기도 하고 두명씩 이야기하면서 가니 지나가기도 힘들고 불편했다. 팀 러닝도 말이 많은 요즘, 단체로 뭘 하는 건 좋은데 기본적인 배려를 갖췄으면 좋겠다. 가을 내음이.......

죽음의 수용소에서ㅣ빅터 프랭클ㅣ청아출판사

죽음의 수용소에서ㅣ빅터 프랭클ㅣ청아출판사

Fika|2024년 10월 7일|사진

나치강제수용소에서 직접 겪은 이야기라고 해서, 우리나라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궁금했다. 정신과 의사인 빅터 프랭클이 2차 세계대전 때 나치로 인해 지금도 악명높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갇혀 실제로 겪었던 이야기가 1장에 나온다. 인간을 인간이 아닌 것으로 대하는 나치, 그리고 수용소에 갇힌 사람들 중에서 나치보다 더 독하게 수용자를 괴롭히는 사람들, 모든 걸 받아들이는 사람들, 자살하는 사람들 등 극한 환경 속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인간에 대해 볼 수 있는 기록이다. 마치 우리나라가 일제시대 때 감옥에 갇혀 일본인들에게 혹은 친일파에 의해 겪었던 경험과 같이 말이다. 그런 극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책에는 살아야 할.......

무슈부부커피스탠드 부산점

무슈부부커피스탠드 부산점

Fika|2024년 10월 1일|사진

제주 서귀포 대정에 있던 무슈부부커피스탠드, 분위기며 커피 맛이며 너무 좋았었다. 갑자기 왜 없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부산에 무슈부부커피스탠드가 생겨 가봤다. 중앙동 인쇄골목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찾아서 가지 않으면 눈에 딱 들어오는 위치는 아니다. 서귀포에서와 마찬가지로 탄산수를 주신다. 한잔 마시면 입이 깔끔해진다. 원룸 사이즈만한 작은 공간이다. 쉐어 테이블이 하나와 바 테이블 두개, 작은 공간이지만 에스프레소를 즐기기엔 딱 좋다. 메뉴판을 주셨는데, 역시 제주와 같다. 아마 서울 본점과 전부 똑같이 운영되는 듯 하다. 서울 살면서 망원동 본점은 안 가봤네. 쉐어테이블, 6명 정도 앉을 수 있다. 내가 주문한 콘파.......

경남 산청군 절벽 위 정취암

경남 산청군 절벽 위 정취암

Fika|2024년 9월 27일|사진

산청을 그렇게 가도 이런 곳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차를 타고 산청군에 있는 대성산을 오르고 올라 절벽 위 작은 사찰, 정취암에 도착했다. 이런 곳에 건물을 지을 생각을 어찌 했을까. 그것도 신라시대 때 말이다. 아슬아슬한 절벽 위 정취암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그저 감탄을 자아낸다. 시원스레 보이는 산청군의 모습들. 날씨도 좋아 구름까지 시골의 들녘과 어울린다. 이 곳에서 소원을 빌면 왠지 더 잘 이루어질 거 같다. 사람들의 바람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사찰 위쪽으로 전망대가 있어 산을 올랐다. 아래쪽으로 보이는 작은 규모의 사찰이 풍경과 잘 어우러진다. 메말라 있는 나무조차 멋진 작품이 되는 곳이다. 주차장도 좁고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