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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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포국제시장 근처 답동성당
딱히 종교가 있진 않지만 그 지역의 오래된 성당을 가는 것, 향내 나는 사찰을 가는 걸 좋아한다. 인천역에 내려 관광지도를 보니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답동성당이 있어 차이나타운 구경하며 걸어가봤다. 닭강정과 신포만두로 유명한 신포국제시장 바로 맞은 편에 답동성장이 큰 규모로 서 있었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성당 그 특유의 느낌이 참 좋았다. 성당 앞쪽으로 넓은 공간의 잔디와 잔잔한 분위기의 성당도 잘 어울리고. 그런 성당을 이런저런 방향에서 찍어보고. 일요일이라 성당내부에는 사람들이 미사를 보고 있었고, 스테인글라스의 다채로운 색들이 밖으로 뻗어나왔다. 마음의 평화를 위해 온 이들, 다들 축복받으시길. 가을색으로 물.......

해운대 달맞이길의 복합문화공간 에케 (ecke)
달맞이길에 복합문화공간이 생겼다고 하여 구경할 겸 오래간만에 가봤다. 아이는 양인형 가방을 메고 간단다. 저 가방을 어디서 찾아서 가지고 온걸까? 언덕으로 이루어진 달맞이길이라 건물도 그런 지형 그대로 만들어졌다. 그릇을 파는 소품가게부터 아이옷을 파는 가게까지 몇몇의 가게들이 입점되어 있었고 아직 비어있는 공간도 있었다. 초기라 아직 자리잡지 않은듯. 붉은 벽돌로 외부마감이 되어 있고 공간 자체가 감각적인 느낌이다. 작은 정원을 둘러싸고 계단과 건물 외벽이 잘 어우러진 느낌이다. 이쁜 배경으로 사진 좀 찍으려니 협조 안 해주는 아이. 그럴 땐 그냥 풍경이나 찍는게 낫다. 유리에 비친 내 모습도 한장! 새롭게 생긴.......

산 속 깊은 곳, 양산 홍룡폭포와 홍룡사
홍룡사로 네비게이션을 찍고 산 안쪽으로 오르니 홍룡사 표시가 있다. 제법 큰 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하고 길을 따라 걸어갔는데 차들이 계속 들어온다. 오르막을 오른지 한참이 되어도 홍룡사는 보이질 않고 굽이굽이 오르막만 계속된다. 그래도 산속 깊숙이 오르다보니 길 양옆으로 나무 군락지가 보이고 제법 멋들어진 풍경이 보인다. 그래도 아이와 올라가는 길이라 아이는 계속 힘들다는 소리를 한다. 그래도 힘내서 끝까지 가보자고 열심히 기운을 복돋으며 응원해준다. 한참을 오른 후에야 만난 홍룡사 안내도. 안내도 옆으로 작은 주차장이 있다. 살짝 보니 몇군데 주차할 곳이 있었다. 미리 알았더라면 여기까지 왔을텐데, 그래도 제법.......

서울둘레길 7코스 (일자산 코스) 걷기
서울둘레길 6코스 완주 후 길을 건너 이마트 뒤편으로 가니 식당들이 꽤 많았고 간단히 콩나물국밥 한그릇을 하고 7코스를 시작하기 위해 돌아왔다. 다음에는 김밥사서 여러 코스를 걸어야겠다. 시작부터 오르막이 반겨준다. 오르고 오르고 또 오른다. 배가 불러서 그런지 숨이 찬다. 역시 걸을 땐 빈속이 좋은 듯 하다. 요즘은 도시 구석구석 산책로가 없는 곳이 없는 거 같다. 서울은 당연하고 지방도 잘 되어 있다. 언젠가 시간이 여유로워지면 우리나라 산책로 다 걷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시작점의 오르막이 끝나고 난 후에는 능선따라 걷는 길이라 힘들진 않았다. 명일근린공원이 끝나고 일자산으로 넘어가는 다리 위다. 학교도 보이고 아.......

서울둘레길 6코스 (고덕산 코스) 걷기
주말을 맞이하여 운동을 하기 위해 서울둘레길 6코스로 향했다. 광나루 2번출구에서부터 시작되는 6코스는 광진교를 건너 강동구로 가서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고덕산을 지나는 코스다. 광진교 초입에 스탬프를 찍는 곳이 있다. 9.3킬로미터의 본격적인 시작이다. 원시인이 그려진 스탬프를 꾹 찍고 본격적으로 둘레길을 걸어본다. 광진교는 다른 한강다리와는 달리 조경이 되어 있어 신기했다. 한강 다리 위에서 보는 서울 풍경은 어떤 다리에서 보든 참 좋다. 한강 주변에는 공원이 정말 잘 되어 있다. 사람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여러 면에서 지방과 차이가 있는거 같다. 한강다리 아랫쪽 뷰도 언제나 멋지다. 암사동 방향으로 가는 길, 곳곳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