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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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13코스 (안양천 상류 코스) 걷기
서울둘레기 13코스와 14코스는 안양천 상류와 하류로 나눠진다. 13코스는 석수역에서부터 구일역까지 이어지는 코스이다. 안양천에 접어들기 전에 차도 옆으로 잠시 걷는다. 빌라 담벼락에 장미가 보기 좋게 피어나 있다. 축구장인지 풋살장인지 아이들이 소복히 모여 운동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코스가 시작된다. 안양천 뚝방길을 따라 걸어 도로 밑이거나 나무 밑이었다. 그늘져 걷기 좋았다. 비행기도 자주 보이는 곳이다. 뚝방길에 공사중이거나 다리로 인해 길이 끊어지면 하부 천 옆으로 걸어도 된다. 기차가 많이 지나다니는 길목인지 온갖 열차들이 옆으로 지나간다. 동네 가요제를 하려는건지 MC 분의 리허설 소리가 우렁차다. 걷기 너.......

서울둘레길 12코스 (호암산 코스) 걷기
서울둘레길 12코스인 호암산 코스를 걷기 위해 관악산역으로 향했다. 관악산 공원입구부터 가을산을 타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11코스였던 관악산 코스때 스탬프는 찍었던터라 인증사진만 남기고 지나갔다. 관악산공원부터 걷다가 호암산으로 가는 코스이다. 산이라 역시 시작은 오르막이다.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 가득한 길도 지나갔다. 밤에 보면 좀 무서울지도. 코스에 산 이름이 있으면 언제나 오르막이 가득하다. 그래도 어느 정도 올라가면 깔끔한 풍경을 보여줘서 좋다. 많이 오른만큼 내리막도 길다. 어느정도 걸다보니 관악산을 지난건지 삼성산 보덕사라는 사찰이 나타났다. 누가 이름을 지은건지 도란도란 걷는 길이라니. 감성.......

ㅣ서울 효도관광ㅣ창덕궁 후원 거닐기
지인의 추천을 받아 창덕궁 후원을 예약하였다. 홈페이지에서 일주일 전 가능해서 열리는 시간에 맞춰 잽싸게 예약 성공. 정해진 시간에 맞춰 입장을 하니 초입에서 해설사가 설명을 해준다. 창덕궁 후원은 궁궐의 정원이라는 금원, 궁궐의 북쪽이라는 북원, 궁궐의 뒤쪽이라는 후원, 비밀스러운 곳이라는 비원 등으로 불린다. 해설사와 함께 다녀도 되고 자유롭게 다녀도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설을 들었고 몇명은 바로 후원으로 향했다. 우리는 해설을 듣는 쪽으로. 초입부터 가을가을하다. 담장 위의 나무도 이쁘다. 마치 우리가 빌린 것처럼. 해설을 적당히 듣고 난 후 사람들이 움직이기 전에 움직였다. 처음으로 만나는 후원은 부용지.......

ㅣ서울 효도관광ㅣ 프릳츠에서 모닝커피를
창덕궁 비원에 입장하기 전 30분 정도 여유 시간이 있어 근처 카페를 찾아보니 프릳츠가 근처에 있어 가봤다. 아라리오 뮤지엄 1층 프릳츠 원서점이 있었다. 베이커리와 주문하는 곳, 실내와 실외 커피 마시는 곳으로 나뉘어져 있는 독특한 공간이었다. 벽이 담쟁이 넝쿨로 가득해 오래된 건물 느낌이 드는 아라리오 뮤지엄이다. 날이 좋아 실외에 앉았다. 어딜가나 있는 비둘기가 있어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이렇게 좋은 날 실내보단 역시 실외지. 옆으로 실내 공간도 있다. 9시 오픈인데 그 시간부터 사람들이 들어와서 자릴 잡는다. 커피와 스콘이 나오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모닝커피를 한잔 하였다. 분위기도 좋고 날씨도 좋고.

책ㅣ육지인의 눈으로 읽는 제주 문화 이야기ㅣ최미경ㅣ지식과감성
지식과감성 출판사로부터 책 리뷰에 관한 메일이 와 있었는데, 제목이 제주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래서 회신을 보내 리뷰를 하고 싶다고 하였고, 운좋게 책을 받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포항, 부산, 서울, 제주 등 많은 도시에서 살았지만 4년동안 제주에서의 삶은 내 인생에서 큰 영향을 준 곳이고 앞으로도 계속 생각하며 살게 될 곳인 거 같다. 그렇게 마음 속에 품은 제주이지만 정작 제주에 관한 이야기는 잘 몰랐는데, 이번에 책을 읽고 난 후 많은 부분들을 알게 되었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저자가 제주 태생이 아닌 육지인이라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던 거 같다. 책은 1장 지리와 문화, 2장 제주인의 정체성, 3장 제주의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