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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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과 수원화성
수원 화성행궁을 돌아보고 난 후 수원화성으로 가기 위하여 행궁동을 가로질러 걸었다. 각 도시들의 무슨 길처럼 행궁동도 핫한 느낌의 가게들이 많았다. 카페, 식당들이 즐비한 행궁동. 골목골목에도 은근히 이런저런 가게들이 많이 보였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사적 제3호)은 정조의 효심이 축성의 근본이 되었을 뿐 아니라 당쟁에 의한 당파 정치 근절과 강력한 왕도정치의 실현을 위한 원대한 정치적 포부가 담긴 정치 구상의 중심지로 지어진 것이며, 수도 남쪽의 국방 요새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정조 18년(1794년)에 축성공사를 시작, 2년 뒤인 1796년에 완공했으며 정약용이 성을 설계하였습니다. 수원화성은 거중기, 활차, .......

수원 화성행궁
사적 제478호 화성행궁은 1789년(정조 13년) 수원 신읍치 건설 후 팔달산 동쪽 기슭에 건립되었습니다. 행궁은 왕이 지방에 거동할 때 임시로 머물거나 전란, 휴양, 능원 참배 등으로 지방에 별도의 궁궐을 마련하여 임시 거처하는 곳을 말하며, 화성행궁은 왕이 지방의 능원에 참배할 때 머물던 행궁이었습니다. 화성행궁은 567칸으로 정궁 형태를 이루며 국내 행궁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낙남현을 제외한 시설이 일제의 민족문화와 역사 말살 정책으로 사라졌습니다. 1980년대 말, 뜻있는 지역 시민들이 복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꾸준하고 적극적인 복원운동을 펼친 결과 1996년 복원공사가 시작되어 마침내 482칸.......

은행나무 거리와 수원 팔달문
주말아침, 수원으로 향했다. 신도림에서 1호선 급행을 타니 금방이다. 수원역에서 화성행궁까지 버스를 타도 되고, 30-40분 정도 걸어가도 된다. 날이 좋아 난 걷는 쪽을 택했다. 큰 차도를 따라 화성행궁으로 가는 길, 가로수로 은행나무가 가득했고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너무 매력적이다. 카메라를 들이대고 싶은 풍경이 가득하다. 오늘은 하늘의 구름도 맑고 이뻐 노출만 잘 맞춰 찍으면 사진도 잘 나온다. 수원은 거의 다녀본적이 없는 거 같은데 천천히 동네를 거닐어 보니 여기도 좋다. 도로 중간 원형교차로 사이에 수원 팔달문이 나타났다. 마치 전주의 풍남문을 보는 거 같다. 수원이라는 도시, 전주와 닮은 듯 하다. 인도를 따라 걸어.......

서울둘레길 15코스 (노을하늘공원 코스) 걷기
가양대교 남단에서부터 해담는 다리까지 연결되는 서울둘레길 15코스, 노을하늘공원 코스 시작. 가양대교 상단으로 올라왔다. 복잡한 서울도로가 밑으로 보인다. 어중간한 시간임에도 차가 참 많다. 가양대교를 타고 강남에서 강북으로 간다. 서쪽으로 일산과 김포 지역이 보인다. 지도 상에서는 다리를 건너는 시간이 25분 정도 걸린다고 하였는데 넓은 한강을 보며 걸으니 십여분 정도만에 거의 다 와가는거 같다. 한강 중간에 카누인지 모르겠지만 배를 타고 노를 젓는 사람이 보인다. 저 넓은 강에 안 무서운가? 가양대교 북단 하부에는 활을 쏘는 공간도 있었다. 가양대교를 내려와 한강변을 걷는다.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넓게 펼쳐진 길이.......

서울둘레길 14코스 (안양천 하류 코스) 걷기
서울둘레길 13코스를 마치고 구일역에 앉아 단팥빵을 하나 먹고 14코스인 안양천 하류 코스를 시작했다. 구로올레길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지자체마다 걷는 길 열심히 만드는 듯. 안양천 상류길과 별반 다르지 않다. 같은 날, 같은 라인의 길이라 그저 묵묵히 걸었다. 다리 밑을 지나는데 위에서 쎄한 기운이. 호랑이 같은 고양이 한마리가 째려본다. 거긴 어떻게 들어간거니? 뚝방길 양 옆으로 우거진 나무 덕에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어 좋았다. 축구장에서 아저씨들이 활동적으로 이쪽저쪽 열심히 볼을 차고 있다. 다들 건강하게 사는 거 같다. 안양천에서 도림천으로 가는 길목, 집으로 간다면 이쪽으로 꺾으면 되는데. 뚝방길 아래로.......

![[CV] [Comi] 'あかね噺'(아카네 이야기) 22권. 아카네의 첫 전력 승부](https://img.zoomtrend.com/2026/06/08/1780982081-EC9D8CEC9585EC9D98EBA6ACEB93ACEC9CBCEBA19C.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