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으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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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에 주문했는데 초복에 도착했네

만추에 주문했는데 초복에 도착했네

내 집으로 와요|2024년 7월 11일|영화

늦게 주문한. 아냐 분량이 적을수록 웃음도 줄어드니 이번 13권은 살짝 재미 부족. 원작 만화에 대한 애정도 조금씩 식어가는 걸 느낀다. 빌리 아일리시 3집과 레드 벨벳 10주년 미니 9집 "Cosmic". 빌리 아일리시는 1집 대박 이후 금세 잊히는 아티스트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멍청한 생각을 했네. 왠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듯한 아쉬움에 꼭 새 앨범은 사리라 마음먹은 레드 벨벳은 조금 더 장수하길. 아마존 재팬에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빠른 배송에 놀람. 중고 음반으로도 거의 본 적이 없어서 조금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움. 주문한 게 작년 10월이니 한창 가능. 그러나 음반을 다 찍어 놓.......

플라이미투더문-다양하게 엮어내는 솜씨가 일품이다

플라이미투더문-다양하게 엮어내는 솜씨가 일품이다

내 집으로 와요|2024년 7월 9일|영화

1969년, 러시아와 우주 경쟁을 벌이던 미국에서 아폴로 11호의 달 탐사 도전은 엄청난 사회적인 이슈였는데 이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더하면서 당시의 시대상과 음모론 그리고 로맨스까지 곁들인 작품이 입니다. 기본적으론 우주 영화이기도 하고 미국을 떠나 인간이 이룩한 가장 위대한 일들 중 하나를 동시대에 직접 겪었을 사람들을 생각하니 워낙 뭉클해지는 지점도 있었네요. 로맨스도 튀지 않고 음모론을 통한 정치 영화로 봐도 괜찮은 작품입니다 여러 색깔의 소재를 가지고 능수능란한 오락 영화로 완성한 작품이라 할 수 있네요. 보기에 따라 로맨스 영화에 사회적인 맥락과 역사적인 사건을 끌어들여 완성한 작품.......

탈출:프로젝트사일런스-다리라는 장소의 효과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

탈출:프로젝트사일런스-다리라는 장소의 효과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

내 집으로 와요|2024년 7월 8일|영화

무너진다는 느낌은 어떨까요. 실제로 다리가, 백화점이 무너지는 광경을 경험했던 우리 국민에게 공항대교의 무너지는 느낌은 상상하면 상당한 공포가 몰려오기도 합니다. 의 초반 기획이나 발상은 상당히 좋았을 것으로 보이는데 인천공항을 오가는 바다 위 공항대교가 무너져 갇히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는 장소 선정과 설정에서 상당히 좋은 선택처럼 보이는데 그런 장소의 신선함을 온전히 풀어내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뻔한 재난 영화지만 기획의 반짝거림을 온통 클리셰들로 채웠다는 것이 문제가 되겠네요. 익숙함이 친근함의 유사어이긴 해도 독이 될 수도 있으니 말이죠. 공항 대교라는 공간에 유독 가.......

7월 1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700만에 노크, 엘리멘탈에 다가선 감정들

7월 1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700만에 노크, 엘리멘탈에 다가선 감정들

내 집으로 와요|2024년 7월 7일|영화

가 박스오피스에 가세하고 변화무쌍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여름 시즌 입성이라 그런지 주말 관객수는 200만을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의 흥행 레이스는 공고하여 한국 영화가 넘볼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네요. 그럼 지난 주말 국내 차트 보시겠습니다. * 전주 주말 관객: 1,973,256명 / 객석률 22.8% * 금주 주말 관객: 2,112,864명 / 객석률 24.1% * 자료 출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추정치 기준 * 좌석점유율은 주요 10위권 영화 위주로 재편 가 도 방어하면서 4주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저는 가 개봉하는 4주차가 뭔가 대형 히트작이 되.......

비버리힐스캅:액셀F-탑건에 이은 제리 브룩하이머의 2루타

비버리힐스캅:액셀F-탑건에 이은 제리 브룩하이머의 2루타

내 집으로 와요|2024년 7월 7일|영화

1년이 등장한지 40년 만에 제작된 4편입니다. 국내에선 유독 인기가 없었던 시리즈인 을 얼마 전에 봤던 기억을 소환하면 80년대 대표적인 형사 시리즈물인 나 과 비교해도 볼거리는 확실히 떨어지는 작품인데요. 대신 흑인이 주인공이라는 점과 가장 백인의 성지와 같은 비버리힐스를 배경으로 그곳에 침투한 떠버리 흑인 경찰이라는 점은 시대적으로 흑인 관객들에겐 상당한 환영을 받지 않았을까 싶네요. 80년대를 돌아보면 에디 머피의 티켓 파워가 가장 강력했던 시기이기도 한데 이 작품은 그 시작과도 같습니다. 더구나 제작자인 제리 브룩하이머의 대표 히트 영화이기도 한데 <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