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으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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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주차 글로벌 박스오피스: 아시아는 모아나 대신 자국 영화 시대
두려움에 떨었던 가 약세를 보이고 오히려 가 강력해 보이는 가운데 기존 상영 작품들응 막판 스퍼트 중입니다. 지난 주말 글로벌 차트 보시겠습니다. * 출처 http://pro.boxoffice.com http://www.boxofficemojo.com http://www.comscore.com http://dorama.info http://www.cbooo.cn/weekend 이렇게 더블로 3억불 영화를 보고 있는 광경이 뭔가 굉장하네요. 그러나 의 하락폭이 보다 큰 상황이라 추월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는 정말 4억불 이상 가겠네요. 와 은 세계 공통적으로 최악의 반응입니다. 워.......

보고타:마지막기회의땅-남아메리칸 드림
하필 콜롬비아의 보고타인가? 하는 의문은 있습니다. 왜 수리남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으니 이상할 건 아니요. 대신 송중기 배우의 행보에도 의문은 있지만 일관성은 있습니다. 과 과 로 이어지는 출연 작품은 만족도를 떠나 결이 비슷한 지점이 있으니까요. IMF로 인해 보고타로 떠난 가족들이 잠시 머물렀다 미국을 향하지 못한 채 눌러 앉아 버린 사람들이다 보니 이건 아메리칸드림 근처에 머물러 버린 남아메리칸 드림이 되었네요. 독특하게 70~80년대 아니라 IMF를 관통해 2000년대를 무대로 벌어지는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전투구입니다. 관람 전 우려가 있었지만 생각보다 멀쩡하고 몰입해서.......

하얼빈-늙은 늑대를 위한 굶주린 늑대의 자장가
이 보여준 인간 안중근의 면모와 뮤지컬 장르로서의 매력은 따로 있었으니 은 순수하게 첩보 스파이 영화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사실 하얼빈의 저격 사건 이전에 있었던 안중근 의사의 과거는 대체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부분이라 은 상당 부분 예상과 상상력으로 채우고 고증을 따라 역사와 맞닿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한 흔적이 돋보이네요. 본격적으로 총성이 울리는 영화가 아니고 거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신경전과 심경 변화 등이 담긴, 그야말로 인간으로서, 독립군으로서의 고심과 갈등을 그려낸 드라마에 가깝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이 보여줬던 상업적인 매력과 역사적인.......

무파사:라이온킹-도원결의로 쓰는 건국 신화
이 실사화를 거쳐 스핀 오프와 프리퀄로 돌아온 입니다. 사실 프리퀄이 기다려지진 않았는데 뭐 궁금하지 않았다는 게 맞는 얘기겠죠. 뛰어난 기술력에 비해 인간미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던 실사 아닌 실사 버전의 대대적인 성공 이후 프리퀄까지 손을 뻗은 이유는 무파사와 스카라는 두 캐릭터의 과거는 새삼 궁금할 여지가 있었단 것이죠. 그들의 상황이 벌어진 이유와 반목이 생긴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작품인데 몰라도 상관없지만 은근히 아시아의 역사를 끌어온 것처럼 흥미로운 구석이 많았습니다. 새롭진 않아도 이렇게도 소화하고 있구나 싶은 그런 매력 말이죠. 영화 속 화자는 원숭이 라.......

시빌워:분열의시대-카메라에 담긴 2분할 화면
주로 SF 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냈었던 알렉스 가랜드의 는 이른바 낚시 영화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혼돈의 국내 정치 상황과도 맞닿아 있는 설정은 미국 내전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기 때문이고 제목부터 부제까지 모두 내전이라는 키워드에 맞춰진 작품이기 때문이죠. 무척 불친절하고 일반적인 서사 구조를 따르지 않는 내전 로드 무비인데 반대로 묵직한 한방을 날려주는 작품입니다. 전쟁 영화라고 보긴 어렵고 언론의 시선을 따라가는 작품이다 보니 받아들이는 관객에 따라 관람 평가도 무척 다를 것으로 보이네요. 일단 디스토피아 배경이 마치 <28일후> 같으니 흥미롭네요. 내전은 이미 시작된 채로 영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