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best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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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가는 가을 무늬
사실 잘 써두지는 않지만 자전거를 타고 데굴데굴 할 때 패턴을 몇 개 가지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모습을 잘 비교해 볼 수 있는 몇몇 장소는 가급적 찍어둡니다. 1년, 4~5년 정도 찍다 보면 그곳이 변해가는 것을 확실히 인지할 수 있게 되지요. 물론 건물이 들어서거나 대규모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는 좀 드물지만 서울 시 외곽에서는 제법 크게 바뀌는 부분이 눈에 들어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급적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시절 변화가 심할 때는 꼭 나가서 찍어봅니다. 이런 가로수들은 계절변화를 정말 잘 보여주기 때문에 찍어두는데 확실히 색이 바래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일부 지역은 벌써 낙엽이 떨어지고 길을 가면서 아사.......

가을에 만난 게임들
가을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미묘한 부분도 있지만 가을 시즌에 들어 가장 많이 건드린 작품은 [재기드 얼라이언스 3]와 [레일웨이 엠파이어 2]입니다. 두 장르 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보여주기 때문에 은근 오랜 시간 해보게 됩니다. 전략적인 구성과 더불어 확실히 이전 세대 작품과는 조금 달라진 재미를 선사하니까요. 물론 엄청나게 그래픽이 좋은 작품이라는 말을 할 수는 없겠지만 여타 게임들, 근래에 나온 그래픽카드 혹사용 작품들과 비교할 때 무난하게 좋은 매력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재기드 얼라이언스 3 Jagged Alliance 3 어느 정도 플레이하는 것을 포기하고 있다가 국내 한글 패치가 나오면서 즐겁게 진행하고 있었지만 2.......
![[20.Blog] 기록이 쌓이면 살아온 날이 된다](https://img.zoomtrend.com/2023/10/12/54403c5a19f89181a7ce30a8cf277341.png)
[20.Blog] 기록이 쌓이면 살아온 날이 된다
한해 두해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 것들이 있지만 블로그에 써둔 기록들은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보여줍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2번이나 바뀌었으니 그만큼 블로그도 많은 나날들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전자책 리더 Freda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해외에 출장 나갈 때도 틈틈이 책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전자책 관련이 대중적인 시장을 형성하기 전에는 매번 서점에 들르거나 공항 책 취급점을 찾아서 이런저런 것을 찾아보게 되었지요. 리더스 다이제스트 같은 것이 항공기 안에서 읽기는 좋지만 은근 터뷸런스에 의한 흔들림이나 장시간 이동에는 좀 부족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아마존에서 나온 킨들을 기반으로 한 여러 가지 구성이 좋은 면도 있지만 화보를 보거나 컬러 잡지를 보려고 하면 아무래도 태블릿이 더 편하고 좋았기 때문에 개인용으로는 아이패드 미니, 업무용으로 지급받은 아이패드 프로나 갤럭시탭 등을 사용해서 꾸준하게 이런저런 것들을 보.......

가을 저녁은 제법 붐볐습니다.
여러 해 동안 추석 시즌이 되면 서울을 자전거 타고 돌아보는 재미가 있었지만 이번처럼 한강변에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본 것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어떤 의미로는 귀성을 하는 이들보다, 서울이 고향인 사람들이 많아지는 시대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20 ~ 30년 전을 기준으로 생각해 보면 많은 서울시민들이 귀성으로 인해 정말 한가하고 널널한 기분을 만끽하면서 서울 도심을 돌아다닐 수 있었거든요. 어떤 의미로 보면 새벽에 라이딩 하는 것과 비슷한 기분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물론 새벽 시간을 지나 아침이 되면 분주해지는 사람들 모습으로 보면서 후다닥 집으로 귀환하기도 했지만요. 코로나 시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