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과 사이드 이펙트](https://img.zoomtrend.com/2016/05/11/f0047760_5732cf21f0262.jpg)
공부하면서 주로 유튜브에서 피아노나 첼로를 듣는다.그러다가 오만과 편견 OST를 만났고, 책은 읽었으니 영화나 한 번 볼까 싶었다.영화는 뭐 그럭저럭 괜찮았다.엘리자베스를 연기한 키이라 나이틀리의 연기가 영화를 살렸다.다아시는,, 왜 그런 외모로 설정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더 깔끔하고 샤프하게 나왔다면 책에서 느낀 느낌이 더 확 살았을듯.책에서도 느꼈지만 엘리자베스는 자기 결혼상대를 주체적으로 결정한다.다아시를 오해했지만, 그 오해에 대해서 자신이 먼저 나서서 풀어보려고 노력하고진심으로 사랑한다 느꼈다면, 방해하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을 지킨다. 수동적으로, 단지 재산만을 보고 결혼상대를 결정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엘리자베스는 매우매우 능동적으로 그 일을 해낸 것이다.그러나 언제나처럼- 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