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exit to Brooklyn, 1989/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https://img.zoomtrend.com/2014/08/30/a0254930_5400b06894967.jpg)
이놈의귀차니즘을 어서 극복해야할텐데!내일 방청(?)을 오겠다는 동생을 위해 무려 3개의 분할압축파일을 보내주신-> 굳이 안밝혀도 될 멘트였나요 오빠님께 그스그스20세기 후반의 느낌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맥을 구입한 주된 이유가 그들이 광고하듯 '놀라운 화질'때문이다. 그 시대의 영화들이 화질때문인지, 의도한 뿌연 느낌 때문인지 공사판을 연상시키는 기법이 멀미를 유발하는듯 해서일까. 왠걸, 영화는 집중해서 봤다. "시궁창 생활을 못벗어 날거다" 라는 술집 아저씨의 저주섞인 대사가 있었다.이맛살을 찌푸리게 한 느낌은 '시궁창'스러움이라는 단어로 정리됐다.50년대의 브루클린에는 어느 선인도, 악인도 없었다. 모든 인물들이 일관되지 않은 인간성을 보였다. 계속해서 든 생각이 '믿을사람 없다는걸 말해주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