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ro의 시아이스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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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실신...
무력하게 털렸습니다. 그야말로 떡실신. 타선은 모조리 헬이었고 수비도 엉망이었습니다. 유창식 선수는 그럭저럭 잘 던져주긴 했습니다만 몇번의 에러와 힘 부족으로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타선쪽이야 두말할 것 없이 완벽하게 상대에게 눌린 모양새였구요. 달랑 3안타에 그나마 루에 주자가 나가면 병살을 당하면서 한번도 상대를 위협하지 못하고 무력하게 털리고 말았습니다. 이 분위기로 와이번스와 만난다면 더더욱 경기가 힘들어 질 것 같은데... 오늘 경기가 연패의 시작이 되지 않기만을 바랄 따름입니다.

류딸 9승!!
류딸이 승리를 따냈습니다. 어찌보면 어제 말씀드렸던 바티 희생 작전이 성공한 셈입니다;; 7이닝 7삼진 1실점. 7피안타로 안타는 많이 맞았습니다만 적절한 위기관리를 통해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면 10승, 지면 끝장인 깔끔한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야수쪽에서는 수비는 전체적으로 깔끔했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류딸만 나오면 긴장으로 에러를 범하던 그 수비는 아니었네요. 200 탈삼진도 눈앞이고 10승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마지막 경기 깔끔하게 승리해서 10승 이뤄내고 메이저 가길 바랄 따름입니다.

바티를 제물로 류딸 10승을 노린다;;
이글스의 3연승 후 필패 징크스는 무서웠습니다. 오늘 이글스는 그간 잘 보여주었던 상대를 흔드는 주루플레이를 보여주기는 커녕 오히려 주루플레이에서 실수를 거듭하며 패배했습니다. 마치 시즌초 마구 무너지던 때의 모습 같더군요. 징크스 때문이라고 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사실 오늘 경기는 류딸의 휴식일과 로테를 생각하면 류딸이 나와 남은 경기까지 합하여 최대 3번의 등판기회를 잡을 수 있는 찬스였습니다. 하지만 로테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바티가 나오게 되었지요. 결과만 놓고 본다면 3연패 후의 징크스에 류딸이 나와 패배하느니 바티를 제물로 바치고 내일 류딸이 다시 연승을 노리는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꼭 징크스 때문은 아니더라도 오늘 패배했으니 정

그야말로 난타전.
난타전이었습니다. 양팀 선발이 모두 상태가 좋지 않았던 덕분에 초반엔 그리 좋지 않던 양팀 타선에 불이 붙으면서 반 강제로 난타전이 되어버린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선수들은 그렇다치고 오늘도 이학준 선수의 주루플레이는 정말 빛이 나더군요. 정말 예전에 욕만 바가지로 먹던 그 이학준 선수가 맞는지 상상이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대주자로서는 그야말로 A급이 아닌가 싶을 정도. 어제 류딸 경기때 이렇게 점수내주지 못한 것은 정말 아쉽습니다만 이 팀이 하루이틀 이런 것도 아니고;;; 남은 류딸 경기때는 제발 오늘 같은 타선 볼 수 있길 바랄 따름입니다.

장성호 에러 하나로 날아간 100승.
기록상으로는 하주석의 송구 에러였습니다만 누가봐도 장성호가 간단한 바운드 송구를 잡지못해 점수를 내주고 승리를 날려버린 경기였습니다. 2000안타 기록은 축하해줄만한 일입니다만 어이없는 수비 에러를 범한 것은 도저히 이해해줄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승리도 날아가고 자책점도 올라가고... 류현진으로서는 최악의 경기였다고 할 수 있겠네요. 아무리 잘 해봐야 수비가 삽질하면 답이 없지요. 1회 별명이가 절호의 찬스에서 병살을 친 것부터 좋지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류딸 혼자 고군분투해가면서 이길 수 있던 경기를 이리 날려먹다니;; 이제 류딸에게 남은 경기는 두경기. 모두 이긴다면 10승에 통산 99승을 달성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만 과연 어찌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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