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의 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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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X-Men: Days of Future Past, 2014)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X-Men: Days of Future Past, 2014)

귀차니즘의 극치|2014년 6월 14일

감 독 : 브라이언 싱어 / 134분 출 연 : 휴 잭맨,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패트릭 스튜어트 관람일 : 2014.05.28 제목이 길기도 하지 ^^ 줄여서 엑데퓨. 엑퍼클에 이은 엑스맨 시리즈. 다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엑스맨3이 워낙 황이었어서 뜨악하고 있었는데, 엑퍼클이 잘 나와서 호롤로~ 근데 울버린 시리즈에 뒤통수를 쌔려맞고 다시 이 엑데퓨. 과거와 미래의 이야기를 싸악 버무려서 새로운 시리즈를 만들 수 있게 설정을 재정비했다. 결국, 엑스맨1 부터 나왔던 설정을 홀랑 바꿔도 전혀 무리없이 앞으로 엑스맨 시리즈를 이어갈 수 있으니 감독님 만만세!!!(응?) 배우들의 나이가 걸림돌이 되긴 하겠다만... 꼭 폐허가 된 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The Amazing Spider-Man 2, 2014)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The Amazing Spider-Man 2, 2014)

귀차니즘의 극치|2014년 6월 13일

감 독 : 마크 웹 / 142분 출 연 :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제이미 폭스 관람일 : 2014.04.29 깨발랄한 청춘 영웅물 보는 줄 알았다. ^^;; 앤드류 가필드가 하도 촐싹대고 엠마 스톤이랑 깨볶아서. 호불호가 갈린다는 평이 많았는데, 보고 나니 왜 그런지 알 수 있었던 영화. 스파이더맨은 정절을 지키는 남자(!)인 줄 알았는데 - 원작을 안봐서 메리제인바라기인 줄만 알았다 - 리부팅된 이번 시리즈를 보고서야 소시적 애인은 따로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메리 제인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통편집이 되었다고 하며 다음 작품에서 등장한다고 한다. 이번 리부트된 스파이더맨은 저번 시리즈를 하도 감명깊게 봐서 그런지 (그 생활고에 찌든 토비의 스파이더맨을 떠올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2014)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2014)

귀차니즘의 극치|2014년 6월 13일

감 독 : 조 루소, 앤소니 루소 / 136분 출 연 :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관람일 : 2014.03.29 2-3월에 진짜 영화를 많이 봤구나, 리뷰도 몰아쓰려니 힘드네. 졸작이었던 캡아1 에 비하면 진짜 괜찮은 영화를 만들었다. 어벤저스 만들려고 서둘러 대충 만든 영화(악역 캐스팅이 아깝다)에 이은 속편으로 보기가 아까울 정도로 재미있었다. 뻔한 악당-솔직히 로버트 레드포드가 저 레벨에 비중으로 볼 때 좋은 사람으로 나올 리가 없잖아-에다 음모론이 판을 치긴 했지만 그 정도는 감수해야지. 마블관련 영화답게 쌔끈한 쿠키영상도 하나. 어째서 캡아는 블랙 위도우 보다 윈터 솔저랑 캐미가 더 좋은 거냐 6-_-;;;

노아(Noah, 2014)

노아(Noah, 2014)

귀차니즘의 극치|2014년 6월 13일

감 독 : 대런 아로노프스키 / 139분 출 연 : 러셀 크로우, 제니퍼 코넬리, 엠마 왓슨, 안소니 홉킨스 관람일 : 2014.03.23 제목 때문에 종교영화인 줄 착각할 수 있다. 아무래도 후딱 내려갈 거 같아서 IMAX 로 초반에 보고 왔는데 그러길 잘 했다. 여러모로 생각거리를 던져준 영화였다. 음... 타천사에 대한 해석은 좀 냅두고 일부는 성경에서 차용해왔지만 일부 설정은 과감하게 쳐냈다. 중반이후로 가면 갈수록 노아는 광신자로 보이고(...) 반대위치에 있는 인간의 왕(이름이 뭐더라)이 오히려 인간적으로 보였다. 살육과 처열한 장면은 극한에 몰린 인간이라면 저러고도 남지 싶을 정도. 독실한 기독교 신자에겐 좀 불편할 수도 있는 주제이긴 하다. 마지막 노아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The Grand Budapest Hotel, 2014)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The Grand Budapest Hotel, 2014)

귀차니즘의 극치|2014년 6월 13일

감 독 : 웨스 앤더슨 / 100분 출 연 : 랄프 파인즈, 틸다 스윈튼, 토니 레볼로리, 시얼샤 로넌 관람일 : 2014.03.22 정말 좋았던 영화 >.< 포스터의 색감이 참 독특해서 별기대없이 보러 갔었는데, 이런 영화일 줄이야!! 보면서 환타스틱 Mr. 폭스랑 굉장히 비슷한 느낌을 주네 싶었는데 그 감독이었다!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저런 작은 역으로도 나오는구나 싶어 놀라웠고, 그 캐릭터들의 뻔뻔한 위트에 감탄했다. 시대에 맞게 변화되는 화면비는 독특한 시도기는 했지만 크게 마음에 와닿지는 않았다는 사실 ^^; 처음부터 끝까지 뻔한 줄거리였음에도 그 풀어가는 과정이 이렇게 코믹하면서도 황당하고 말도 안되는 척 말이 되는 연출이 참 좋았다. 랄프 파인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