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청춘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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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최종엔트리 보니, 한숨이 절로 나온다. 이래서 외국인 감독이 필요하다 못해 절실하다는걸 느꼈다. 그래도 박주영 아니냐는 반론도 많은걸로 아는데, 현재 그의 최고 경쟁력은 K대 출신이라는 점이 유일하지 않나 싶을 정도다. 프리미어리거면 뭐하나. 뛰어보질 않았는데. 게다가 이젠 그마저도 아니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한다 했다. 차라리 선수 선발 및 기용은 감독 고유 권한이라는 카리스마라도 뿜었으면 이 정도는 아니었지 싶다. 애초에 역대 가장 기대치가 낮은 월드컵이긴 했는데 최종 엔트리 보니 마음이 더 답답해진다. 3패 광탈 또는 1무 2패로 그래도 선전했다는 슬픈 기사를 보게 될 것 같다.

다태호
가게 직원 중에 아이돌같은 외모에 근육질 몸매, 게다가 성격도 명랑해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기가 좋은 녀석이 있다. 내 오랜 친구이자, 동업자는 다시 태어나면 앞서 설명한 그 녀석으로 태어나고 싶다는데, 나는 다시 태어난다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 태어나고 싶다. 이미 신이라 불리울만큼 정점에 다다른 기량에 빼어난 외모, 불같은 의지와 승부욕 그리고 성실함까지. 축구 선수로서는 모든 걸 다 갖춘 선수가 아닌가 싶다. 심지어 그에 걸맞는 경쟁자까지. 사실, 리그는 물론 챔스, 유로파 대회 시합도 챙겨보지 않았음에도 가장 좋아하는 축구팀이 어디냐는 질문엔 늘 유벤투스라 대답하곤 한다. 위닝일레븐 마스터리그도 유벤투스로 플레이하고 있고.(감독은 델피에로) 아마도 1994 미국월드컵 당시 이탈리아
파브리시오 베우둠
타이틀 샷을 얻기까지 참 먼 길을 돌아왔다 싶기도 한데, 그 과정에서 눈에 띄는 발전을 했다는 점에서 베우둠은 참 대단한 파이터라는 생각이 든다. 타격거세 주짓떼로(그의 UFC 데뷔전인 알롭스키와의 시합을 회상하면ㅠ)에서 어지간한 타격가를 스탠딩에서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타격스킬이 늘었다. 곤자가, 오브레임, 바넷을 차례로 넉아웃시킨 트래비스 브라운을 상대로 5라운드 내내 압도적인 시합을 펼쳤다. 케인과 JDS의 양강체제로 굳혀진 헤비급에서 베우둠은 이를 위협할만한 유일한 파이터가 아닌가 싶다. 11월에 있을 케인과의 챔피언전이 정말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