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色娃星의 千年君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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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보그 009 극장판(2012)

사이보그 009 극장판(2012)

百色娃星의 千年君主|2018년 2월 15일

어린 시절의 추억의 한켠을 꽉 차지한 사이보그 009. 하지만 그 이후에 리메이크라든가 여러가지 버전의 애니가 나오기도 했음에도 기대는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1960-70년대의 만화라는건 80-90년대의 작풍과는 굉장히 동떨어진 감이 있죠. 1940-50년대에 태어나 고도성장을 이끌어 온 단카이세대나, 1960-70년대에 태어나서 고도성장의 몰락과 버블의 직격탄을 맞은 세대의 차이는 상당히 크거든요. 개인적으로 단카이 세대가 즐기던 작품의 최근 리메이크가 제대로 되는 것을 본 적이 별로 없기때문에 더욱 불신이 크죠. 오히려 60-70년대 작품의 애니화가 성공을 거둔 것은 80-90년대 OVA시장의 공이 컸을겁니다. 이시기의 애니메이션의 질이라는건 정말이지 요즘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정도이고... 거기

더시그널 (2014)

더시그널 (2014)

百色娃星의 千年君主|2018년 2월 11일

내 기준에서 얘기하자면 이 영화는 뱀머리에 지렁이꼬리같은 영화다. 뭔가 있어보이긴 했는데 나중에 보니 참 허무하달까. SF라는 관점에서 봐주더라도 그렇다. 마치 디스트릭트9를 기대하고 끝까지 봤는데 이도저도 아니었다는 느낌. 아마 이정도라면 이 영화의 얘기를 굳이 블로그에 쓰지는 않았을거다. 내 시선을 잡은 것은 영화 자체가 아니라 그 소재였으니까. 어느 나라, 어느 사회에나 도시전설 비슷한게 있는 것 같다. 가장 최근에 들어본 것중 하나는 중국의 납치 장기매매. 물론 어느정도는 사실에 근거하겠지만, 여기에 살이 붙고 뼈가 붙어서 전설이 되는게 도시전설의 특이점이기도 하다. 미국은 다른 나라들과는 또 다르게 외계인과 관련한 도시전설들이 좀 많은 것 같다. X-FILE이 그것을 소재로 한 대표적

단일팀 여자 아이스하키를 봤는데

百色娃星의 千年君主|2018년 2월 10일

아직은 경기력 차이가 심하다고 들었고, 실제 경기를 보니 그게 맞아서, 남북 단일팀이 아닌 한국팀이었다고 해서 뭔가 크게 달랐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스위스 선수들의 움직임과 비교해봐도 너무나 차이가 나네요. 거슬리는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목소리는 안들리고 "우리는 하나다" 라는 구호가 계속 들리는겁니다. 물론 북한 응원단이 나름대로 준비한 응원구호겠지만, 이게 여자하키팀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 응원인지 의아하더군요. 마치 여자하키팀을 위한 응원이 아니라 그것을 보는 사람들을 상대로 외치는 구호같다고 할까요? 또 하나는 한국 대표팀은 나름대로 유의미한 성적을 내기위해 전략과 훈련을 짰을겁니다. 하지만 단일팀을 급조함으로써 그런 전략과 훈련이 무위가 되고, 단일팀을 위

소녀전선 삭제...

스마트폰 잔여용량이 1G밖에 안되길래 이것저것 정리하다가 보니까 소녀전선 앱 데이터만 3G가 넘더군요. 아니 3G면 PC용 패키지 게임 아닌가! 요즘 다른 게임들도 접하려는 중이라 눈물을 머금고 삭제했습니다. 음... 작년 여름부터 즐겼으니 꽤 오래 즐기긴 했는데... 물론 PC의 안드로이드 에뮬에는 깔려있으니 완전히 게임을 접은건 아니고요. 하긴 요즘엔 이벤트도 안하고 매일 로그인 접속 보상만 받아챙기기만 했으니 반은 접은거나 다름없는데... 요즘에 벽람항로 설치해서 해보는데 그럭저럭 재밌네요. 칸코레류이긴 한데 전투는 탄막이라는 묘한 조합입니다. 그외에도 전차가 테마인 칸코레랑 판박이 게임을 설치해봤는데 보이스는 중국어군요. 일본 성우에 익숙한 게임귀라서 좀 거슬리기도 하지만 뭐 듣다보면 이런것도

신고지라 (2016)

신고지라 (2016)

百色娃星의 千年君主|2018년 1월 20일

이 영화속에 등장하는 일본정부를 '무능하다'라고 말하기 쉬운데, 하나하나 따져보면, 총리를 비롯한 각료들과 도쿄도지사, 공무원, 자위대등등 모두들 자기가 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 있다. 오히려 주인공인 야구치야말로 관료사회의 특성인 각 부처의 권한과 규범을 마구 어기고 월권을 지향하는 인물이다. 총리가 주재하는 공식회의에서 확인되지 않은 자신의 주장을 강조하거나, 특정 부처가 아닌 광범위한 부처들을 향해서 비관료적인 지시를 내리는등, 언뜻 보면, 그의 뒤에 뭔가 대단한 권력자가 자리잡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위기상황에서 일본정부가 실제 저렇게 작동하는지 여부와는 별개로, 영화속 정부는 자신의 역할을 주어진대로 잘 수행한다. 다만 고지라가 너무나 비현실적인 존재라 대처가 안되는 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