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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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여행 - 청수사(淸水寺)
본래 절과 같은 사적의 경우는 중국의 경우도 있고 하여 한문의 음차하는 것이 표기법의 원칙이나(이 경우 일본의 신사神社는 제한다), 유독 청수사(淸水寺) 만큼은 일본어의 발음인 '기요미즈데라'라고 읽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 경우에는 '기요미즈데라 절'이라고 해야 옳은 표기이다. 데라(寺), 무라(村), 가와(江), 하시(橋), 야마(山), 시마(島) 등, 일본어 그 자체로서 지명을 가졌을 때에는 띄어 쓴 후 다시 한 번 표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예 : 쓰시마(対馬. 그러나 '후지산(富士山)'과 같은 경우는 '후지산 산'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뫼산(山)'자가 훈독(訓讀)인 '야마'가 아닌 음독(音讀)인 '산'과 같은 경우는 예외로 하기도 한다. 그러나 2002년까지는 '후지산 산'이 원칙이기도 하였다

오사카 여행 - 니조성(二條城)
올해 일본만 여섯 번을 갔고 작년에도 많이 갔던 터라 올리려면 간단하지만, 자꾸 갔던 곳에 관한 메모를 하고 또 거기에 설명을 덧붙이려는 피곤한 성격을 가진 탓에 계속 올리지 않았다. 원래 니조성처럼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니, 혹은 사람 왕래가 많은 곳엔 잘 가지 않지만, 이번에는 이름만 여행이지 (물론 거의 놀았지만)내 형편에 맞춰서 갔던 것은 아니라 들리게 되었다. 사실 아무 설명 없이 감상만 올리면 엄청 간단한 것이 여행 포스팅이리라. 때문에 니조성이 뭐하는 성인지는 직접 알아보면 된다. 헤이안시대까지만 잘 알고, 이후는 점수 따려고 교과서에 나온 정도만 달달 외운 멍청멍청한 나도 여기가 뭐하는 곳인지는 알고 있다. 캬… 직이네. 삿스가 축소지향적인 일본인. 단풍 만개(를 사알짝 넘긴) 시기였던

오사카 여행 - 세이메이신사(晴明神社)
이 블로그에서 무슨 설명이 필요하랴.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安部晴明)를 신으로 모시는 신사. 그러나 학문의 신을 모시는 덴만구(天滿宮)처럼 다자이후(太宰府)에만 있지 않고 전국 곳곳에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본사(?)인 이곳보다 분점이 더 큰 곳도 존재하는 신사. 이치조모도리바시(一條戾橋) 다리 밑에는 세이메이가 키우는 정령, 시키가미(式神)가 살았다고 한다. 그 모형이고 그 앞에는 기념품 가게가. 이것이 신사 바깥에 있는 진짜 다리이다. 이 다리에도 참 여러 사연이 있는 다리이다. 본래 세이메이의 저택의 경비 차원에서 다리 밑에 그의 정령이 살았다 전해지며, 그 정령이 감시 역할을 하여 누군가 오면 세이메이는 미리 통보를 받아 상황에 맞게 대처하였다고 한다. 가령 불편한 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