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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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렁울렁 울릉도 여행 3일차 - 사동 ->내수전

울렁울렁 울릉도 여행 3일차 - 사동 ->내수전

포천경마|2012년 8월 28일

일단 울릉도에 왔으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우리는 독도에 가고싶었다 그런데 사동에 파도가 퍽퍽 하고 높아지기 시작하는것이 느껴졌다 알수없는 불안감이 온다 멀쩡한 텐트를 두고 밖에서 잤다 원래는 침낭도 안쓰고 잤는데 새벽에 춥고 이슬 내려서 덮은거임 그전까지는 옷만입고 깡 쌩 노숙했다 대한민국의 자연에서 아무것도 없이 깡 쌩으로 노숙하기가 쉽지 않은데 울릉도 사동은 심지어 모기도 없더라.... 날씨도 환상이었고 ..새벽에 내리는 이슬이 혹시 비가 아닌가 불안해서 하늘을 확인한것 말고는 불편함도 없었다 술이 안받아서 두시까지 트림 걱걱 해댔음..나만..... 거지굴과 거지왕초 .jpg 보통 여행할때 조미료를 세개 들고 다닌다 육지일경우 허브소금 후추 바다면 초고추장 육지면 걍고추장 혹

울렁울렁 울릉도 여행 2일차 - 울릉도 본격 입도

울렁울렁 울릉도 여행 2일차 - 울릉도 본격 입도

포천경마|2012년 8월 27일

울릉도 입도를 위해 아침에 배낭매고 일곱시에 숙소에서 나왔다 걸어서가면 1키로 미터 정도 묵호역에서 묵호여객터미널 쪽으로 있는 길을 오른편으로 가다 왼쪽으로 돌아 굴다리를 통과하면 매우 빨리갈수있는 쇼트컷이다 동네 할머니는 엄청 쉽게 설명해 주셨지만 결국 헤메는수밖에 없질않은가 ㅋㅋㅋ 자신이 멀미가 쩐다면 유일한 울릉도 여행 대안인 썬플라워 2호 표는 다행이 여유가 있어 2장에 11만 얼마준것같다 카드결제 가능함 여객터미널 매점에서 아침을 간단히 먹기로 했다 육개장 컵라면 어묵 한컵 물한통 오천원 ㅋㅋㅋ 멀미할까봐 두렵기때문에 많이먹지도 못한다 08시 40분 출항했음 이배는 매우 크고 + 깔끔+ 쾌적하기까지하다 파고가 높아 다른배가 못들어와도 이배는 들어온다고 한다 여객선이

울렁울렁 울릉대는 울릉도 여행 1일차

울렁울렁 울릉대는 울릉도 여행 1일차

포천경마|2012년 8월 27일

우리의 역사는 늘 그렇듯이 술과 함께 이루어 졌다. 원래는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가기로 했으나 야구하다가 이빨이 빠져 한국으로 임프란트 하러 들어온 영감 - 내친구 원래는 9월10일 외국으로 노가다 하러 가기로 했으나 해외봉사활동으로 한달이 미뤄져서 잉여거리던 나와의 만남 술마시고 거나하게 취해서 곱창집 티비를 보는데 장훈이형이 수영으로 독도에 간 뉴스가 나왔다 무심결에 나는 던졌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우리는 언제나 늘 항상 그랬던것같다.... "영감 할것도 없는데 울릉도나 갈까?" "그러지뭐" 명쾌한 대답과 남들이 무난하게 하는 보편적인것들을 싫어하는 두 남자의 울릉도 여행은 시작되었다 영감은 끝까지 홈플러스에서 밝은색 모자를 사길 원했지만 난끝까지 어두운색 모자를 강력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