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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다녀왔어요
총 경비 670만원쯤 들었네요. 호텔 및 항공권, 철도 패스등에 420여만원 쓰고 쇼핑 및 잡비로 250여만원 썼습니다. 확실히 맘 먹고 돈 쓰겠다고 작정하고 떠나니, 여행이 굉장히 즐겁더라고요.. 전 제가 여행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아무튼 5성 호텔에서만 묵으면서 호텔 부페(일본은 부폐를 바이킹이라고 부르더라고요,희한하네)를 처묵처묵하면서, 비싸거나 유명한 곳에서만 밥 먹고, 사고 싶은 거 있음 걍 바로바로 다 사고, 4박 5일 보내니 진짜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시간 지나가는게 아쉽고, 돌아갈 생각하니 슬프고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여행은, 오타루-노보리베츠-하코다테-삿포로를 통과하는 북해도 남부 간략 일주같은 느낌으로 다녀왔습니다. 북해도를 다녀온 분들이 입을
말타의 매
무슨 RPG 룰북만 보면, 보면 좋은 영화 목록에 실리는 '말타의 매'를 벼르고 벼르다 결국 보았습니다. 보다보니 확실히 왜 추천하는 자료인지 이해가 되더군요. 사설탐정인 주인공의 현란한 교섭,위협 블러프 스킬과 슬라이트 오브 핸즈 스킬 사용 범례를 통해 배워보는 현장 네고(와 네고를 통한 정보 수집)의 정석! 그리고 옛날 양키 영화를 볼 때마다 이해가 안가는 미국 사나이들의 배짱(gut)! 총 그거 맞으면 죽긴 한데 뭐 어쩌라고? 니가 총 들었다고 내가 너 따귀 못 때리고 성질 긁으면서 약올리고 코 앞에서 호통 못 칠것 같냐? 복합하게 꼬여 있는 인간관계 속에서 툭툭 던져지지만 결국엔 절정에서 회수되는 도입부 의뢰인의 비밀 떡밥! 마무리로 깔끔하게 던져주는, 제목과

패파 어드벤쳐 패스: Skull n Shackles 감상
3번째로 모으고 있는 어드벤쳐 패스는 해적물, S&S 입니다. 당연히 전개 내용에 대한 서머리가 포함되어 있으니 행여 혹시나 플레이 중이신 분은 읽기전에 주의를. 뭐, 파이조의 어드벤쳐 패스야 돈 값 하기로 유명하기에 퀄리티에 대한 썰은 굳이 할 필요가 없는듯 하네요. 훌륭합니다. 아, 물론 직접 어드벤쳐 패스를 돌려보는 입장에선 완벽하다! 이런 수준은 아니고, 그냥 별 다섯 개 중 별 4개 딱 찍는 퀄리티를 모든 어드벤쳐 패스가 유지하고 있다는 평입니다만. (사실 소드월드2.0의 시나리오 북을 생각하면, 이쪽은 별 다섯 개중 별
만국의 덕들이여, 단결하라
그리고, 그 단결의 결과. $100, 한국까지 배송료 $25 추가해도 $125에 미니어쳐 250여개가 딱! 이것이 단결된 덕들의 힘, 크고 아름답습니다. 300만 달러!
여행 일정 변경..
혼자 훌쩍 떠나려고 했는데, 여차저차 가족 여행화 됐습니다. 사실 혼자 여행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같이 갈 사람 구한다고 시간을 허비한 것도 있었는데, 언제나 일이 풀리는 게 그렇듯이 숙소 비행기 전부 다 예약 끝나면 변경이 생기죠~ 부모님 모시고 다녀옵니다. 효도 관광(?)화 됐네요. 이로서 경비는 남미여행과 비슷하게 되었도다!.. 는 뻥이고, 사실 1명이 가는게 워낙 더 비싼 편이어서 3명이 가도 1명이 두 번 가는 수준으로 될 듯 합니다. (이게 대체 무슨 말이야(..)) 그리고 3명이 숙박하는 김에 돈 십만원쯤 더 들이고 5성 호텔을 료칸으로 바꿀 수 있는 등, 좋은 점도 많아요! 물론 베스트는 청정 미소녀..는 범죄니까 미녀와 둘이서 떠나는 여행이겠습니다마는



